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무능한 교사라도 62세까지 다니게 하는지

ㄹㄹ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7-03-17 12:38:47
정말 모르겠어요.

박근혜도 가고 시대가 바뀌면 교사들 어떻게 좀 바꿔야 합니다.
유능하고 열정있는 초임 교사들, 대기발령이 너무 많다네요.
교사임용 후 실질적으로 필수 연수는 딱 1회랍니다. 그것도 상대평가로 제대로 자질 평가 되지않고.
민주당 의원의 분석결과입니다. 

솔직히 50대 중반 이후로 열정이 있나요, 지식의 재충전이 있나요, 알고 있던 것도 다 까먹을 판인데. 왜 애꿏은 아이들만 피해를 보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생률 뚝뚝 떨어지는데, 교대 정원 조정하고 교사정년 대폭 단축하고, 40대 이후 부터 연수 철저히 강화해서 의욕없고 실력 퇴보중인 교사들이 정비되기만을 바라 봅니다.

http://blog.daum.net/lin13031303/5890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IP : 116.40.xxx.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7.3.17 12:39 PM (116.40.xxx.2)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http://blog.daum.net/lin13031303/5890

  • 2. ..
    '17.3.17 12:40 PM (210.217.xxx.81) - 삭제된댓글

    진짜 교사의 정년은 좀 긴듯해요
    제 아들래미 담임샘이 거의 정년앞둔 여자분인데 너무 무기력하게 수업을 하셔서
    애들이 학교이야기를 거의 안해요 그냥 떠들지 말고 맨날 혼나고..
    다 그런거 ㄴ아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 나이에 교사일은 진짜 무리인것같아요

  • 3. ㅇㅇ
    '17.3.17 12:43 PM (121.170.xxx.232)

    교사 정년은 앞당기는게 맞는거 같아요.

  • 4. 돈벌이
    '17.3.17 12:44 PM (121.146.xxx.64)

    놓고 자식과 부모가 서로 다투는 형국이죠
    부모가 어느정도 자식교육 다 시켰다 싶은 나이에
    물러나 젊은세대에 자리 양보 해줬음 해요

  • 5.
    '17.3.17 12:44 PM (125.137.xxx.47)

    체육교사가 담임으로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자기 반 학생 이름도 못 외우고.
    헛소리 지껄여서 아이한테 확인하니 그 선생이 얘들한테 관심이 없다고 하네요.
    얘들도 싫어한다고 하니 한숨이 휴.

  • 6. 쯧쯧
    '17.3.17 12:49 PM (114.204.xxx.73)

    또교사까기 시작인가요?
    교사처우가 좋아야지 유능하고 잘난사람들이 교사하려고 학겠죠. 그게다 우리아이들 교육, 더나아가 한국 교육 나아지는 길입니다.
    교사처우 깎아내리면 그게다 우리학생들에게 간다는걸모르다니.. ㅉㅉ
    유럽보세요. 교사들어떤가..
    무식한여편네들이 꼭 이런글올린다니까

    교사처우 더개선해야합니다
    월급올리고 정년보장하고 등등

  • 7. 그런 논리로 치면
    '17.3.17 12:5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회사도 나이많은 사람 다 내보내고
    월급 얼마안되는 신입 쓰는게 낫죠
    특히 대기업 공장 같은경우 오래된 50대 이상인 근로자 1명 내보내면
    고등학교 갓졸업한 아이 두명 쓸수있다는데
    이 얼마나 효율적입니까
    50대 근로자 경우 대학학자금,의료비등등..복리후생비가 많이 나갈나이인데..

  • 8. ㅎㅎ
    '17.3.17 12:56 PM (116.40.xxx.2)

    교사를 왜 깝니까?

    유럽 보자고요?
    핀란드는 우리나라보다 급여가 적네?
    전원 석사학위네?

    교사처우요? 월급등 경제적 처우만큼은 매우 만족한다는게 조사로 나타난 교사들의 반응입니다.
    잘 찾아보세요. 공적기관에서 한 거니까. 단 학교에서의 교직생황, 기타 여러 부문에서 교사들은 만족도가 완전 추락이죠. 요컨대 월급 방학 연금 다 좋은데, 나머진 다 불만족스럽다는 판단.

    젊고 유능한 교사 대우하고, 나이 들고 의욕없는 교사들 퇴직시키고...
    이해 못하세요? 한글로 위에 썼습니다.

  • 9. asdf
    '17.3.17 12:59 PM (211.252.xxx.102)

    교사임용 후 실질적으로 필수 연수는 딱 1회랍니다. 그것도 상대평가로 제대로 자질 평가 되지않고.

