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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라 그런지 4계절이 싫어요.

..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17-03-18 19:04:39
겨울되면 겨울침구며 옷이며 꺼내놓고
이제 정리해서 봄 여름 꺼내놓고
식구들 신발도 계절별로 너무 많고.
옷도 그렇고..

계절 바뀌는게 너무너무 귀찮아요...
IP : 1.245.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7.3.18 7:05 PM (110.47.xxx.46)

    격하게 공감해요 . ㅜㅜ

  • 2. ㅇㅇ
    '17.3.18 7:07 PM (110.70.xxx.21)

    네 집만 크다면 장에 여름 겨울 봄가을 옷 다 넣고
    꺼내입으라고 하고 싶어요.

  • 3. 주부라면
    '17.3.18 7:08 PM (220.70.xxx.204)

    다 들 같은 마음 아닐까요? ㅎ

  • 4.
    '17.3.18 7:08 PM (121.182.xxx.56)

    옷장 이불장 정리시작했더니 허리가 너무아파요
    계절바뀔때마다 이럴려니 힘드네요ㅡㅡ

  • 5. 공감해요
    '17.3.18 7:08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물건의 양을 확 줄이고 수납장에 들어갈만큼만 가지고있어요..옷박스에 계절옷 보관하니 때마다 그거 다시 정리하는것도 일이라서요 ㅜ ㅜ

  • 6. ㅁㄹ
    '17.3.18 7:11 PM (183.106.xxx.180)

    .그냥 늘 20도 정도 유지되는 봄 날씨 였으면 좋겠어요 ..

    난방비도 안들고 ..냉방비도 안들고 ..옷값도 안들고 ..4계절이라 ..힘드네요 ..

  • 7. 고은하늘
    '17.3.18 7:11 PM (223.33.xxx.158)

    저도 항상드는 생각이예요

  • 8. 저도
    '17.3.18 7:17 PM (211.109.xxx.76)

    전 주부되기전부터 생각했어요. 학교다닐때 사계절이 있어 아름답다는 건 정말 개나줘버리라고....ㅡㅡ;; 환절기때마다 옷입는 것도 귀찮고 옷장 옷 정리도 귀찮고 화장품도 바꿔야지 정말 비효율적...

  • 9. .....
    '17.3.18 7:19 PM (118.176.xxx.128)

    저도 한국이 4계절이 있어서 좋다는 것 이해할 수 없어요.
    오죽 자랑할 게 없으면 저런 걸...
    지중해성 기후인 나라에서 살았었는데 옷 값도 적게 들고 정말 좋았어요.

  • 10. 그냥
    '17.3.18 7:27 PM (110.47.xxx.46)

    딴거 없이 겨울만 없어도 한결 편할듯요ㅡ 짐도 확 줄구요.

  • 11. ㅇㅇ
    '17.3.18 7:28 PM (121.168.xxx.41)

    나시 티부터
    모피 옷까지 필요한 날씨~

    옷장이 미어터져요

  • 12. 그러게요
    '17.3.18 7:32 PM (178.191.xxx.175)

    여름도 겨울도 황사날리는 봄도 싫고
    그냥 가을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13. ...
    '17.3.18 7:36 PM (58.230.xxx.110)

    돈은 또 얼마나 많이 드나요 ㅠ ㅠ

  • 14. 너무
    '17.3.18 7:37 PM (114.201.xxx.136) - 삭제된댓글

    좀 귀찮긴한데 날이면 날마다 김치찌개만 먹는다면 그걸 어찌 먹나...싶은 생각처럼 맨날 똑같은 날씨면 재미없어 어찌사나 싶은데요 생각만으로도 그건 너무 끔찍하고 지루한데...참고로 저도 애 둘 딸린 주부입니디

  • 15. ....
    '17.3.18 7:42 PM (221.157.xxx.127)

    저는 환절기때 알러지라 계절바뀌는거 정말 싫어요

  • 16. 사계절마다
    '17.3.18 7:45 PM (203.81.xxx.70) - 삭제된댓글

    적응하고 사느라 몸이 너무 힘들어요 ㅜㅜ
    나이가 들수록 더해요 흑흑

  • 17. ..
    '17.3.18 7:46 PM (59.11.xxx.125)

    항상 같은 계절이면 따분하다고 자살하는 사람 많을거에요..
    늘 고난을 주시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

  • 18. 너무
    '17.3.18 8:06 PM (211.246.xxx.25)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주부의 삶자체가 너무 싫어요

  • 19.
    '17.3.18 8:20 PM (180.66.xxx.214)

    1년에 기온 50도 넘게 차이나는 나라에 살기 너무 힘들어요.

