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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많은 언니...결혼하려는 남자가

욕심 조회수 : 21,156
작성일 : 2017-03-21 00:20:50
나이가 무려 언니보다 아홉살 많아요.
언니도 공기업 다니고 정년 보장되고 능력 좋아요.
얼굴은 청순하고 귀티나게 이뻐요. 저랑은 다르게ㅠ
어딜가든 인기있고 튀고 주목받고 그런 외모인데
눈이 너무 높아서 맨날 남자 쳐내더니
데려온 남자가 아홉살 많고 의사인데 탈모도 약간 진행된 ;;
뭐 돈은 꽤 번다는데
언니도 능력 되는데ㅜ
언닌 항상 강남에 집사고 싶다...외제차 타고 싶다..
이게 꿈이었거든요.
언니 능력으론 혼자 해내기 버거운...
그 욕심 채워줄 상대로 고른 남자인듯 ㅠ
언니가 아까워요 근데ㅜ
무지 착하고 언니 아껴주긴 하지만
언니가 유독 어릴 때부터 돈욕심이 많고
혼자 지방에서 올라와서 고생고생하며 취업한거라
한이 맺혔나싶고...
그냥 잘살도록 해줘야겠죠?
결혼하고서도 계속 일하며 커리어는 안놓겠다네요.
누릴 꺼 다 누리고 행복하게 살 자신있다는데...
언니가 아까운 마음에 글 써봐요.
IP : 123.109.xxx.12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12:21 AM (216.40.xxx.246)

    의사잖아요...

  • 2. 에구
    '17.3.21 12:22 AM (175.125.xxx.160)

    의시잖아요... 2

  • 3. ㅅㄹ
    '17.3.21 12:23 AM (39.7.xxx.182)

    지금 전 결혼하고 자녀도 있지만
    미혼때 딱 그런스펙의 남자가 좋았어요
    아홉살 많은 의사...
    의사인게 돈 문제가 아니라 똑똑해보여 너무 멋졌어요
    외모는 꽝이었지만요 ㅎㅎ 진짜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나이차이나고 탈모지만 그걸 큰 단점으로 안보는 사람들도 많아요.

  • 4. ...
    '17.3.21 12:26 AM (116.33.xxx.29)

    의사...

  • 5. 아깝긴 개뿔
    '17.3.21 12:29 AM (178.190.xxx.119)

    질투나죠? 낚시같아.

  • 6. ...
    '17.3.21 12:29 AM (221.151.xxx.109)

    욕심많은 언니가 좋다는데

  • 7. ,,,
    '17.3.21 12:31 AM (121.166.xxx.21)

    글쎄요 전 트럭으로 갔다줘도 싫네요

  • 8. ㅌㅇ
    '17.3.21 12:31 AM (211.184.xxx.125)

    오늘 의사 지령인가요...

    게시글이 의사로 도배됨

  • 9. ,,,
    '17.3.21 12:31 AM (121.166.xxx.21)

    5억 이상의 개원비는 시댁에서 해주시나

  • 10.
    '17.3.21 12:32 AM (121.168.xxx.228)

    잘살도록 해주지 않으면 뭐 어쩌려구요??

  • 11. 이게 한국여자들 수준...
    '17.3.21 12:33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의사잖아요? 에휴 한심한...

  • 12. 낚시죠?
    '17.3.21 12:33 AM (39.121.xxx.22)

    의사글 만선예약

  • 13. ...
    '17.3.21 12:35 AM (211.36.xxx.4)

    낚시 댓글 금지요망---------------------------------------------------

  • 14. 홍이
    '17.3.21 12:35 AM (218.238.xxx.90)

    그냥 잘 살도록 해줘야겠다뇨
    님이 친정엄맙니까 ㅋㅋㅋㅋ

  • 15. ㅇㅇ
    '17.3.21 12:35 AM (58.140.xxx.207)

    세상에 본인 욕심만으로 다 이룰수 없는 부분도 인생에 있는거죠.
    결혼하겠다는데 축하만 잘 해주면 될일.

  • 16. 아홉살차이면
    '17.3.21 12:51 AM (90.218.xxx.194)

    뭐 언니가 아까울 정도 아닌데..

  • 17. ...
    '17.3.21 1:28 AM (1.237.xxx.35)

    언니... 전혀 안아까운데

  • 18. ...
    '17.3.21 1:37 AM (58.146.xxx.73)

    그런여자는
    잘생기고 머리숱많은 공기업남자랑 살면
    안행복하겠죠.

  • 19. 달탐사가
    '17.3.21 2:19 AM (119.247.xxx.123)

    탈모는 죄가 아니에요....

  • 20. .....
    '17.3.21 2:30 AM (223.62.xxx.3)

    나이 외모 직업 고려해도 전혀 안 아까움.

  • 21. 남이 보기에 아까운 커플
    '17.3.21 6:17 AM (36.38.xxx.179)

    남이 보기에 잘 몰라서 그렇지
    나름대로 충족되는 게 있어서예요.
    언니가 욕심이 많은데 선택한 데엔 대머리 의사라도 충족해주는 점이 있어서예요.
    그걸 남이 판단하려고 들면 이해안되고 어려워요.