    민주당 의원의 분석결과입니다.
    -----------------------------------------
    허위사실 유포 마세요. 1정연수 말하나본데 그거 말고도 1년에 60시간 연수 받아야 하구요, 그 모든게 필수입니다.
    모든 교사가 바뀌는 교육과정이나 개정 사항에 대해 필요시 연수 받구요. 님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고인 조직 아닙니다.
    그리고 착각하지 마시죠. 62세 정년 보장 안해주면, 똑똑한 청년들이 뭐할라고 교사에 목맬까요????교사 질 떨어지는거 순식간이죠.

  • 10. 평교사
    '17.3.17 1:01 PM (175.223.xxx.9)

    평교사하니 그런 소리 나오죠.
    연구교사나 다른 거 하면 좋겠어요.

  • 11. asdf
    '17.3.17 1:02 PM (211.252.xxx.102)

    우리나라 교사도 석사학위 가진사람 엄청 많아요.
    그리고oecd국가중에 교사의 질은 우리나라가 단연 으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석사학위가 문제가 아니라요.
    교사 깍아내리고싶은가본데, 교사의 질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전혀 뒤처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 12. 논리라니
    '17.3.17 1:03 PM (116.40.xxx.2)

    일반 사기업과 어린 학생들 가르치는 교육직 공무원이 같아요?

    그런 사기업에서 매년, 아니 매분기 매월 평가하고 교육하고 하는 거 모르시나요?

    긴장감있게 일하는 사기업과 긴장감 제로로 50대를 맞이한 학교 현장이 같나요?

    일반 공무원사회도 직군에 따라 민간에서 점차 충원을 늘려가는 중입니다.

    학교는 무엇보다도 학생이라는 가장 중요한 교육 소비자가 있어요. 이게 핵심이죠.

  • 13. 쯧쯧
    '17.3.17 1:04 PM (114.204.xxx.73)

    젊은교사 대우하고 나이든교사 일찍퇴직시키면 그게좋은 일자리인가요?
    그럼 어느 유능하고 똑똑한 젊은이가 교사하려고 들까요?

    우리나라가 이만큼 교사의질이 높아진건,
    그만큼 처우가좋은 직업이기 때문이죠.
    방학, 연금, 정년보장 등등..

    원글님 말대로하면,
    교사되려는 사람 별로없을걸요?
    그럼 원글님 자식은,딱 그정도 수준의 젊은교사가 가르치게되겠죠?ㅋㅋ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보세요.
    처우안좋으니, 별 이상한 교사가 많고, 그 피해를 다 우리 아이들이 받잖아요?

    이런글올리려면 생각좀 하고올리세요.
    정년보장은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직업을선택하는데 있어 가장큰 메리트라고요.

    무식이통통튑니다....

  • 14. 걱정들 마시고
    '17.3.17 1:08 PM (116.40.xxx.2)

    혹시 50대 중반 이후 교사라면
    아까운 시간에 댓글 안 다셔도 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열정 가지고 일하려는 수준높은 교사들이 엄청 대기중입니다. 교사들 사이에서 무능한 교사들에 대한 평판은 잘들 알고 계시지 않나요? 못들은 척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만.

  • 15. 교사를 평가하는
    '17.3.17 1:12 PM (98.10.xxx.107)

    게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닐 거에요.

    교사의 자율권을 존중하는 문제와 교사의 실력을 계량화 하는 것은 상충되는 면이 있고요.

    또한 "수준높은 교사"를 고르는 기준도 어려워요. 다수결 비슷한 평판으로 치면, 미국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고요.

  • 16. 쯧쯧
    '17.3.17 1:14 PM (114.204.xxx.73)

    열정가지고 일하려는 수준높은 교사들도, 정년보장이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직업선택의 큰 동기중 하나입니다.
    그런 메리트가 없어지면 그 수준높은 교사들은 당신자식 안가르칩니다.다른 더 좋은 직업선택할테니까요ㅋㅋ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도 어느정도 물갈이가되어서,
    임고어렵게패스하고 온 선생님들이 대다수 입니다.

  • 17. ㅎㅎ
    '17.3.17 1:15 PM (121.147.xxx.74)

    무능한 중늙은이 교사 밥맛이죠.
    곧 치매올 나이에 빠릿빠릿한 애덜을 가르치니,
    주객전도.