  • 20. marco
    '17.3.18 8:27 PM (39.120.xxx.232)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 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이 아니라
    뚜렷한 사계절 때문에 갈수록 살기 힘든 서민들이지요...

  • 21. ㅇㅇ
    '17.3.18 8:28 PM (112.153.xxx.102)

    저도 항상 하는 생각...ㅋ
    신발장도 그득그득, 용품도 그득그득...

  • 22. ..
    '17.3.18 8:47 PM (175.210.xxx.104)

    자랑할게 별로 없긴하죠
    그래서 노래에다가 갖다붙였는지..
    자원도 없고 겨울은 시베리아추위에 여름은 습한동남아더위
    베란다, 장농엔 여름용품 겨울용품 자리처지하고있죠.

  • 23. 저도요.
    '17.3.18 9:00 PM (182.225.xxx.22)

    옷정리하기도 힘들고, 여름 습할때 보관하기도 힘들어요.
    짐만 많아지고 몇번 안입은거 세탁소 보내기도 돈아깝고 그러네요

  • 24. ...
    '17.3.18 9:39 PM (180.92.xxx.147)

    LA는 한겨울에도 우리나라 봄날씨던데 겨울 없는 나라 부러워요.
    일년 내내 봄만 있었음 좋겠어요.
    옷값 비롯 돈 너무 많이 들어요.

  • 25. 겨울만 없어도
    '17.3.18 9:40 PM (211.207.xxx.9)

    좋겠어요. 외투. 패딩. 너무 두껍고 죄다 우중충한 색이네요.

  • 26.
    '17.3.18 9:45 PM (1.238.xxx.192)

    계절마다 맛난 먹거리가 있어 좋아요~
    옷 정리는 귀찮고 힘들지만....

  • 27. ...
    '17.3.18 10:00 PM (59.5.xxx.91) - 삭제된댓글

    주부 아니라도 싫어요. 계절마다 옷 사야 되고, 특히 여름 냉난방비 많이 들구요.

  • 28.
    '17.3.18 10:22 PM (61.102.xxx.46)

    살림하는게 너무 즐거운 사람이라 사계절이 너무 좋아요.
    철맞춰 제철음식 요리 하고
    옷 바꿔 이쁘게 해놓고
    침구나 패브릭 계절별로 바꾸고 그릇도 바꾸고
    살림살이도 계절별로 때 맞춰 내놓고 손질해서 착착 넣어 두고 하는게 너무 재미 있어서요.

  • 29.
    '17.3.18 10:33 PM (1.244.xxx.165)

    싫다싫다 하는 사람은 인생 자체가 싫은 사람일 듯.
    모든게 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아마 미국 서부 엘에이 같은데선 지루하다고 투덜대지 않을까나요? ㅎ

  • 30. ㅎㅎ
    '17.3.18 11:02 PM (118.37.xxx.237)

    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요
    계절이 돌아오는건 자연순리인데..
    이걸 귀찮게 여기는순간. 울나라도 지구멸망이라는단어가 돌아다니기시작
    전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겨울지나면 살랑거리는 봄바람>>> 좋치않으세여..

  • 31. ...
    '17.3.18 11:33 PM (59.24.xxx.240)

    격하게 공감합니다. 식구들 옷 철마다 바꿔야하고. 이놈의 나라는 왜 봄. 가을 옷이라도 같이입으면 좋을텐데.
    봄옷과 가을옷 색감이 차이나서 같이 입을수도없죠. 맨날 유행따라 옷 입어야하고.... 정말 돈지랄인듯해요..
    덥든 춥든 일년내내 같은날씨면 좋겠어요!!

  • 32. ...
    '17.3.19 8:22 AM (121.181.xxx.6)

    주부라면 계절이 바뀌면 옷, 이불, 신 등 할일이 많아지고 지출도 커 집니다. 젊었을 때는 엄청 신경질나고 하기도 싫었어요.
    그리고 옛날 우리 조상들이 그렇게도 힘들고 어렵게 살 때 여름에는 더워서 고생했을것이고, 겨울에는 면으로 된 홑옷, 잘 살아야 솜옷을 입고 살았다하니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보니 사계절이 우리나라를 이만큼 발전시켰다는 생각이 커지면서 사계절이 고마워집니다.
    우리는 추운 겨울이 있으니 추운 나라에도 수출하고,
    더운 여름이 있어서...더운 나라에도, 등등...

    잠시 내가 어렵고 힘든 점은 있어도...이 사계절이 있어 봄에 꽃도 보고 여릉에는 물놀이도 하고, 가을에는 단풍도 구경가고, 겨울에는 눈사람도 만들고, 스키도 타고...

    싫었던 사계절을 지금은 사랑해요.

    원글님과 댓글님 뜻과 다른 말을 써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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