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나왔는데 호텔 갈까요? 쇼핑하고 들어갈까요?
쌓이고 쌓여 참다가 폭팔하고 남편은 아무 관심도 없어요
본인 좋아하는 운동하고 여전히 자기 중심적으로 살겠죠
집 나왔는데 비지니스 호텔 가서 하룻밤 자고 갈지
아님 쇼핑 만땅하고 저녁에 집에 들어갈지
고민중이네요
내일 아침 아들 도시락도 싸야 하는데.
피곤하네요. 어찌하나요???
넘 속상한 마음. 어쩌나요
20년째 부인 힘든것도 모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 이제 지쳐요
1. ..
'17.3.19 3:58 PM (113.110.xxx.134) - 삭제된댓글폭발, 아내
2. 쉬세요
'17.3.19 4:00 PM (121.130.xxx.156)쇼핑도 좋지만 우건 다 지친상태
내일 아침 도시락을 생각하면
쉬는거 입니다
남편에겐 좀 냉담해지고요 기대는걸 줄여보세요
토닥토닥3. ㅇㅇㅇ
'17.3.19 4:01 PM (36.38.xxx.6) - 삭제된댓글저도 싸운건 아닌데 집 나와서 근처상가에 나와 앉아있네ㅇ남편이 잘못한건 아닌데 그냥 생각없이 자기편한데로
하는거보니 제가 삐졌나봐요
적은나이도 아닌데 이게뭐라고
내맘 다스리려 일부러 나왔어요
남편은 상관없이 내가차려논 밥 찹찹 먹고잇겠죠
좀 진정하고 있다가 들어갈려고요4. 봄맞이
'17.3.19 4:05 PM (125.190.xxx.227)머리 손질하고 들어가세요 기분전환 하기에 좋아요
5. ..
'17.3.19 4:09 PM (211.36.xxx.93)밥을 머하려 차리나요.그냥 한껏 멋내고 자기양~~나 일이 있어 ㅇ히출좀 하고올께~~하고 나와서 차마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즐어가세요.다음부턴
6. 초밥이라도
'17.3.19 4:11 PM (122.36.xxx.49)드시고 차마시고 들어가세요
7. ...
'17.3.19 4:12 PM (125.185.xxx.178)저녁먹고 들어가세요.
8. ...
'17.3.19 4:17 PM (183.98.xxx.211)쇼핑이요. 돈을 써도 물건은 남구요.
그리고 좀 돌아다녀야 답답한데 풀리더라구요.
호텔에 가 있는거보다는 돌아다니면 좋겠어요.9. 노을공주
'17.3.19 4:23 PM (27.1.xxx.155)거한거 하나 지르고 저녁드시고 들어가세요.
10. ㅡ
'17.3.19 4:28 PM (223.62.xxx.192)저녁 늦게 들어가세요
11. 음
'17.3.19 4:28 PM (112.153.xxx.100)기분전환하시고, 백화점 지하서 맛난거 사가세요. 그걸로 내일 도시락 반찬도 싸심 편하죠. 라디오에서 오늘 날씨 좋다고 그러던뎅 ^^
12. ㅅㅇㅂㅈ
'17.3.19 4:49 PM (220.122.xxx.123)백화점 가셔서 일단 초밥이나
님께서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
옷이나 스카프나 신발이나
님 평소에 사고싶은거 사시구요.
커피도 마시고 마음을 정리하시고
집은 밤늦게 들어가세요.13. 무조건
'17.3.19 4:56 PM (115.21.xxx.243)무조건 쇼핑 하세요
물건 이라도 남아야 나중에 라도 잘했다 할꺼예요 . 쇼핑 하면서 비싼 음식 사먹고 비싼 커피.케잌도 먹으면 에너지 충전 되요14. ㅇㅇ
'17.3.19 5:20 PM (121.168.xxx.25)쇼핑하고 저녁드시고 들어가세요
15. 저라면
'17.3.19 6:25 PM (211.198.xxx.10)쇼핑하고 저년 먹고 차 한잔까지 하고
늦게 들어가세요
마음이 좀 풀어집니다
내일 아침 도시락도 싸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