  • 18. ??
    '17.3.17 1:17 PM (222.232.xxx.252)

    자꾸 교사나 공무원들의 지나친 처우들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일반 회사를 들이대는 분들 계시는데.... 기업체 다니는 분들의 업무숙련도와 영업력이 교사들의 그것과 동일한가요? 다시말해서 일반기업체들은 명퇴하면 촉탁이라는 형태로 필요에 따라서 다시 고용도 하죠, 그런데 교사들은 전혀 필요없어요.. 수업 노하우? ... 얼마전에 나이든 교사들에게 저학년생을 맡기는 것이 저학년일 수록 아이들 다루기가 어려워서 정년 앞둔 나이든 교사들에게 맡긴다는 별 희한한 소리를 봤는데,

    실상은...... 저학년일 수록 컨트롤 하기가 쉽고 자기가 일 편하게 해주려고 그들 스스로 저학년 지원하고 학교측에서도 그리 배려라는 이름으로 특혜를 주는거에요

    고등학교는 어떨까요?? 인문계에 여학교 ... 그렇지만 학업 성취율은 많이 높지 않은 그런 학교들은 나이 많은 교사들이 지원써서 들어가요 왜? 그 애들이 컨트롤 하기가 쉽고 말썽도 안부리니깐.. 그리고 제 멋대로 수업해도 되니깐.... 덕분에 그런 학교들은 실무 할 사람들이 적어서 몇명 안되는 젊은 교사들만 죽어나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노하우가 생기고 지혜가 생긴다?? 순환 보직을 가지는 기업체나 공무원 직급이라면 모를까, 고정 보직을 갖는 직종일 수록 노하우 = 꼼수 입니다.

  • 19.
    '17.3.17 1:20 PM (116.40.xxx.2)

    그런 메리트가 없어지면 그 수준높은 교사들은 당신자식 안가르칩니다.다른 더 좋은 직업선택할테니까요ㅋㅋ
    -----------------------------------------------------------------------------------


    이건 뭐..
    말 섞기 싫어지네요.
    유난히 ㅋㅋ를 좋아 하시네요.
    평소에 웃을 일이 없나요.

    아, 쯧쯧도 좋아하는구나.

  • 20. 쯧쯧
    '17.3.17 1:23 PM (114.204.xxx.73)

    나이들수록 꼼수부리고, 회사에필요하지 않으니 짤라야한다? 이런 논리라면 그회사 알만하네요ㅋ
    누가 그런회사에 입사하려할까요.

    교사라는 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든 교사라도, 설령, 능력이없더라도, 끝까지데리고 가야합니다. 연수나 교육 그무엇을 해서 능력을 끌어올려야죠.
    그게정년보장이고, 양질의 일자리죠.
    그런 일자리에 똑똑한사람들이 몰리고요

  • 21. ...
    '17.3.17 1:28 PM (222.232.xxx.252)

    자꾸 전체 노동자들의 정년 보장이라는 카테고리로 엮으려고 하지마세요. 지금 이 원글의 포인트는 적체인력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입니다. 유휴 인력을 대체 활용할 수 없다면 그 유휴인력의 자리는 점차적으로 잘라내는 것이 맞아요,

    정년보장 혹은 평생직장은 가까운 일본에서도 진작부터 없어진지 오래고, 평생 직장을 보장해준다는것은 잠재성장률이 보장되어있을 경우에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차라리 나라의 사회안전망을 보완해야한다는 말을 하셔야죠

  • 22. 교사처우
    '17.3.17 1:29 PM (211.251.xxx.97)

    학교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당연히 교사 아니고) 교사처우는 매우 좋다고 보는데요.
    4시 반 칼퇴가능,(점심시간 1시간이 아이들 도시간이라서 근무시간에 포함된다고 하지만,교사들
    점심먹고 티타임등 가지면서 휴계시간 갖습니다)
    육아휴직, 육아시간, 모성모호 등의 복지 마음껏 쓸수 있고(전 육아휴직 5년동안 하고 복귀하는
    교사들도 봤네요)
    급여도 결코 작지 않고, 아니 오히려 호봉제이기때문에 나이많은 교사들 월급 후덜덜 합니다.
    (물론,각종 수당,성과급, 상여포함입니다)
    특히 부러운것은 방학때 연수달고 해외여행 4주 풀로가는사람도 있고요.
    도대체 교사처우가 안좋다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거기에 연금도 나오고.
    교사들 처우 개선 외치는 돈으로 교육현장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비졍규직,일용직 근로자들
    처우나 개선해 줬으면 좋겠어요.
    학급수가 30학급이 넘는 학교에도 청소여사님 한분 배치해서 노동력착취하질 않나,
    방과후 코디 월급 60만원 주는것도 아까와서 근로시간 마음대로 줄여놓고 급여도 깍질 않나.
    근무시간 준다고 하던일의 양이 주눈것도 아니고, 참으로 학교현장은 정규직인 교사와 비정규직인
    그 외 근로자들의 차별 만연의 장 인것을.....하여간 교사 처우 충분하고 넘치다고 생각하네요.

