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대장내시경

약약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7-03-19 14:22:06
오늘 저녁부터 굶어야헙니다..
내일 새벽 3시경에 약을 먹고 9시경에 건강검진 들어가거든요..
근데 너무 긴장을 했는지 3일 전부터 지금까지
변을 못보고있어요...
지금 물말아서 먹었는데..
대장약먹기전에 미리 변을 봐야지 편한거 아닌가요?
대장약먹고 완전히 장이 비어지나요?
이러더가 변이 남아있다고 약은 약대로 먹고
대장내시경 못하는건 아니죠...
걱정됩니다
IP : 211.212.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3.19 2:27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음. . .
    약국가셔서 관장약 하나 사오세요
    위에서 부터 밀려내려오긴 하겠지만 밑에서 완전히 굳어 막혀있으면
    아플수도 있어요

  • 2.
    '17.3.19 2:28 PM (121.128.xxx.51)

    오늘은 반찬없이 흰죽 세끼 드세요
    간장 찍어서요 반찬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며칠전에 대장 내시경 했는데 대장약을 밤9시 당일 5시에 두번 먹었어요
    남편은 저녁에 약 먹자 한시간후부터 설사 하는데 저는 안해서 걱정 했어요
    당일 새벽 5시에 약 먹고 한시간 후부터 ㅅㅅ 해서 장 깨큿히 비우고 잘 끝마쳤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하세요

  • 3. . . .
    '17.3.19 2:30 PM (119.71.xxx.61)

    대장내시경약이 그러라고 먹는거예요
    문제없이 내려오겠지만
    혹시 평소에도 변비 있으셨나요
    아랫쪽이 딱딱하게 굳어있으면 막혀있어 괴로워질 수 있으니 약국서 관장약 사다가
    아래쪽에서 도움을 줘 볼 수도 있죠

  • 4.
    '17.3.19 2:31 PM (121.128.xxx.51)

    대장약 먹으면 계속 끝없이 나와요
    마지막에는 맑은 물만 나와요
    걱정하지 마세요
    병원 출발 하기전 변의 없어도 화장실에서 힘주고 가세요
    물이라도 나뫄요
    안그러면 병원 가는 중간에 화장실 가야해서 번거로와요

  • 5.
    '17.3.19 2:34 PM (61.255.xxx.158)

    설명서대로 하시구요.
    82에서보고 변보고 물로 씻은게 도움 됐어요
    그래도 한쪽 벽은 좀 헐었지만,

    저는 첫번째만 변이 나왔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물만 나왔어요
    항문으로 오줌 누는격......

    계속 화장실 들락거려야하니
    바지 편한거 입고요.

    저도 생고생하고 변있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검사시 대장화면 보니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책에서 봤는데 변비약 먹으면
    대장벽이 까맣게 보일수 있으니 안먹는게 좋을거예요

    주는약만 먹으세요.
    보호자 동반해야하구요. 혹 같은거 있으면 보호자 동의하에 제거하는거 같았어요.
    목걸이 같은 장신구는 하지 말고, 지갑도 보호자한테 다 맡겨야해요.

  • 6.
    '17.3.19 2:35 PM (61.255.xxx.158)

    아..전 변비가 없어서인지
    약먹을때 배 하나도 안아팠어요.
    아마,,변비가 심하면 배가 아플지도.

  • 7. 원글
    '17.3.19 2:44 PM (211.212.xxx.250)

    방금 화장실갔는데 여전히 변이 안나와요...
    조금만 스트레스 받으면 변비 설사를 동반하는데...
    3일동안 변을 못보니 미치겠어요...
    새벽3시부터 약 먹는데 그때 안 나온 변 다나오겠죠..
    47살 처음하는 대장내시경입니다

  • 8.
    '17.3.19 2:45 PM (61.255.xxx.158)

    대장은 가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노인들...와요
    47이면 제일 젊을수도 있어요 ㅋㅋ

    새벽3시부터면 잠 못잘텐데...잠은 못잔다 생각해야해요
    약을 30분간격으로 먹는데
    진짜 돌아서면 먹어야하고...

    체력있어야 감당하겠더라구요
    저는 쉬는날 해서 그나마 나았어요
    그리고 검사한지 일주일 지났는데...그때 못먹어서
    왜그리 자꾸 배가 고픈지..
    3시부터 요이땅 한다 시작하세요
    지금은 설명서만 열심히 읽어두고요

  • 9. 원글
    '17.3.19 2:46 PM (211.212.xxx.250)

    그러니까요~~
    전 변비가 심하구요...
    또 뭐 잘못먹어서 장이 탈나면 배가 심하게 아파서 설사보거든요..
    지금 미리 봐야지 새벽이 덜 고통스러울텐데..

