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상가에서 옷 교환하기

반품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7-03-17 14:07:50
매번 옷 사는 집이 있는데요. 그래봐야 가끔이긴 하지만요...
교환은 이번이 첨이었어요. 애 어린이집 보내고 11시 다 되서 교환하러 갔다가...
옷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까 지금 이 시간에 오면 어떡하냐고 담부턴 교환은 1시 이후에 오라네요... 참나...
물론 첫 손님일수도 있는 사람이 교환하러 왔으면 주인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물건 살때 교환 가능 시간 얘기해준것도 아니고 참 어이 없더라고요.
사람 면전에 소금 뿌리는 기분...
담이고 뭐고 이제 갈 일 없을건데.. 담에는 1시 넘어 오라니 참... 헛웃음 나와요.
옷 바꾸러 갔다가 다른 거 또 살 수도 있는건데... 왜 장사를 그리하는지...
비슷한 가격대 옷 고르고 바로 나와버렸네요...

IP : 115.143.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7 2:12 PM (49.142.xxx.181)

    여기도 맨날 사주 같은거 믿는 사람들 많잖아요.
    아마 그 사람도 그런거 잘 믿는 사람인가보네요. 마수거리라는거..

  • 2. ....
    '17.3.17 2:16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 일진이라고 하잖아요.
    반품이나 교환은 오후에 가야 그나마 대꾸해줘요.
    대신 크게 돈 쓰고 싶을 때는 오전에 가서 왕창 사면 그 사람들은 기분이라고 더 깎아주기도 하고 덤도 줘요.

  • 3. ㅇㅇ
    '17.3.17 2:18 PM (125.180.xxx.185)

    저도 옷 고르다가 반품 실갱이 하는거 봤네요. 거긴 3시라고 하던데 ㅎㅎ 암튼 주인 아줌마 끝까지 안해주던데요.

  • 4. ........
    '17.3.17 2:18 PM (110.70.xxx.230)

    안해주겠다는것도아니고
    매번가는데라면
    전 1시이후에가겠네요

  • 5. 우와...
    '17.3.17 2:21 PM (99.239.xxx.247)

    다들 너무 착하시네요..이해심들이..와우

  • 6. ***
    '17.3.17 2:21 PM (183.98.xxx.95)

    지하상가에서 반품도 되나요?
    다른거로 교환하신거죠?

  • 7. ..
    '17.3.17 2:27 PM (118.218.xxx.153)

    저도 얼마전에 아이 옷을 사고 바꾸러 갔더니, 기분 나빠하는 티를 어찌나 내는지...

    '안 맞으면 바꾸셔도 된다'는 말는 그냥 하는 말인고,

    '교환하러가면 푸대접 받을 각오하세요'가 실상이구나 싶었어요.

    마수걸이도 못했는데 (첫 손님도 없었는데) 교환하러오면 하루종일 재수없다는 그런말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교환이나 환불해야하면 오후에 가야 한다고해요.

  • 8. 원글
    '17.3.17 2:37 PM (115.143.xxx.124)

    네~옷 교환이요~
    그 시간밖에 안되서 간건데~
    매장에서 파는 옷만 사야겠어요 이제~

  • 9. ...
    '17.3.17 2:40 PM (1.236.xxx.107)

    어휴 그래서 전 그런 옷가게 안가요
    아예 인터넷에서 사던가(요즘 왠만큼 유명한 사이트는 반품 다 잘 받아줘요)
    아울렛 백화점 갑니다..
    지금이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런식의 저질 서비스인가요

  • 10. 저도
    '17.3.17 2:52 PM (115.140.xxx.229)

    옷사는 면전에 교환.환불안된다고 그것도 그닥 친절하지않은 말투로 들었네요..
    지하상가 언니들 아줌마들 너무 무서워요.
    백화점이나 아울렛가는게 맘편하고 조아요~~~^^;;;

  • 11. ..
    '17.3.17 3:13 PM (125.177.xxx.200)

    저도 옷가게에서 그런일 겪은적 있었네요.
    며칠 전에는 택시탔더니 첫손님이라고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하셔서 현금결제 했어요.
    예전엔 첫손님으로 여자는 절대 안태웠다나? 암튼 그런 사람도 있었네요.

