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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07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니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되시길 바랍니다. .

bluebell 조회수 : 285
작성일 : 2017-03-20 21:02:52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122.32.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7.3.20 9:05 PM (122.32.xxx.159)

    안녕하십니까?

    광화문 노란리본공작소 입니다.(공유합니다)

    다가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3주기입니다.
    이에, 이 번주부터 전국 각지에서 노란리본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3월부터 미리 준비를 하고는 있는 상태이나,
    많은 분들이 노란리본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어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요청드립니다.

    - 노란리본 제작하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상태이니...
    단, 10개라도 좋으니 직접 노란리본을 제작해 주세요.
    (꼭, 광화문 노란리본공작소에서 한정해 말씀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아래 메일을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전국적으로 공동으로 노란리본을 만들고 나눔하시는 곳이 있으면,
    함께 제작하거나, 나눔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주세요.

    - 노란리본 신청을 미리미리(음... 3월 중으로?) 해 주세요.

    - 혹시라도, 노란리본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판매하거나, 판매사이트가 있다면
    메일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기우입니다.)

    광화문 노란리본공작소 공용 메일 : norikong0416@gmail.com

    우리가 힘이다.

    이상입니다.

  • 2. 기다립니다
    '17.3.20 9:07 PM (211.36.xxx.110)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3. bluebell
    '17.3.20 9:08 PM (122.32.xxx.159)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 하고 중앙지검 앞에는 두 분이 상징적으로 지키고, 차량과 유동인구 많은 대검과 중앙지검 후문으로 내려가서 거리를 두고 1인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구미, 수원,용인,의정부, 광명에서 달려 오시고 서초동과 제일 멀은 노원에서도 달려 오시고 여기저기에서 달려 오신 멤버님들,점심시간을 모두 내어 함께하신 멤버님, 연대로 함께 해주신 샘들 고생하셨어요.

    리멤버 0416의 세월호 소식입니다. 기자회견문도 꼭 읽어주세요~

    내일은 근혜소환일!
    당장 구속 수사하라! 내일 박근혜가 출석하면서 대국민 메세지를 ? 범죄자가 무슨 대국민 메세지입니까?
    기자님들 용어 선택이 맘에 걸리네요.

    (기자회견문 작성하면서도 격했는데,중앙지검 앞에서도 격했어요 . 기자회견문 꼭 꼭 씹어서 멤버님들 합독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꼭 읽어주세요)

    #검찰특별수사본부_수사에_따른_리멤버0416_기자회견및_단체1인시위
    일시/2017.03.20(월)11:30-14:00(기자회견/12:00)
    장소/서울 중앙지방검찰청앞

    [기자회견문]

    ▪세월호! 전원 구할 수 있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를 즉각 구속수사하십시오!
    ▪청와대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장 실시하십시오!
    ▪박근혜가 조사거부한 "7시간"에 대한 증거! 검찰과 특검이 밝혀내야 합니다!
    ▪박근혜와 그 부역자에 대한 철저 수사와 확실한 처벌로 이 땅에 법치를 살려내고, 정치검찰 오명을 씻어내십시오!

    우리는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거리에서 세월호를 알리며 1인시위를 하는 전국의 자발적 시민들 모임 "리멤버0416"입니다.

    아직도 세월호 미수습자 아홉분의 가족들은 기다림의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별이 된 꽃같은 아이들의 유가족들은 진실 규명을 위해 절규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다리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 국민들의 고통은 무엇으로 치유될 수 있을까요?
    치유의 시작은 바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엄중 처벌입니다! 그 치유의 책임을 가지고 있는 국회, 검경은 국민의 일꾼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 확정을 가져온 우리 국민의 힘을 보면서, 수사기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특검의 당찬 수사와 결기를 보면서 '이제서야 우리나라가, 이 대한민국이 제대로 설 수 있겠구나'하며 깊은 슬픔의 눈물 한자락을 씻어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는 아직입니다!
    세월호는 여전히 바닷속에 있으며, 세월호에 대한 것은 어떤 것도 손에 닿은 것이 하나 없습니다.

    우리는 검찰과 특별수사본부를 응원하면서 박근혜 즉각 구속수사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피케팅과 기자회견을 준비했었습니다. 그래서 피켓문구도 "대선 전 속결완결, 박근혜 7시간 철저조사, 검찰특수본을 응원합니다" 를 중점으로 마련했구요.

    그러나, 며칠 전 발표한 특수본의 입장을 대하면서 다시금 진저리치게 몸살을 앓았습니다. '아직인건가? 우리나라는?'

    검찰이 청와대와 박근혜의 삼성동 집을 압수수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요. 압수수색은 수사 초기 증거 수집이 목적인데 지금은 수사가 정점으로 가는 상황이라 필요 없다면서요.
    피의자가 출석하겠다고 하면 압수수색을 하지 않는 것이 검찰의 새로운 수사 방침인가요? 범죄사실 입증을 위해서는 압수수색이 기본 아닌가요? 죄 없는 사람들에게조차 한밤중 구둣발로 집에 난입해서 다 때려부수며 압수수색을 하던 검찰 아니었던가요?

