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때는 어떻게하면 더 자주볼까 하던 사이도. 불이 사그러들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 불이 꺼지는 쪽이 내쪽이면 괜찮은데. 나는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은 쪽이라면.
맘도 아프고. 상실감도 있고. 맘 접기까지 힘든데...
그냥 받아들이고 감수하는 수 밖에 없는거죠?
영원한 건 없는거죠?
참 맘이 아파요.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님 그쪽에서 부담느끼지 않을 정도로. 나는 아직 맘이 있다는걸 표현을 해야하는건지.
아니 표현을 해도 되는건지...
맘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