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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고등 교사의 수퍼 갑질

선택과 집중 조회수 : 5,138
작성일 : 2017-03-18 13:27:13

이번 고등신입생 부모입니다.


선생님께서

"내가 너희들에게 대학가는 방법을 가르쳐줄순없지만

너희들 대학 못가게 하는 방법은 알고 있다"


나한테 밉보이면 국물도 없다는 뜻이죠


그리고 그 선생님은 세상에서 질문 받는게 젤 싫으시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담하는 아이들을 정해서 ... 그 아이들에게 질문하라고 시키셨답니다.


생기부에 써준다고요.



수시를 악용하는 선생님들 주변에 많이 계시죠.


수시 정시 반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5.176.xxx.1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17.3.18 1:28 PM (121.161.xxx.144)

    어느학교 어떤 선생인가요?
    교육부 민원 넣어야겠네요
    저건 애들 상대로 협박이에요
    선생이란 작자가 애들을 자기식에 맞게 알아서 기어라??
    이런 또라이 자질이 있나
    당장 탄원내고 징계먹어야겠네요

  • 2. ㅠㅠ
    '17.3.18 1:33 PM (125.176.xxx.13)

    아이가 학교에 볼모로 잡혀있는데... 민원넣었다가 신분 밝혀지면 어쩌나요?
    예전 중학교에서 보니 민원넣은사람 알게모르게 다들 아시게 되더라구요.
    교육청은 학교편이예요

  • 3. 여기서
    '17.3.18 1:37 PM (121.161.xxx.144)

    공개하세요
    제3자가 민원넣어도 되요
    이학교에 이런 선생이 있다
    아무 이해관계없는 3자를 통해서 넣으면 되요
    교육관련 시민연대에 내도 되구요 다 방법이 있어요
    너무 쫄지 마세요
    미친 이런 갑질 작자들은 선생 자격이 없는거죠

  • 4. ..
    '17.3.18 1:38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아이랑 3자대면 시키세요
    그러면 꼼짝 못할걸요

  • 5.
    '17.3.18 1:40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다른 아이들도 똑같은 말 들었다는
    증거물 만들어서 이름 밝히고 민원 넣으세요
    그래야 꼼짝 못하지요

  • 6.
    '17.3.18 1:41 PM (210.96.xxx.161)

    진짜 애들상대로 협박하네요.
    어디학교에요?

  • 7. 원글
    '17.3.18 1:43 PM (125.176.xxx.13)

    국민신문고는 익명보장되나요?
    사실 이곳도 익명이 아니라면 못올렸을듯싶어요 ㅠㅠ

  • 8. 공립고
    '17.3.18 1:47 PM (1.230.xxx.81) - 삭제된댓글

    사립고인가요? 공립고인가요?

    제가 아는 공립고에도 이상한 선생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 아이는 사립고 다니는데 질문많이해서 선생님들에게 좋은 인상 줘서 생기부에 활용하게하라 얘기하던데요.

    수시를 악용하는사람뿐만 아니라
    좋게 활용하려는 선생님도 많습니다.

  • 9. ...
    '17.3.18 2:00 PM (114.204.xxx.212)

    교사 하면 안될 인간 많아요
    기본적으로 자기반 애들은 챙겨야ㅜ하는데....
    작년 우리 담임도 거지같은 인성이라 아이들이 이삼일만에 파악하고 모두들 싫어하대요
    그래도 담임인데 설마 하고 두둔했는데... 막판에 생기부 갖고 갑질하는거보고 애들 눈이 맞구나 했어요
    결론은 아이가 일년내내 힘들었고요 담임으로서 해줘야 할것도 귀찮아 하고 편파적으로 몇명만 이뻐하고요

  • 10. 이런데도
    '17.3.18 2:16 PM (211.229.xxx.232)

    수시 비중 70프로 넘는거 찬성하시는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ㅠㅠ
    자기 애만 안 당하면 된다 그런건지...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불이익당해봐서 진짜 수시 확대하는 당은 무조건 아웃입니다.
    애들이 볼모네요. ㅠㅠ
    정말 선생님 자격 없는 사람 너무 많구요.
    인격이나 실력이나. 특히 일반고 사립은요.
    왜 애 대학을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좌지우지하게 만든건지 ㅠ

  • 11. 저게
    '17.3.18 2:46 PM (39.7.xxx.221)

    진짜 저 미친인간 싸대구를 날려주고 싶네요

    교사가아니라 악마네요!!!

