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말 안듣다가 실수했을때요
1. ..
'17.3.17 8:07 PM (121.141.xxx.230) - 삭제된댓글답은 1번인가요? 근데 참을려 해도 2번이라는 ~~~~ 그봐라 너 하지말랬지!!!!!! 니가 치워~~~ 이말 안하면 울화통 터질듯~~~~
2. ppp
'17.3.17 8:09 PM (125.178.xxx.106)2번이 더 효과적일거 같아요.
치울때 내 그럴줄 알았다~말 좀 잘들어 등의 잔소리도 안하는게 더 좋을거 같고요..
어렵겠지만..^^;3. 아이들 다 크고보니
'17.3.17 8:15 PM (222.121.xxx.186) - 삭제된댓글저럴때 화내는게 절대 도움이 안된다는걸 깨달았어요
(물론 부모는 화 납니다)
굳이 화내고 짜증 내지 않아도 아이는 은연중에 그걸 치우면서 알고 배우죠~
(그렇다고 단번에 아이 행동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그 순간 부모의 대응방식,교육방법도 배우게 되니 부모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4. ...
'17.3.17 8:18 PM (59.20.xxx.28)이미 엎질러질거 잔소리 해봐야 뭔 소용이 있나?
그냥 치우라고 조용히 말해야지~
하지만 머리랑 입이 따로 놀아서 실제는 속사포로
으이구~ 내가 뭐랬니 하지 말라고 했지? 청개구리야?
누굴 닮아 지지리 말을 안듣니? 얼른 네가 치워~5. 원글
'17.3.17 8:21 PM (112.148.xxx.86)행동은 2번처럼 하려 잠깐 머뭇거리다
1번으로 폭발했어요ㅠ
아이는 그러니 방이 들어가 엉엉 울고요,치우는건 제몫이 되버리고ㅠ
훈육도 안되고 폭발만하고 치우는건 제몫까지;;6. ppp
'17.3.17 8:37 PM (125.178.xxx.106)거의 모든 엄마들이 그렇게 되죠ㅠㅠ
머리로는 2번 해야지 침착하자...하지만 입으론 벌써 화를 내고 있는거죠.
이렇게 배우면서 다음엔 좀 더 나은 엄마가 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화낸거 사과하고 왜 엄마가 화를 냈는지 설명하고 쥬스 다시 주세요^^7. 네
'17.3.18 3:49 PM (39.7.xxx.221)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