  • 10.
    '17.3.19 2:48 PM (61.255.xxx.158)

    어차피 끝나야 끝나는거니까...
    저도 끝날때까지 초긴장이었는데

    끝나고 나니
    왜이리 걱정했지..싶더라구요.

  • 11. 원글
    '17.3.19 2:49 PM (211.212.xxx.250)

    양재동에 있는 병원이라 약이 상당히 적어요..
    물은 10분간격으로 5~6번 마시지만
    가루약은 2포밖에 안되네요..레몬맛 나는거요...
    이거만 먹어도 변 다 나올까요?
    가는 거리도 1시간 정도 걸리고.대중교통이용할건데
    먹는건 이제부터 안먹으려구요..

  • 12.
    '17.3.19 2:51 PM (61.255.xxx.158)

    30분간격으로 8포인가 돼야되는데요
    마지막약은 약이 두가지고요...
    레몬맛 맞지요.
    약이름이 뭐라 돼있나요?

  • 13. 원글
    '17.3.19 2:54 PM (211.212.xxx.250)

    병원은 기쁨병원이구요..
    제가 받아온게 장세정제 2통 비타민 2포
    가소콜액 이거 뿐인데요..그리고 중간에 10분간격으로
    냉수 4번 먹기...

  • 14.
    '17.3.19 2:54 PM (121.128.xxx.51)

    전 3차 병원 건진센터에서 했는데 40대 50대 60대는 드물고 30대가 가장 많고 20대도 꽤 있었어요
    30대도 미혼보다는 기혼이 더 많아 보였고요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고 건강에 문제가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5.
    '17.3.19 2:56 PM (61.255.xxx.158)

    저도 가소콜액 이었던거 같은데..
    저는 30분 간격이었는데
    10분 간격이라는거 보니 다른건가봐요?

    병원에서 주던게
    하얀 플라스틱 빈통
    세정제 8포 정도
    기포제거제 1포 이렇게 돼있었어요

  • 16. 노을공주
    '17.3.19 3:43 PM (27.1.xxx.155)

    기쁨병원..저도 내시경할때마다 다니는데 전문이라 조을거같아요.
    대장내시경한지 십년됐는데..
    저도 이글보니 해야되겠다 싶네요.
    근데 약이 많이 줄었나봐요.
    옛날엔 식염수통으로 먹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866 코코넛 식초 건강에 좋나요? ... 2017/03/20 346
663865 대안학교 7 000 2017/03/20 1,318
663864 연한 향수나 바디미스트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3/20 949
663863 오늘 같은 날 운동장에서 놀게 하시나요? 2 궁금함 2017/03/20 556
663862 피부 치료 문의 드립니다. 코 한가운데에 심하게 뭐가 났는데요 2 피부 문의 2017/03/20 494
663861 나이탓? 입안이 잘 헐어요 8 전어 2017/03/20 1,313
663860 아이가 장소에 따라 행동,성격이 달라요 8 .. 2017/03/20 957
663859 브라바389t 쓰시는분들 5 청소 2017/03/20 1,389
663858 국어만 못하는 고3입니다. 65 고3엄마 2017/03/20 4,271
663857 국민의당 대입공약 기사보고 지지했어요 7 ,, 2017/03/20 722
663856 초등6학년 여자아이사춘기 어디까지인가요? 13 ... 2017/03/20 4,298
663855 표현의 재미, 문유라, 문근혜 12 gggg 2017/03/20 1,161
663854 동서지간 자매처럼 지내는 분 계신가요? 5 궁금 2017/03/20 1,715
663853 제주 도착... 비가 주룩주룩 4 이럴수가 2017/03/20 1,681
663852 더민주 경선 'ARS 투표' 방법 & 주의할 점 7 반드시! 4.. 2017/03/20 617
663851 진짜 발편안한 구두 어디서 구입하나요? 19 미세먼지 시.. 2017/03/20 4,644
663850 가난하고 배운거없으면 길거리에서 물건?파는일이 가장 돈많이 벌까.. 3 아이린뚱둥 2017/03/20 1,568
663849 박근혜 ~삼성동집 내놨다. 7 ??? 2017/03/20 4,961
663848 40대 중반 색조화장품 추천 해주세요. 5 색조화장품 2017/03/20 1,636
663847 호남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들어온 공격, '전두환' 네거티브 3 종편의 악의.. 2017/03/20 401
663846 고민을 많이 했더니 개꿈을...ㅋㅋ 5 봄이네요 2017/03/20 483
663845 가사노동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면 돈을 지불해야 하니까! 3 스위트 2017/03/20 460
663844 지금 날씨가 흐려보이는게 미세먼지인가요? 5 .. 2017/03/20 1,419
663843 세부 가족여행 샹그릴라 vs 제이파크 3 질문 2017/03/20 1,416
663842 한국엔 왜이렇게 수동차 찾기가 힘든가요?ㅠ SUV차 추천좀 해주.. 3 미미79 2017/03/2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