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글이 있는데 자녀들 병원 갈때 보호자 동행

..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7-03-17 23:00:03
혼자 왔으면 모를까 보호자랑 함께 왔으면 당연히 진료실도 들어가는거 맞지 않나요?아이들 덩치에 따라 부모가 왜 들어오냐 야단치는 의사들도 있는건지 이거 정답이 뭘까요?유치원.초등학생 진료실 동행..중학생 진료실 동행..고등학생부터는 부모님과 함께 가도 무조건 단독 진료가 정답일까요?이거 누가 알려주실분 있나요?고등학ㅐㅇ도 엄연히 미성년자인데 부모는 아이 증상 말해주거나 진료 내용 함께 들을 권리도 없는건지....
IP : 211.204.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애들 고등학생때는
    '17.3.17 11:09 PM (211.245.xxx.178)

    따라 들어가서 들었어요.주의해야할것들 있잖아요.또 왜 아픈건지도 알아야하구요.
    애들이 같이 있기를 원하기도 했구요.
    혼자 갈때도 물론 있구요.
    이제 고등 대학생인데 혼자서들 다니네요.

  • 2.
    '17.3.17 11:13 PM (211.109.xxx.170)

    대학생이고 덩치가 산만한 아이인데 병원에서 같이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그 병원은 의사들 다 친절하고 당연히 들어와 같이 듣는 분위기더라고요. 아이 아니라 부인이나 남편도 보호자는 따라들어가 같이 듣는 거 아닌가요? 지랄하는 의사는 가만두면 안 되죠.

  • 3. 정답이 어딨나요?
    '17.3.17 11:13 PM (122.37.xxx.51)

    환자상태가 안좋으면 보호자가 질문하고 치료하는과정 볼수도있죠
    의원급치료같이 간단한건
    괜찮다고 봅니다.
    방해가 되지않게 조심은 해야겠죠..
    나이는 상관없죠

  • 4. ...
    '17.3.17 11:27 PM (221.157.xxx.127)

    보호자 진료실 따라들어가는건 괜찮지만 의료행위중 가까이 다가서면 의사에따라 부담스럽거나 방해된다고 생각 될 수는 있지 않을까 싶긴해요.

  • 5. 아이 상태에 따라
    '17.3.17 11:5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직장 다녀서 아이들이 초등학생때도
    늘 혼자 병원 다녔는데요.
    감기나 가벼운 병은 혼자 보냈지만,
    고딩때 스트레스로 새벽에 토하고 심했을땐
    데리고 같이 갔고, 진료실에도 따라 들어갔어요.

  • 6. 저 오늘
    '17.3.18 12:15 AM (110.8.xxx.49) - 삭제된댓글

    43세 딸 허리통증으로 대학병원 외래 내원했는데 당연히 같이 들어가서 모든 설명 다 들었습니다.
    입원 수속 또한 다 해 주었구요.
    일인실 물티슈로 침대 주변 창틀까지 닦아주고, 종일 따라 다녔더니 힘이 부치네요.
    낼 모레가 70인데, 아직 건강하니 감사하구요. 딸이 자긴 복이 많은 사람이랍니다.

  • 7. ...
    '17.3.18 12:24 AM (1.236.xxx.107)

    자식이 성인이라도 동행했으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서 얘기 들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혼자갔으면 모를까 같이 갔는데 굳이 밖에서 기다릴 필요 뭐가 있어요 같이 들으면 참고도 되고 좋지
    고딩인데 오버했다는 사람들 이상함

  • 8. ㅇㅇ
    '17.3.18 12:34 AM (1.232.xxx.25)

    성인도 환자 보호자 필요할때 많은데
    왜 고등학생을 부모가 보호자 역할하는걸 지나치다고
    하는건지요
    전 고등학생때까지는 바쁘지 않으면 병원 따라갔어요
    진단명도 듣고 주의사항도 귀담아 듣고요

