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이 앞에서 사드 얘기 꺼내지도 못한 틸러슨

미국을믿지마라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7-03-20 08:31:14
http://www.nocutnews.co.kr/news/4752327

한국에서는 강도높게 중국의 사드보복 비판하던 틸러슨...그러나 중국 왕이 앞에서 조용한 행보...
미국은 일본은 중요한 동맹국으로 여기지만..한국을 파트너 이상으로 생각지 않는다는데..
미쿡형님들이 다 해결해줄거야..라며 미국 큰형님만 믿고 있던 한국 꼴통들은 정신차려라
----------------
 
한국 방문한 틸러슨, 사드 보복조치 "부적절하고 유감" 비판 그러나  중국에서는 침묵
미국이 개입해도 사드 보복조치 장기화 불가피할 듯 


틸러슨 장관의 방중이 중국의 계속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를 해결하는데 실마리를 가져다 줄 것으로 희망했던 한국 정부는 틸러슨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17일 강도 높은 대중(對中) 발언을 쏟아내자 내심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틸러슨 장관의 발언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 “이런 기조를 미국 측에 잘 전달한다면 중국의 입장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하지만 18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함께 기자회견 장에 선 틸러슨의 입에서는 ‘사드’는 물론이고 중국에 대한 압박용 수단으로 여겨졌던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이라는 단어조차 언급되지 않았다. 


왕 부장이 "중국 측은 이번 회담에서 대만 문제 그리고 한반도 사드 문제에 대한 원칙과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중국측이 사드 반대에 대해 공세적인 입장을 취한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19일 있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에서도 사드와 북핵 문제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큰 소리치던 틸러슨 장관이 중국에서 정작 입을 다문 것에 어떤 외교적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분명한 것은 이 장면이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가 미국의 개입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이제 장기전까지 각오해야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다. 

사드 보복 문제는 다음 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5월 9일로 예정된 한국의 대선결과가 모두 나와야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장기전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52327#csidxcc4049a8bf18f1fa56f7157751f8a13 ..

관련기사: 
틸러슨 "일본이 최고 동맹국.. 한국은 하나의 중요한 파트너로 차등화"
http://v.media.daum.net/v/20170319113732139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183 인권이 존중받는 문재인 정권에서 동성애도 꺼내 볼 수 있지 않을.. 1 다양성을 수.. 2017/04/27 269
680182 먹이주지 마세요 안지지자글 2017/04/27 310
680181 실내인데 춥지 않으세요? 10 으슬으슬 2017/04/27 1,785
680180 지역의료보험이 미리 계산보다 조금 낮게 나왔는데 3 ㅇㅇ 2017/04/27 757
680179 문재인도 네거티브 심하군요.. 7 ::: 2017/04/27 479
680178 기사) 무능 무지 문재인 동문서답 패러디 봇물ㄷㄷㄷㄷㄷ 18 무능 2017/04/27 786
680177 차별금지법통과 = 나라의 이슬람화 3 ... 2017/04/27 531
680176 정의당에 정당투표 안 함을 선언합니다. 123 캠페인시작 2017/04/27 2,984
680175 3당 합당은 투포 직전까지 할 수 있나요? 2 사라 2017/04/27 446
680174 우즈베키스탄 질문요! 정권교체 2017/04/27 317
680173 친 민주당 성향 방송사 만들수있을까요? 2 대선 2017/04/27 324
680172 삼성폰 만들다 실명... 책임지는 사람 없었다 3 고딩맘 2017/04/27 726
680171 심상정도 구태. 식상 14 ..... 2017/04/27 1,070
680170 접촉사고 아닌 무단횡단 피해.. ㅠ 14 현지 2017/04/27 1,583
680169 문재인 후보가 뽑을 공무원들은 5년 계약직인가? 3 예원맘 2017/04/27 559
680168 "북한과 엮지 마라" 문재인 지지선언한 탈북 .. 6 민심이천심 2017/04/27 847
680167 성소수자들이 왜 홍준표에게는 침묵할까요? 20 .. 2017/04/27 1,697
680166 심상정은 시기상조라 해놓고 말바꾸네 4 ,,, 2017/04/27 496
680165 각 후보별 지지율 얼마나 나왔으면 좋겠어요? 9 궁금 2017/04/27 329
680164 정의당과 무지개행동 ㅋㅋㅋㅋㅋ 44 매직쇼 2017/04/27 2,439
680163 신종 알바인가요 # 달고 10 신종 2017/04/27 323
680162 안철수 제주 방문 축소 ‘생색내기?’ 1 .. 2017/04/27 535
680161 어르신 혼자 생활비 9 며느리 2017/04/27 2,175
680160 고등동창 승효상, 문재인 소풍에 늦은 이유가 9 찡한 미담 2017/04/27 2,301
680159 불펜에 이슬람에 대해 진실을 알리는 글 올렸다고 영구정지 먹었네.. 5 진실을 말하.. 2017/04/27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