    수사가 정점이라는 설명도 어이가 없습니다. 박근혜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건은 마무리 단계로 볼 수 있지요.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의혹,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의혹, 안봉근·이재만 등 문고리 3인방의 비리 의혹 등 특검법에 적시된 대부분의 사건은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지시와 재벌의 자금 지원으로 진행된 극우 보수단체의 ‘관제데모’ 등 특검 수사 과정에서 새로 드러난 의혹도 있구요.

    박근혜와 그의 공범들이 이미 많은 범죄증거를 없앴을 것이라 단정하고 포기하는 것인가요?
    더욱이 청와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지난해 9월 이후 문서파쇄기 26대를 구입해 사용했다고 하는데, 모든 증거가 깨끗이 없어졌을 거라고 단정하며 포기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지난 특검은 왜 그토록 청와대 압수수색을 하고자 했음에도 실패한 것인지, 왜 문서파쇄기가 청와대에서 사용됐는지, 일반인은 용어조차 생소한 범죄에 주로 사용된다는 대포폰을 청와대가 왜 사용했는지는 조사할 가치조차 없는 것인가요?

    박영수 특검은 최종 수사 결과에서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 등으로 세월호 참사 전날 저녁부터 당일 오전 10시까지의 박 전 대통령 행적을 규명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의 특수본은 지난 특검이 시간적 제한과 탄핵 전의 정부를 상대로 한 압수수색 불발을 오히려 강조하며 제대로 된 절차를 보여주며, 결기를 가지고 수사에 임하는 것으로 법치를 살려내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의 특검은 어떤가요? 여전히 정치검찰의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특검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직무수행방해, 직무유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개항 11개 범죄사실이 적시된 우병우는 세월호 수사에 대해 검찰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났고, 검찰.법무부 수뇌부와 수시로 통화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검찰에 대한 수사압력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우병우가 그리도 무서운 것입니까?
    아니지요, 우병우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검찰 내부의 갈등과 오욕이 드러나게 될까 두려운 것이겠지요!

    그러니 검찰의 압수수색 포기는 청와대에 수사 기밀 등을 유출한 검찰 수뇌부의 비리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검찰이 새로 태어날 각오로 내부의 오욕과 정치검찰의 오명을 씻어낼 기회가 바로 지금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증거를 빠짐없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청와대뿐 아니라 대통령 직속 위원회와 자문기구까지 압수수색을 해야 하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단초인 "박근혜 7시간"을 철저히 수사해야 하며,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도 당장 구속하여 철저하게 수사해야 합니다!
    검찰 스스로 대한민국 법치가 살아있으며 그 가운데 검찰이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헌재가 그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듯이 말입니다!

    나 하나의 안위만을 생각하다 이렇게 된 나라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같이 사는 나라! 참된 나라.
    우리의 나라를 만드는 길에 검찰도 기꺼이 따르고 함께해야 합니다!
    보여 주십시오!
    힘내십시오!
    당신들 뒤와 옆과 앞에 국민이 있습니다!
    국민의 힘을 믿으십시오!

    리멤버 0416

  • 4. bluebell
    '17.3.20 9:37 PM (122.32.xxx.159)

    청와대, 김기춘 실장 당시. . 세월호 당일 기록 대통령 기록물, 30년 봉인시도!!!

    http://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1395916

  • 5. bluebell
    '17.3.20 9:39 PM (122.32.xxx.159)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이 나오기도 전, 서둘러 봉인을 하려한 정황이 나왔다는건, . 뭔가 있다는 거겠죠?!

    부디, 모든 진실은 낱낱히 밝혀지고, 아홉분외 미수습자분들이 꼭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

  • 6. ...
    '17.3.20 9:45 PM (218.236.xxx.162)

    검찰수사 꼼꼼히 제대로 되길 바랍니다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어린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7. 인양 시기
    '17.3.20 10:16 PM (125.180.xxx.159)

    기상 문제 아닌 이유로는 절대로 늦추지 말기를...

    기다립니다. 기억합니다. 늘./

  • 8. 도대체
    '17.3.20 10:43 PM (125.180.xxx.160)

    세월호에 얼마나 큰 '정치적 비리'가 연루돼 있길래 침몰한 배를 인양하는 데 삼년이 지나도록 이토록 전전긍긍한걸까요.
    세월호가 올라오며 뭐가 같이 딸려 올라올까봐 이렇게 두려워 저지하려는 거냔 말입니다.
    더 단디 맘 먹으며 지켜봐야겠습니다

  • 9. 올라오세요.
    '17.3.20 10:43 PM (125.180.xxx.160)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수싑자님들, 속히 올라오세요.

  • 10. 매일
    '17.3.20 10:43 PM (125.180.xxx.160)

    기다립니다
    Remember0416.

  • 11.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7.3.20 11:23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 가족분들이 버틸수 있는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따뜻한 만남으로 이어지리나 믿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12. ............
    '17.3.20 11:31 PM (58.237.xxx.205)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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