  • 12.
    '17.3.18 3:02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아직 초등학부모라서 중고등학교 물정은 모르나
    아이를 보내며 다시 만난 초등학교는 제가 어려서 겪어본 곳과는 너무 다른 곳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은 모두 쓰레기였고 그만큼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어쩌다 한두분. 그것도 악행은 애교죠.

    그런데 중고등학교에는 저런 선생이 어찌 남아있는지 믿기지않네요.

  • 13. ...
    '17.3.18 3:14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학부모로써 치가 떨리게 헉이네요
    충분히 저런사람 있을수있구요 교육부민원 넣으세요 저런사람들은 아이인생은 아랑곳도 없고 스승이아니라
    제일1로짤라야할 월급쟁이예요
    정시 확 늘려야합니다

  • 14. ...
    '17.3.18 3:1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시민연대에 넣든지 제3자가 넣도록 하세요

  • 15. .....
    '17.3.18 3:55 PM (223.62.xxx.54)

    교사들은 수시가 가장 완벽한 입시제도라 찬양한답니다.
    수업연구따윈 행정핑계로 개나 줘버리고.
    그래도
    수업태도. 수행평가 내신 등등..애들을 손 한번 안대고 큰소리 한번 안 내고 잡아버려요.

  • 16. , ,,
    '17.3.18 5:37 PM (119.198.xxx.11)

    우리딸고3담임샘 생각나네요 담임샘이면서 일년동안 상담원하는아이만하고 정시원서쓰는날 연락두절 그전날부터 교장샘추천 깜박하고 안써서 그해 교장추천으로아무도 못넣음 불금즐긴다고 일찍가기

  • 17. ㅂㅂ
    '17.3.18 5:48 PM (211.176.xxx.120)

    우리아이 중학교때 담임이 저런사람이었는데 ㅠㅠ
    그 한해가 지옥이었어요. 교육청에 엄마들이 민원 넣었다는데 찾아내고말겠다고 난리난리ㅠㅠ
    특목고 못가게 불이익 준다고 자기말 잘들으라고했어요
    교육청에 민원 넣었다고 그해 그반애들중 공부잘하는애들 생기부 엉망으로 써줬어요
    반장을 포함해서요
    누군지 모르니까 여기저기 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누가 했는지 떠보고 그랬어요
    생기부에 인간성 나쁨. 이렇게도 써놓고 거의 인간말종처럼 써놔서 우리반애들 공부 잘하는 애들 중3때 아무도 특목고 못갔어요.
    우리애도 피해자에요. 공부는 잘했는데 생기부 보고 경악했네요
    지나간 일이지만 가끔 아이와 얘기하다 나오면 그선생님 아직도 그러고 있겠지? 그 한해 정말 지옥같았어~~~~이럽니다
    우리반 교육청 민원 넣은후 다들 생기부 개떡같이 써줘 불이익 준걸 안 후에 그샘 말이라면 다들 껌뻑 죽는 시늉을 한다는 얘기들었어요
    저도 신문고도 생각하고 그랬네요ㅠㅠ 인성도 더럽지만 어찌나 애들에게 막말하고
    본인도 학교 나오는게 지옥 불구덩이에 끌려나오는것 같다고했어요. 연금 받으려면 어쩔수 없다고
    그사람한테는 학교가 지옥불인데 애들을 예쁘게 보겠냐고요~~~~~
    진짜 나쁜사람이었어요. 교원평가할때도 아이들 한명씩 불러 자기 옆에서 하게했네요 ㅠㅠ

  • 18. ..
    '17.3.18 9:16 PM (112.152.xxx.96)

    뽑지 말란 글도 쓸다네요..교사정년 너무길어요...폐쇠집단 이라 건들이지도 못하는 인간들 많아요..인성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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