  • 9. 남편도
    '17.3.18 1:09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보호자로 갑니다. 자기 증상도 제대로 설명 못해서 ㅠ

  • 10. ㅁㅁ
    '17.3.18 7:2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수치스러운 질환이라면 아이입장생각해
    안들어갈테지만
    저 마니아플때 절친언니가 같이가 주셧는데
    당연히 진료실들어가 상태같이 보고듣고 질문한걸요
    보통은 들어가보죠

    곤란할땐 의사가 알아서 보호자는 나가달라할테구요

  • 11.
    '17.3.18 7:27 AM (210.96.xxx.161)

    무슨말씀이에요?
    아이가 자세한 설명 잊어버릴까봐 대학생인데도
    꼭 같이 가네요.근데 그게 어때서요.

  • 12. tt
    '17.3.18 8:04 AM (223.62.xxx.5)

    저 성인되서도 병원갈때 엄마가 같이 들어가주시면 되게 보호받는 느낌이고 좋았는데 든든했어요... 이게 어때서요. . .저 되게 독립적이고 혼자 씩씩하게 잘사는 아이였는데도 그랬어요.

  • 13. ...ㅜ
    '17.3.18 10:01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살면서 부모 진료시 못들어오게하고 8살 애 알약 못먹는거 엄마탓이라고 막 혼내는 의사 딱 한명 있었어요. 이빈후과 의사인데 오진 대박 많고 약도 낫다 안낫다 계속 병원 다니게 할정도로 약주고 미친놈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950 아웃오브안중이긴 하지만 웃겨서요 7 김무성 2017/05/23 1,522
690949 가수 장덕 5 자살한 2017/05/23 4,009
690948 고재열 트윗 ㅡ 그 날 이후 고딩맘 2017/05/23 1,078
690947 학종 찬성하시는분 이거 꼭 보세요 3 …… 2017/05/23 1,502
690946 집 매수하려고 하는데요.. 5 ........ 2017/05/23 1,979
690945 드라마 귓속말에서 펀치를 2 짜장면 2017/05/23 1,519
690944 일때문에 한번본 남자 계속생각나요 4 bb 2017/05/23 2,331
690943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 SNS반응 4 ... 2017/05/23 3,215
690942 교육개혁...그런 어떻게 되는걸까요? 17 2017/05/23 1,110
690941 (펌)한겨레 구독해 달라고 전화오네요 5 꼬시다. 2017/05/23 1,880
690940 새로 나온 부동산정책 문제가 커요 11 부동산좀잡자.. 2017/05/23 3,351
690939 우리들의 인생학교 재미없네요 1 tvn 2017/05/23 1,050
690938 아 학생부는 진짜 없애야되요 44 없애면됨 2017/05/23 4,294
690937 수시는 엄마 정보력 없으면 가지도 못해요. 2 희망 2017/05/23 2,525
690936 학종은 정말 없어져야 할 제도네요 …… 2017/05/23 536
690935 [교육진단] 사교육비 증가, 누구의 책임인가…교육부인가, '사교.. 4 유은혜 2017/05/23 944
690934 이 분은 매력을 넘어 마력입니다.구두마저... 1 201404.. 2017/05/23 1,800
690933 좋은 에너지의 음악 한 곡 올려요 6 .. 2017/05/23 883
690932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SNS 반응 5 ... 2017/05/23 2,379
690931 EBS '대학입시의 진실'(6부작) 2부 지금 해요 6 2017/05/23 1,372
690930 "대통령 지시만으론 어렵다"..'절차' 따지는.. 샬랄라 2017/05/23 910
690929 재판 방청권 신청 어디서 하나요? 2 정의로운세상.. 2017/05/23 1,078
690928 엠비 쫄겠네ㅡ4대강에이어 방산비리도 재수사들어간답니다 6 ㅎㄷㄷ 2017/05/23 1,903
690927 비트코인이 무엇인가요? 9 그 외 2017/05/23 3,619
690926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문재인 대통령의 추도 4 이제 우리는.. 2017/05/23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