  • 23. ...
    '17.3.17 1:32 PM (222.232.xxx.252)

    실제 그런 나이 많은 교사들로 인한 피해가 현업에서도 상당하고 동료 교사들 사이에도 불평과 불만들이 많습니다. 미봉책으로 그들을 잘라야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나이 많은 교사가 교단에 서지 못하게 하고, 발령 적체의 신규 교사들을 돌려야한다는거에요....

    복지가 좋고, 혜택이 좋은 양질의 일자리니 좋은 인력이 모인다? 그럼 뭐하나요, 학생수는 줄고, 학급수도 줄고있는 형편이에요, 그런데 노인네들이 안나가요, 학교가 사업 확장을 할수나 있나요? .... 좀 이상만 바라보지 마시고 현실을 보세요, 노동인권, 고용보장, 네 좋은 단어에요, 그런데 갖다 붙일 곳에 붙여야죠. ..

  • 24. ??
    '17.3.17 1:34 PM (222.232.xxx.252)

    마침 윗분이 호봉제를 거론하셔서 언급합니다만, 공무원, 교사직급의 호봉제도 없애야 하는 구습 중의 하납니다. 호봉제야 말로 불평등의 상징이고, 적폐와 적체를 야기하는 원인이죠..

  • 25. ..
    '17.3.17 1:37 PM (222.232.xxx.252)

    무슨 현업에서 경쟁률 높은 임고 패스 하고 온 분들이 다수라고 하는데.... 아직도 교원연금 개정이전에 들어온 교사들이 절반이상이에요, 여성의 높은 비율은 말할 것도 없고요, 더 웃긴건 젊은 교사들은 태반이 기간제라는거죠

  • 26. 그니깐요
    '17.3.17 1:38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할줌마선생들은 좀자진해서 사표냈음좋겠어요
    6학년수학이나 가르칠줄아나몰라
    죄다 저학년으로가는 이유가있겄지

  • 27. 우리 가슴에 손한번 얹어 보아요
    '17.3.17 1:41 PM (116.40.xxx.2)

    이 나라 교원들의 자질, 수준 상승은요,

    30대 교사, 그리고 넓혀서 봐도 40대 교사들이 이룩한 거 맞잖아요.
    지금 합류하는 20대 교사들도 마찬가지고.
    솔직히, 50대 교사들 중 자부심있고 유능한 소수 빼놓고는 내가 교원 자질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런 말 못하잖아요. 그거 사실 아닙니까..

  • 28. ...
    '17.3.17 1:49 PM (1.233.xxx.6)

    원글님 걱정 마세요 지금 교사 아주 과하게 훌륭한 사람들이 되고 있어요 아무나 못해요 공부로만 보면 전교에서 노는 애들이고요 이게 97년 IMF 이후부터 이래서 지금 절반 이상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교사 됐어요 그럼 또 인성 가지고 물고 늘어지실것 같은데 인성은 또 케바케니까요 그리고요 교사 끌어내려봤자 우리가 피해봐요 교사 처우 끌어내려 너도 나도 다 될수 있으면요 미국처럼 돈 엄청 들여 사립 보내야되고요 공립은 슬럼 흑인들 다니는 학교처럼 되는거에요 지금처럼 교사처우 해주는게 그나마 사회적 비용이 적게 드는거에요 여긴 여자들이 넘 많아서 무턱대고 막 까내리려는게 보여요 자기랑 똑같은 아줌마 같은데 복지좋은? 직업 갖고 있는게 넘 참기 힘든 질투도 엿보여요 암튼 결론은 지금 아주 과하게 훌륭한 아이들이 교사되기 시작한지 꽤 됐어요 자식 교사 만들기 쉽지 않답니다

  • 29. ...
    '17.3.17 1:56 PM (1.233.xxx.6)

    할줌마 선생님 사표내라니...당신들 남편들도 45세 넘음 다 내보내야겠네요 그쯤 되면 일 안하고 관리만 하려하고 능률 심하게 떨어지거든요 할줌마 선생은 사표내고 몰아내고 남편들은 정년 지켜줘야되나요? 진짜 이중잣대 심하네요

  • 30. 쯧쯧
    '17.3.17 1:59 PM (114.204.xxx.73)

    교사의 수업은 교사들끼리도 서로잘 모르는게 현실이에요.
    즉, 교사를 평가할때 아이들을 잘가르치고, 인성교육을잘하고, 이런걸로 서로를평가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업무적인걸로 평가를하게되죠. 학교잡무요.

