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주부터
한복입고 예절교육하니
입고오라는 원장샘 말씀에
부랴부랴 설에도 패스했던 한복주문을 했지요.
입혀보니 저고리는 괜찮은데 치마가 최대줄여도 10은 끌리는수준
아 어쩌나 그러다 1 작은 사이즈로 주문 다시했더니만
이건 너무 딱 맞아 숨을 못쉬겠다는겁니다. 치마는 딱 좋은데..
울애가 표준사이즈보다 상체가 크고 다리가 짧다는걸
일단 이해하고..
큰 사이즈로 입혀야는데
치마길이를 어째야할지 어깨를 줄여도 길어서리
걱정이야 하고 친정엄마에게 하소연 했거든요.
그거 허리에 끈 묶어주믄 달랑 올라간다!
그러시는데..
이거 이거 해보니 정말 달랑 올라가서
치마 끄집히진 않네요 정말..
근데 볼때 뭔가 석연치가 않아요.. ㅎㅎ;;
왠지 양동이 하나 머리에 얹어주어야할 삘..
에효.. 다리눈 왜이리 짧아가지고서리...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한복이 넘 길어서 고민이랬더니
엄마ㅡㅡ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7-03-19 13:40:00
IP : 182.212.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7.3.19 1:42 PM (211.245.xxx.178)허리에 끈 묶는거 알아요.
저도 다리 짧은 딸아이 있어서 그맴잘알지요..
상상하니...귀엽네요..ㅎㅎ2. ..
'17.3.19 1:44 PM (124.111.xxx.201)허리끈 묶으면 누구나 물동이 하나 머리에 얹어야 할
삘이 나오죠.ㅎㅎ3. . . .
'17.3.19 2:35 PM (119.71.xxx.61)치마 윗단 가슴띠 있는 부분을 말아서 찝으세요
4. 행복
'17.3.19 4:11 PM (116.127.xxx.247)길이에 맞게 단 접어서 꿰매 주세요~~!^^
5. 아울렛
'17.3.19 5:15 PM (14.34.xxx.11)미싱에 바늘땀 크게 드르륵 단 줄여요
6. ^^
'17.3.19 11:00 PM (182.212.xxx.253)여러분들 말씀 다 조합하야 줄였어요~~~^^
끈묶기는 아무래도 엄마아니란 얘기 들을것 같아서..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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