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워요. 너무 창피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 지움
1. 남편이
'17.3.18 9:19 PM (61.255.xxx.158)복에겨워 요강 차고 있군요.
2. 잘됐네요
'17.3.18 9:24 PM (211.36.xxx.185)집에서 문제만 일으키는데 제발로 집을 나간다니요.
3. 휴
'17.3.18 9:32 PM (175.223.xxx.124)남편이 자식도 아니고 아들보다 키우기 힘든 미성숙 인격이네요.
자식이야 저렇게 잘못을 해대고 속을 썩이고 지발로 나가도 미성년이고 내 책임소재이니 찾을 책임이 있지만,
그냥 찾지 마세요. 제발로 잘나갔네요.4. .........
'17.3.18 9:32 PM (216.40.xxx.246)내버려 두세요. 들어오겠죠. 아들 둘을 키우시네요.
5. 냅두는게
'17.3.18 9:38 PM (221.127.xxx.128)약입니다
님도 이제 신경을 끄세요 어렵겠지만....6. ㅜㅜ
'17.3.18 9:40 PM (122.43.xxx.247)젊어서 철들지 않으면 남자들은 철 들기 힘든가요?
옛날에 남편도 저도 철없을때 만났는데 전 사회에 치이고 혼자 애 키우느라 늙은 기분인데
남편은 아직도 젊네요. 정신이...7. .........
'17.3.18 9:42 PM (216.40.xxx.246)원래 남자들 정신연령이 여자보다 어리대요.
특히 애키울땐 진짜.. 애키우는것도 힘든데 남의 큰아들까지 키우려니 죽겠음.8. 글쎄요
'17.3.18 10:5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너무 아들 위주로만 생각한는거 같아요
주중은 아들과 둘이 있어 충분히 잘 지내실것 같고
주말에 오는 남편도 생각 좀 해주세요
너무 오냐오냐하니 아들이 아빠를 만만히 보고
큰소리 오가는며 대드는거죠
잘못된건 바로 잡아주세요
남편분이 분노조절이 있으면 아이를 설득하세요
그러다가 머리 더 커지면 두남자 볼만하겠네요
아들이 아빠기질 닮지 누굴 닮겠나요9. 음...
'17.3.19 12:15 AM (122.43.xxx.247) - 삭제된댓글글쎄요님 말씀이 남편이 하는 말이에요. 오냐 오냐 한다고...
안되는 건 안되는 거고, 혼낼 건 혼내야 한다는 건데
혼내야 하는 기준이 서로 달라요.
큰 소리치고 맞아야 말 듣는 건 아니라는 제 생각과 남편 생각이 달랐죠.
사실, 아들이니까 아빠 닮은 면도 있어요. 좀 눈치가 없죠.
그래서 서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제가 남편에게 말하는건
사랑해주고, 놀아주고, 공감해주고, 혼낼건 혼내야 하는데
다른건 거의 안하고 혼내기만 한다고요.
아들한테도 아빠 성격 알면서 눈치 없이 그러냐 얘기하죠
남편이 더 어릴적 아들과 싸울때
어른이 아이와 그것도 자기 아들과 저렇게 남 싸우듯이 하는 거 보고
사실 너무 한심해 보이고 답답해서 중간에 제가 중지시키고
잔소리를 많이 했어요,.
당신은 어른이고 아빠니까 어른이 아이 눈높이에 맞춰야 하지 않냐고요.
아. 쓰면서 창피하기도 하고... 나중에 댓글은 지워야겠네요,10. 글쎄요
'17.3.19 12:50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잔소리는 남편보다 아이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빠는 그래도 나름 많이 참는게 느껴지는데
아이는 아빠를 대하는게 귀찮은 존재 짜증나는 존재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렇게 되기까지는 아이 뒤엔 엄마라는 내편, 즉 믿는구석이 있는거죠
아빠는 몸으로 장난치는걸 놀아준다 생각할 수 있어요
아이가 안받아주고 무조건 거부하니 싸움이 시작되는거죠
지금 방식으로 키운다면 영락하는 아빠 아들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원글님도 지치겠지만 남편분도 조금 보듬어주세요 그런 성격인 남자 조금 칭찬해주면 애?처럼 말 잘들어요
결국 나중에 원글님 곁에 있을사람은 남편인데 너무 매정하게 대하지 마시기를
남편분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3556 | 서양에서 미들네임은 상류층만 가진건가요? 6 | 궁금 | 2017/03/19 | 2,968 |
663555 | 영화 간기남 지금 봤는데 꽤 재미있네요 1 | .. | 2017/03/19 | 915 |
663554 | 삼성동 그분 실제 머리길이가 어느정도일까요? 9 | 그냥 궁금 | 2017/03/19 | 2,768 |
663553 | 라이안의 딸, 아시려나요? 2 | 라이안의 딸.. | 2017/03/19 | 1,009 |
663552 | 기독교가 독립운동에 역할을 했다는 뻔뻔한 기독교인들 19 | 쿡쿡이 | 2017/03/19 | 1,227 |
663551 | 내일 대장내시경 15 | 약약 | 2017/03/19 | 2,312 |
663550 | 혹시 로벤타 액티브 드라이 쓰시는 분? | ㄷㄷ | 2017/03/19 | 303 |
663549 | 중국말 잘하시는분 한번만 봐주세요.. 4 | 중국인들 | 2017/03/19 | 542 |
663548 | 미녀와 야수 보신분들 (스포) 4 | ㅇㅇ | 2017/03/19 | 1,789 |
663547 | 자유당 토론인가 문재인 홍보 토론인가 13 | ㅇㅇ | 2017/03/19 | 1,055 |
663546 | 2시 안철수 대선 출마선언 43 | 안철수 | 2017/03/19 | 1,491 |
663545 | 마흔에 취직할수 있을까요? 7 | ... | 2017/03/19 | 2,416 |
663544 | 군대에서 고문관 이미지 자세히 7 | 알려주세요 | 2017/03/19 | 1,013 |
663543 | 사드 비용은 누가 대는 건가요? 3 | ... | 2017/03/19 | 731 |
663542 | 새집증후군 어떻게 대처하세요? 5 | ..... | 2017/03/19 | 1,598 |
663541 | 진절머리나는 시어머니 27 | .. | 2017/03/19 | 7,201 |
663540 | 제가 출근시간을 착각했는데 왜 틀린걸 말을 안해준건지.. 16 | .... | 2017/03/19 | 3,609 |
663539 | 자유당 토론 코메디네요 8 | 촛불 | 2017/03/19 | 1,470 |
663538 | 딸 한복이 넘 길어서 고민이랬더니 6 | 엄마ㅡㅡ | 2017/03/19 | 1,777 |
663537 | 잠시 연아 관련 기사로 힐링하세요~~ 4 | 아마 | 2017/03/19 | 2,434 |
663536 |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제주 오름 있을까요? | 미세먼지 | 2017/03/19 | 417 |
663535 | 최성 까지 말라는 사람들은 이 글에 반박해보시죠 27 | 헬오브헬 | 2017/03/19 | 702 |
663534 | tv조선 보세요 뱀장사아재 나옵니다 2 | 닉넴프 | 2017/03/19 | 1,204 |
663533 | 저녁 뭐하실껀가요 13 | . . . | 2017/03/19 | 1,856 |
663532 | 아이 진로문제로 사주보신 분 계세요? 12 | ㅎㄱㅅ | 2017/03/19 | 7,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