  • 12. dlfjs
    '17.3.17 4:49 PM (114.204.xxx.212)

    그나마 오후에 해주면 다행이죠
    거의ㅡ안해주거나 교환만 해줘요

  • 13. 정말
    '17.3.17 9:34 PM (219.254.xxx.151)

    이삼십년전에도그랬는데 그냥해주면좋겠어요 기분좋게해주면 어차피 다니던길이니 또사겠구만 그런식으로 야박하게굴면 다신안가게되요 그러니 백화점이나 대형아울렛으로가게되구요 친절하니까요 지하상가아니고 1층거리에있는메이커옷을샀는데도 1시이후에오라고해서 참 두번발걸음하게하니 짜증나요 진짜인터넷으로사도 반품비용만내면 불쾌할일없이 다받아보는세상에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284 공식 방한 틸러슨, '만찬' 거절..한·일 온도차 성주로갑시다.. 2017/03/17 677
663283 이재명사무실이 국민당과 같은 건물이람서요? 21 ^^ 2017/03/17 844
663282 민주당 토론 왜 하고 있나? 복습하냐? 2 hh 2017/03/17 335
663281 지금 이재명은 왜 질문지를 보고 읽나요? 5 .. 2017/03/17 603
663280 저도 미혼 월소득 500인데 남는게 없어요.. 35 .. 2017/03/17 15,141
663279 지하상가에서 옷 교환하기 13 반품 2017/03/17 2,653
663278 화장하고 눈밑 주름이 도드라지는데 방법 없을까요? 7 눈가주름 2017/03/17 2,890
663277 혼자 있는게 편하면 모난 사람인가요??? 37 rrr 2017/03/17 12,021
663276 히가시노 게이지 작품은 영화나 책 어떤게 낫나요? 11 .. 2017/03/17 1,261
663275 미국 회사에서 들어주는 의료보험에 처가부모, 내형제도 가능한가요.. 2 우리나라 의.. 2017/03/17 642
663274 대학수업 예습과 복습 뭐가 더 효과적이라고 보시나요? 6 .. 2017/03/17 692
663273 1분기실적 발표 언제 나나요? 주식 2017/03/17 258
663272 어제 오늘 왜이렇게 춥죠? 12 추워ㅠ 2017/03/17 2,594
663271 도로와 길찾기 잘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4 갈쳐주세요... 2017/03/17 581
663270 많이 걸으면 허리가 너무아파 못걷겠어요ㅜㅜ 6 .. 2017/03/17 3,770
663269 입덧 너무 힘드네요 4 happy닐.. 2017/03/17 606
663268 퇴진행동 "촛불집회 1억 빚 갚고 남을 만큼 성금 쇄.. 15 기쁨 2017/03/17 1,756
663267 핸드폰 어디서 바꾸시나요? 4 ㅡㅡ 2017/03/17 2,301
663266 오늘 밖이 엄청 뿌옇게 보여요 1 .. 2017/03/17 404
663265 뉴스공장에 청와대 개 얘기들으셨나요 17 모든게설정 2017/03/17 2,809
663264 더민주 대선후보 토론회 시작했어요 30 생방 중 2017/03/17 995
663263 인스타그램 질문이요~ 5 인스타 2017/03/17 1,072
663262 꽈리고추 5봉지를 얻었어요 8 채식 2017/03/17 1,303
663261 여대생 화장품 추천바랍니다 5 아람맘 2017/03/17 939
663260 건새우랑 너트류랑 같이 볶아도 될까요? 1 혹시 2017/03/17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