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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싫어하는 남자아이

조회수 : 787
작성일 : 2017-03-20 16:36:12
중1하던운동 다 끊었어요.
농구 테니스
다 하기 싫어하고 억지로 다녔어요.등록하면 다니긴 다녀요.
살도쪘어요.
어려서부터 워낙 활동적이질 않아요.

학교성적은 좋고 임원도 계속 했는데
친구들과 야외활동이 전혀 없어요.

학교 집 학원 이렇게 밖에 일상이 없어요.
제가 과민한건가요.

이번 담임샘도 갓 부임한 젊은 샘이라...뭘 알지 모르곘어요..얘기야 들어주겠지만

6학년 선생님은 걱정 하지말라고 했는데
전 걱정이에요.
연락하는 친구 하나 없어요.
피씨방 겜방이라도 좀 다녔으면 좋곘어요..
엄마 아빠 외에 친구가 없는거 같아요.

동생은 여안데 매일 친구랑 나가 놀아요..여기저기 부르고 생일도 다 불러 다니고...
반반씩 섞었으면 좋겠어요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7.3.20 4:38 PM (61.255.xxx.158)

    어때요?
    학교는 잘 다니잖아요?
    아픈데도 없구요?
    불치병도 아니구요?
    조로병..이런것도 아니고?


    그럼된거 아닌가요?
    비활동적인 아이...타고나거나 주변환경이 그래서일겁니다.
    님네 부부 활동적이지 않을거 같은데..?

    사람들은 문제가 없으면
    문제를 만들려고 하더라구요.
    남일같지 않아...씁니다.

    저희앤 하라는 운동도 안했고
    해본 운동도 없습니다.

  • 2. ...
    '17.3.20 4:47 PM (162.252.xxx.28) - 삭제된댓글

    게이인가보죠 보통 그나이대 운동 싫어하는 애들이 게이가 많다네요.

  • 3. ...님
    '17.3.20 4:53 PM (112.170.xxx.17)

    말씀 막하시네요. 댓글 그따구로 달면 즐거우신가?

    혹시 평발은 아닌가요?
    저희아들이 어렸을때부터 오래 못걷고 뛰는거 못하고 했는데 봤더니 평발..
    수영은 발이 피로하지 않으니 계속 시켰고 지금 중3이에요. 크니까 다른운동도 좀 하네요.

  • 4. 위에 ...님
    '17.3.20 4:54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어린아이한테 아무말이나 내뱉지마세요

    운동을 싫어하는 건 그냥 개인의 취향 같아요..
    저도 주변에 운동보다는 차라리 공부가 더 낫다는 사람들 있네요..

  • 5. 162.252 ip 신고 어떻게 하나요?
    '17.3.20 5:03 PM (124.49.xxx.61)

    인간이길 포기 했나봅니다. 자기 안풀린다고 악플달고...참내...

  • 6. ...
    '17.3.20 5:04 PM (162.252.xxx.28) - 삭제된댓글

    저걸 막말이라고 생각하는게 안타깝네요.

    아직 우리나라 사회분위기는 멀었어요. 한참.

  • 7. 밑에 어떤 댓글 달리나
    '17.3.20 5:06 PM (124.49.xxx.61)

    지켜보고 있었군요,,, 82쿡하지 말고 푹쉬세요..여기 나름 괜찮은분들도 많은곳이거든요.본인과 달리...

  • 8. 뭐 저런...
    '17.3.20 6:10 P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사이코패스는 그냥 무시하세요
    타인의 감정에 공감 못해서 저러는 거니 불쌍하다 생각해야죠ㅉㅉ

  • 9. 뭐 저런...
    '17.3.20 6:11 PM (58.127.xxx.89)

    162.252 사이코패스인 것 같은데 그냥 무시하세요
    타인의 감정에 공감 못해서 저러는 거니 불쌍하다 생각해야죠ㅉㅉ

  • 10. 쓸개코
    '17.3.20 7:47 PM (218.148.xxx.58)

    162.252.xxx.28 우리네예요.

  • 11. 아~
    '17.3.20 8:42 PM (110.14.xxx.45)

    162.252.xxx.28 우리네예요?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참 나...

  • 12. 저희 애도 그래요
    '17.3.21 10:27 AM (42.82.xxx.40)

    운동 싫어하고 친구 만나는 거보다 집에서 엄마랑 누나랑 노는 거 더 좋아하고
    학교 마치면 땡하고 집에오고요
    저도 억지로 농구 클럽에도 넣어보고 했는데
    시키면 그냥 다니긴 하는데 좋아하진 않았어요
    근데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조금씩 바뀌더라고요
    요즘은 친구가 집으로 놀러오기도 하고 주말에 밖에서 만나기도 하고 합니다
    그냥 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느긋하게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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