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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에도 급이 있나봐요

You 조회수 : 6,504
작성일 : 2017-03-18 10:03:05
타고난 천성이 바르고 예쁜사람
타고난천성이 질투와 음흉이 있는사람
타고난 천성이 이기적이고 거짓말잘하는사람
타고난천성이 도덕적이지 않은 사람
타고난 천성이 불평 불만 투성이인 사람
이렇게 보니 사람도 급이 있는것 같아요
어릴때 멋모르고 동네친구들과 어울려 지냈던 때를 기억하면 만나고 했는데 지금은 사는형편도 다르고 환경이 달라서인가
저도 변했지만 예전같지 않은것 같아요
그친구들은 그환경에 더 때가 묻어 않좋게 되는모습을 보니
이해하다가도 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앞으론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네요
IP : 58.238.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7.3.18 10:03 AM (14.39.xxx.142) - 삭제된댓글

    닭과 노 전대통령만 비교해 봐도 급이 어마어마하게 다르죠.

  • 2. 당연히 다르죠.
    '17.3.18 10:08 AM (110.47.xxx.9)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가끔 며느리감의 키가 82를 달구잖아요.
    키 작은 유전자를 가진 며느리를 들이면 손자의 키가 작아지니 곤란하다는게 대세구요.
    유전자가 어디 키에만 관여를 하나요?
    어쩌다 유전자 몰빵현상으로 아주 나쁘거나 아주 좋은 아이가 태어나는 예외를 제외하고는 거의 부모를 닮는 것이 자식이더군요.

  • 3. ㅇㅇ
    '17.3.18 10:18 AM (107.3.xxx.60)

    사람에도 급이 있다는 생각
    살면 살수록 하게 되죠
    사람이라고 다같은 사람이 아니더라구요
    많이 배우고 좋은 직업 가져서
    돈 많아서 소위 말하는 상류사회 사람들
    운운할때의 급이 아니라 가진것 교육받은 것과
    전혀 상관없이
    인격이 천박하고 저급한 사람들
    반대로 고매하고 고고한 사람들
    급이 있더라구요

  • 4. . .
    '17.3.18 10:27 AM (222.111.xxx.216)

    맞아요. 지위 학력 이런 게 아니라 인격이나 영혼의 급이 다른 것 같다란 생각이 들 때가 있죠

  • 5. ㅁㅁ
    '17.3.18 10:2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직업에도 급이 있고

    못배운 사람 배운 사람 많이 티나죠

    나라세금으로 의무교육 달리 시키나요??

    학생이니 공부도 해야하는거고

    머 공부가 머 필요하냐고 말하는 사람

    공부가 성실함, 과정이고 지혜등 이기 때문에.

    잘하는건 어려워도 왠만큼은 해야하는거 같아요

    산전수전 다 겪은 50세.맘임다

  • 6. 세상에서 품질차이
    '17.3.18 10:34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제일 많이 나는게 사람이에요

  • 7.
    '17.3.18 10:36 AM (39.7.xxx.29)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급이 있어도 인간이 짐승과 구별되는 능력은
    반성할 줄 아는지 여부지요

  • 8. 동감이에요
    '17.3.18 10:47 AM (117.111.xxx.144)

    윗님말씀처럼 지위, 학력이 아니라 인격이나 영혼의 급이란거 공감해요

  • 9. 영혼
    '17.3.18 10:53 AM (14.36.xxx.12)

    영혼의 급 맞는거 같아요

  • 10. 그렇죠
    '17.3.18 10:55 AM (203.81.xxx.70)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만 봐도 그렇잖아요

  • 11.
    '17.3.18 11:07 AM (112.152.xxx.220)

    사람마다 격이 있어요‥살아보니 매일 느끼며 살아요
    돈과 학식과 상관없어요

    제일 싫은사람이 천박한 인간입니다
    이런사람이 돈과 학식이 갖춰지면 끔찍한 괴물이 됩니다

  • 12. 윤주
    '17.3.18 11:22 AM (220.81.xxx.41)

    인연을 맺을때는 영혼의 급을
    당근 봐야하는데
    영혼의 급을 볼려면 부모이지요
    경제가 경재를 울리네요

  • 13. 나이들면
    '17.3.18 11:40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학식. 젊음. 미모 퇴색되고 본질만 남는 것 같아요.
    젊고 능력있을때는 그것들에 이끌려 모르고 지냈는데
    나이들어서 보니 선함이나 추악함이 겉으로 드러나네요.

  • 14. .......
    '17.3.18 11:51 AM (223.39.xxx.71)

    저도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이에요.
    사람들하고 다 잘지내는게 좋지 하면서
    안맞는 사람 그냥 그저 그런 사람하고도 서스름없이 가까이했다가 상처받거나 아님 상대가 너무 부담스럽게 가까워질려고 할때마다 버겁고 지쳐요.
    애초에 나랑 맞는 사람, 생각이 올곧고 배울점 있는 좋은 사암들이랑 가깝게 지내는게 좋다고 느껴지네요.
    그 사람이 가진 돈, 능력,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이 아닌 그 사람이 가진 생각, 마음 씀씀이들을 보게되요.
    저 역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려면 마음가짐을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5. ....
    '17.3.18 12:08 PM (221.167.xxx.125)

    환경보다 천성이 먼저 인거 같으오

  • 16. ...
    '17.3.18 12:39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마음 씀씀이가 확실히 다르죠
    품격 높은 사람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고 기품있어 보여요
    못돈 사람들의 시기질투의 대상이 되지요
    천박한 사람들은 아무리 부를 쌓거나
    스펙이 좋아도 천성은 못속이던걸요

  • 17. ..
    '17.3.18 12:43 PM (112.152.xxx.96)

    공갑해요..급이 진짜 있어요..품질차이..특히 못되고 추접스런 맘보는 나이드니 더 추하네요..

  • 18. 유전자는 못속여요
    '17.3.18 4:11 PM (59.15.xxx.81)

    아닌사람은 평생을 두고봐도 아니예요 내친구가 정말 옛날에 정리할려고 햇는데
    다시한번 시간을 주엇는데도 또그러더라구요 이번에 박사모 사건으로 절교 햇어요

  • 19. ㅎㅎ
    '17.3.18 5:09 PM (183.96.xxx.107)

    강남 부잣집딸 얼굴 싹다 성형하고 매일 하는 일이 운동 하는 거랑 미용실 가서 메이크업 받고 성형외과가서 주사 맞고 오는 거.
    여름에 옷 입고 다니는 거 보면 가관임. 가슴 강조하는 옷에 허벅지 다 드러나는 미니스커트. 나이도 사십이나 먹어서 그러고 다님. 패션이 아니라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사람하고 마주 앉으면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연예 뉴스...그거 아니면 백화점가서 앉은 자리에서 수백만원 쓰고 오는 거. 성격 밝고 얼굴 예쁘다는 말 듣고 싶어하는데 실생활은 술고래에 담배에 찌듬. 연애는 줄기차게 하는데 만나는 남자들마다 여자 죄다 s파트너 취급. 가정환경이나 교육수준은 높지만 그러고 삼. 그 집에서 일하는 운전기사랑 입주도우미 아주머니가 더 품위 있더군요. ㅎㅎㅎㅎ

  • 20. ..
    '17.3.18 6:44 PM (59.11.xxx.125)

    사람은 껍데기일뿐
    어떤 영이 그를 사로잡는가에 따라 급이 나뉘네요

    베토벤은 신의 악상을 대필한다했고
    브람스는 같은 사람으로 분류하기 좀 어려운 존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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