  • 22. 물빛1
    '17.3.21 7:19 AM (222.96.xxx.227)

    왜들 그러지 선볼때 남자가10살많고 대머리거나 165키 뚱하거나 평균이하외모면서 이쁜여자자는경우 개원비안따지던데요 그래도 시집갈여자가없어 40이되도록 선보고다니던데

  • 23. 이쁜내친구
    '17.3.21 8:12 AM (1.234.xxx.114)

    하나는 난쟁이똥짜루 의사랑 결혼해 펑펑쓰며 잘살아요~
    또하나친구도 나이차이많은 의사랑 결혼해 잘살아요~
    둘다 님언니같은 목적이있었는데 목표이룬거죠~

  • 24. ...
    '17.3.21 8:44 AM (114.204.xxx.212)

    언니야 본인 욕심에 그 남자 고른거고, 그 남자가 언니 속 모르고 하는거면 남자가 불쌍하네요
    착하고 잘해주는데, 강남집에 비싼차에 돈역심 많은 아내 만나서 시달릴거 같아서요

  • 25. ...
    '17.3.21 9:54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몰라서 묻는건데 외벌이 의사로 빚없이 강남집에 외제차에 돈 펑펑 쓰며 사는게 가능한가요?
    개원의면 빚갚아야 될거고(티비출연하는 모 내과 개원의는 중년에 빚이 3억원이라던데)
    개룡남이면 시댁 지원하느라 빠듯할거고
    월급의면 강남 최소 이십억원 집에 빚없이 사치하는 생활이 가능할까 싶은데 말이죠.
    대단히 잘버는줄 알고 갔다가 대머리 돈없는 의사한테 식모노릇하며 사는거 아닌지...

  • 26. ...
    '17.3.21 9:55 A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몰라서 묻는건데 외벌이 의사로 빚없이 강남집에 외제차에 돈 펑펑 쓰며 사는게 가능한가요?
    개원의면 빚갚아야 될거고(티비출연하는 모 내과 개원의는 중년에 빚이 3억원이라던데)
    개룡남이면 시댁 지원하느라 빠듯할거고
    월급의면 강남 최소 이십억원 집에 빚없이 사치하는 생활이 가능할까 싶은데 말이죠.
    잘버는 남자들은 생활비만 겨우 내놓고 수입 자기가 다 쓰고 경제권 안주는 남자들도 많고요.
    대단히 잘버는줄 알고 갔다가 대머리 돈없는 의사한테 식모노릇하며 사는거 아닌지...

  • 27. ...
    '17.3.21 9:57 AM (180.92.xxx.147)

    몰라서 묻는건데 외벌이 의사로 빚없이 강남집에 외제차에 돈 펑펑 쓰며 사는게 가능한가요?
    개원의면 빚갚아야 될거고(티비출연하는 모 내과 개원의는 중년에 빚이 3억원이라던데)
    개룡남이면 시댁 지원하느라 빠듯할거고
    월급의면 강남 최소 이십억원 집에 빚없이 사치하는 생활이 가능할까 싶은데 말이죠.
    잘버는 남자들은 생활비만 겨우 내놓고 수입 자기가 다 쓰고 경제권 안주는 남자들도 많고요.
    대단히 잘버는줄 알고 갔다가 대머리 돈없는 열살 연상 밤일도 힘떨어지는 할저씨 의사한테 식모노릇하며 사는거 아닌지...

  • 28. ..
    '17.3.21 12:27 PM (14.47.xxx.162)

    의사든 막노동이든 언니의 선택인데 왜 그러세요?
    님 보러 결혼하라는것도 아니고 언니 결혼 축하해주면 되지
    왜 그러세요. 샘 나요?

  • 29. ㅇㅇㅇ
    '17.3.21 12:31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언니가 뭐가 아까워요?
    파혼해도 언니는 그런사람만나기힘듬
    그의사는 더이쁜 여자 만날것임
    그러니 흉보지말고

  • 30. 음..
    '17.3.21 12:34 PM (58.126.xxx.116)

    의사잖아요..
    라는 댓글 좀 충격이네요

    저는 잘생긴 한살 연상 금수저 의사 남친이랑 결혼예정인데
    전 중상위권 대학나온 회사원이거든요 평범한 집안
    외모도 평범합니다 남친이 더 잘생긴거같기도하구요
    대학때부터 만나서 사귄거긴해도
    결혼이 거래인마냥.. 좀 씁쓸하네요
    어릴때 서로 조건없이 사랑한게 복인가봅니다
    남친 친구들보면 다양하게 만나지만
    어릴때부터 연애한 커플이 젤 보기좋다는 식이고
    늘상 꽃뱀이나 허영찬 여자들 경계하고 그러면서도 조건 따지고

  • 31. ㄴㄴ
    '17.3.21 12:38 PM (211.46.xxx.61)

    그런데 왜 의사가 그나이까지 장가를 못갔을까요?
    좀 이상하네요....
    언니한테 더 자세히 알아보고 사귀라고 하세요~~

  • 32. 언니
    '17.3.21 12:41 PM (183.100.xxx.33)

