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살 아이의 보기 싫은 행동들에 대해서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7-03-18 15:54:40
편한 대로가 있는데도 일부러 돌아서 좁은 길을 가고,
(그러다 다침)
안경을 쓰는데 두꺼운 종이에 눈 눈썹그리고 안경앞에 넣고
집안을 왔다갔다하기도하고,
하교길에 보니 친구랑 잘 걸어오다가
아이가 도망가고 친구가 쫓아와서 아이한테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에 집에서 물으니 , 성질만내고..
나중에 물어보니 아이가 중국어로 밥먹었니를 말했는데,
(니츠판러마 인데 발음을 더 굴려서)
이게 좀 욕같이 들려서 친구가 싫어한거죠..
아이가 집에서도 그말을 재밌어하길래 안좋은거 알면 쓰지말라는데도 유독 쓰고 싶나봐요..
뭘 배워도 그런걸 까부는걸로 생각나는지..
(영어나 뭘배워도 늘 그런식)

이런 개구진 행동들로 집에서도 혼나는데도 고치지 않고 해보는거 어찌 훈육해야 하나요?
IP : 39.7.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8 4:27 PM (211.36.xxx.212)

    애들은 애들아닌가요?
    주위에 애들이 다 그러고 살던데 엄마가 너무 애한테
    집중되어있는 느낌이에요
    내아이 사회성 떨어질까 걱정되서 그러신가해요
    전 울애가 그러고 다니면 귀엽던데

  • 2. ...
    '17.3.18 4:45 PM (49.166.xxx.118)

    집에서 몇째인가요? 좀 관심받고 싶고 호기심도 많아보이고
    그러긴 한데 그렇다고 때리는 아이도 문제라면 문제겠죠..
    다른건 좀 그렇더라도 다른사람 화날때까지 끝까지 약올리는 패턴은 좀 고쳐주어야할거같아요..

  • 3.
    '17.3.18 4:47 PM (125.185.xxx.178)

    개그맨기질이 있는거 아닌가요.
    웃기고 귀여운 녀석이네요.
    훈육은 잘못된 행동에만 접근해서 해주시면 좋겠군요.

  • 4. ~~
    '17.3.18 4:48 PM (223.62.xxx.115)

    그냥 장난꾸러기같은데요. 심각하게 생각할 일은 아닌듯 해요.

  • 5. 원글
    '17.3.18 4:54 PM (175.223.xxx.89)

    네..둘째에요..
    늘 그런식이니 저도 지치네요..
    아이도 친구한테 중국어로 말한게 말장난이라느끼니 나중에 미안하다고했다는데 ..
    그런식으로 도리어 공격 당하니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6. ..
    '17.3.18 9:54 PM (49.170.xxx.24)

    엄마가 과하신듯
    그 또래 남자애들 그런 개구진짓 제법해요.

  • 7.
    '17.3.18 11:00 PM (61.98.xxx.237)

    일부러 로긴했어요. 자연스럽고 건강한 그나이 남자아이의 모습인데 보기싫다니요ㅠㅠㅠ
    글고 친구들사이에 그런 장난과 오해 맨날 있는일인데 뭘그리 과민하게반응하시나요?
    아이 감시좀 하지마시고 다그치지 마시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만 보세요.

  • 8. ...
    '17.3.19 11:16 AM (124.111.xxx.84)

    저도 11살 남자아이 키워서 남일같진 않지만
    열거하신일들은 넘 귀여운데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588 홍석현,홍라희 집안은 인물이 좋네요. 11 2017/03/19 8,742
663587 치과의사들 현실이라는데 40 2017/03/19 46,065
663586 틸러슨 대북 강경 제재에 더민주, "군사적 긴장 반대&.. 대북강경제재.. 2017/03/19 274
663585 치과는 정말 잘하는데서 해야 되는거 같아요 8 ... 2017/03/19 2,530
663584 호주여행갔다가 중국인 쓰다간 화장실 들어갔는데 8 ㄴㄴ 2017/03/19 4,431
663583 내신기간에만 학원을 다닐수가 있는건가요? 10 고딩 2017/03/19 1,309
663582 코스트코에서 산 냉동 임연수 소금간 해야 하나요? 7 저녁메뉴 2017/03/19 3,503
663581 마트 두부 판매하시는 분이 서비스로 한 모 붙여주시길래 20 . . . 2017/03/19 4,309
663580 몸의 붓기빼는 방법 5 궁금합니다 2017/03/19 3,464
663579 홈쇼핑서 파는 가방 진품 맞을까요.. 4 ... 2017/03/19 2,129
663578 대학생 군입대 .... 1 마미 2017/03/19 868
663577 나는 아직 젊은데 남편이 몰라주니 9 40 2017/03/19 4,071
663576 다이어트 음식무게 며칠 조절해야 빠져요? 1 qqq 2017/03/19 972
663575 다이슨 v6 소프트롤러에서 회전시 소리나는 분 없으신가요? 1 에공 2017/03/19 859
663574 제옥스 신발 편하나요? 9 ,,, 2017/03/19 2,946
663573 한국인 안오니 너무좋네요 102 2017/03/19 26,379
663572 미국 틸러슨,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qu.. 3 본색드러난미.. 2017/03/19 577
663571 시어머니와의 관계 6 다리미 2017/03/19 3,391
663570 핸드폰 군정지 해야하는데, 2 블루 2017/03/19 899
663569 혈액순환개선제 복용하시는 분들께 5 ... 2017/03/19 1,929
663568 헨리가 천재인가요 28 ... 2017/03/19 7,807
663567 집 나왔는데 호텔 갈까요? 쇼핑하고 들어갈까요? 14 음~~ 2017/03/19 3,464
663566 허위사실 가짜뉴스들 정리 3 ,,,, 2017/03/19 408
663565 맨날 이슬람 글 올리다 본전도 못찾는 82회원분 52 소지 2017/03/19 1,123
663564 결혼생각하던 남친이 틱이 있었네요.. 15 gg 2017/03/19 7,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