    스펙도 좋고 외모도 되는데 9살 차이 의사인걸 보면 언니가 나이가 많은가보네요.
    그런데 님이 걸려하는게 9살차이란거랑 탈모인건가요?
    차라리 돈독이 올라 있는 의사라면 모를까. 나이야 언니도 많고 진작 결혼했으면 탈모 진행전에 만났겠지만 어차피 탈모야 왔을꺼고. 걸리는건 나이가 좀 걸리지만 둘만 좋아서 하트 뿅뿅이면 의사이기까지 하니 좋은데요
    왜 언니의 선택을 그리 폄하하시는지요.
    언니가 마치 돈에 팔려가기라도 하는듯한 글이네요. 원글님이 아직 20대 초반에 백마탄 왕자 찾는 어린 처자로 결혼에 환상가지고 있는 나이면 이런 반응이 이해되구요. 아니라면 원글님의 오바이네요

  • 33. ㅉㅉ
    '17.3.21 12:59 PM (210.107.xxx.160)

    공기업 다니지만 본인 능력, 본인 집안 능력으로는 강남에 집을 살 수 있는 정도는 못되나부죠. 그러니 외모 포기하고 재력되는 남자 고른거 같은데 그게 그렇게 불쌍한 거예요? 남자 입장에서 보면 자기 능력보다 훨씬 기우는 여자랑 혼인하려는 건데. 솔직히 탈모 진행됐어도 의사면 님 언니보다 훨씬 조건 좋은 여자랑 결혼할 수 있어요. 원글님은 현실을 모르시는건지. 공기업이 아무리 좋아봤자 님 언니 욕심 충족이 안되잖아요.

  • 34. ....
    '17.3.21 1:00 PM (121.190.xxx.165)

    등떠밀려 가는거 아니고, 본인 욕심껏 고른 사람인데 뭐가 언니가 아까워요.
    오바하지 마세요!

  • 35. ㅇㅇ
    '17.3.21 1:1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님은 공기업 정도면 능력있다 생각하겠지만
    언니입장에선 의사정도는 되야 능력있다 생각하는거죠;;;;
    이래서 나이어린 사람들하곤 이런문제를 의논을 못할듯
    다는 아니겠지만요

  • 36. ggggggg
    '17.3.21 1:36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제목바꾸세요. 시기질투많은 나.....배아파 죽겠네~라고

  • 37. 111111111111
    '17.3.21 2:25 PM (222.106.xxx.28)

    형부가 의사면 처제한테 덕 많이 되죠
    어디 아플때나 고칠때? ㅋㅋ
    그리고 처제분도 결혼할때
    형부 의사면 좋은이미지를 줬음 줬지
    나쁘진않아요
    언니가 탈모증세있는 나이많은 배불뚝이
    남자 괜찮다는데 ㅎ
    걍 축하해주세요

  • 38. ㅇㅇ
    '17.3.21 4:16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저위 58.126 같은 답글 올라올줄알았다
    깨알같은 본인자랑
    금수저 의사 만난거자랑질이네

  • 39. ...
    '17.3.21 5:15 PM (223.62.xxx.106)

    능력되고 외모되는 언니한테 좀 못미치는거 아닌가 싶겠지만 여지껏 기대에 부응하는 그런짝을 못만난거면 동생보기에 완벽해도 제3자가 보기에 아쉬운 무언가가 있을거 같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돈욕심 내고 계산적인 사람 다 티나요
    정말 괜찮은 남자들은 그쪽에서 이미 언니를 걸러 냈을듯 지금 형부될 사람이 그나마 가장 최상인거죠
    그걸 언니도 아는거고

  • 40. 애기엄마
    '17.3.21 5:50 PM (121.138.xxx.187)

    9살정도는 뭐....

  • 41. 아깝긴
    '17.3.21 7:28 PM (175.223.xxx.97)

    돈에 팔려가는 결혼이구만. 주변에 저 언니같은 마인드 가진 사람 있었는데 한심해서 절연함

  • 42. 응?
    '17.3.21 9:34 PM (49.174.xxx.243)

    의사분이 그런 상황이니 언니 만나는거죠.
    뭐가 아깝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이건 언니를 디스하는건지 그 상대방 의사남자를 디스하는건지 본인 인격을 디스하는건지 모를 글이네요.

  • 43. 잘살도록
    '17.3.21 10:13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해줘야겠죠?는 뉘앙스가 참?
    욕심이 많은 언니라 그런 선택을 한거라면서요,
    그러면 원글님이 보기에도 손해보는것도 아닌거고.
    언니는 욕심이 많고 동생은 심술이 많은건지.

  • 44. 잘살도록
    '17.3.21 10:14 PM (183.100.xxx.240)

    해줘야겠죠?는 뉘앙스가 참.
    욕심이 많은 언니라 그런 선택을 한거라면서요,
    그러면 원글님이 보기에도 손해보는것도 아닌거고.
    언니는 욕심이 많고 동생은 심술이 많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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