    나이들은 평교사분들은 대부분 욕심없는분들이세요.
    오히려 학생들위하고, 수업에열심히시고,아이들인권에 더 나서주시죠.
    일반화할순 없지만, 승진욕심있는 대부분의 교사들은,
    수업보다는 본인업무나 눈에보이는성과등을 위해 열일하는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학부모가 학교안의일을 세세히 판단못하죠.
    가까이 보는 동료교사눈이 거의정확합니다.

    또한,
    학교는 단순히 학업신장만을 위한곳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학원으로 가서, 학원선생찾으세요.
    아이들인성교육과, 다양한사고력, 사회성능력등등을 키우는곳입니다.
    단지, 나이든 선생님이 못가르쳐서 싫다.?? 그래서 막해도되고 싫은티내도되고, 심지어학부모도 그런마인드를 가지고있는걸 본인자식에게 주입시키고..
    그냥 학교보내지마세요.교사들도 그런학생 싫습니다.

  • 31. 말같은소릴하쇼
    '17.3.17 2:03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학교어떻게안보냅니까
    의무교육인데
    자기합리화쩌네요
    일못하면 다 인성좋은건가?
    성질더러우면 다일잘하겠네?
    젊은교사들은 할줌마들보다 인성이더럽나?

  • 32. 개굴
    '17.3.17 2:07 PM (211.114.xxx.170)

    저 현직 중학교 예체능 쪽 교사입니다.
    교사들도 다들 사람 나름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여자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직업 맞아요..
    저도 만족하구요..
    업무강도, 방학, 급여, 40넘으니 다 만족입니다.
    제가 경력이 19년차 인데 20대 ~30대는 급여가 작다고 느꼈는데.
    40대되니 급여도 어느정도 만족되고 퇴근시간, 방학, 육아휴직 보장 등 매우 만족하게 되네요..
    그래서 나이 들수록 더욱 정년 채우시려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50대이상 여교사분들 급여는 진짜 좋다고 하시네요..50대 여교사분들이 더욱 만족도 높으세요..^^

  • 33. ㅋㅋ
    '17.3.17 2:08 PM (220.70.xxx.226)

    만만한게 교사지진짜

  • 34. 쯧쯧
    '17.3.17 2:09 PM (114.204.xxx.73)

    미국에서도 우리나라교육, 즉 교사의질이 훌륭한거 인정하고, 그렇게만들려고 엄청노력중이죠.

    사실 교사의질 높아진게 된건, 박정희 공이 크고요.
    (박근혜 박정희 정말싫지만, 인정할건인정)
    그만큼 대우를해줘야, 똑똑한 교사들이 생성되는겁니다.
    지금 20대 30 대가 교사의질을 높인게아니라, 사회적시스템이 교사의질을 높인거라고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우리나라 공교육시스템, 특히 교사의질은 세계최고입니다.
    자부심가지셔도되요.
    모르면 가만히나 계시면 중간은갑니다.ㅋㅋ
    그리고, ㅋㅋ는요 비웃는거에요. 이정도 소통도 모른면서, 어찌 자녀와 대화는하시는지.ㅋㅋ
    선생까기전에, 자녀와대화부터하세요..

    우리나나 초중고 교사수준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교사수준으로 까내리고 싶거든..이런글 맘대로 쓰셔요ㅋ
    그 피해는, 다 우리 학생들, 본인들자식한테로 갈테니...

  • 35. 나이많은 교사들은
    '17.3.17 2:13 PM (180.70.xxx.220)

    일선에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어린 교사들 연수시키는 곳에서 일하면 좋겠ㅇ요
    그들의 오랜 시간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들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것 같아요

  • 36. 쯧쯧
    '17.3.17 2:15 PM (114.204.xxx.73)

    175. 님 의무교육과 공교육은 다른겁니다.
    공부하고오세요..


    그리고,
    교사의일이라는게, 가르치는것만 있는게 아니라니까요?
    가르치는건 옆동료교사도 잘몰라요.
    교사개인의 수업권한이니까요.
    교사의 일로평가하는건, 거의 학교잡무라니까요?
    일잘하고, 평가좋은 승진욕심 빡쎄게많은 젊은신규교사가 님 자녀담임 되었음 좋겠네요ㅋㅋ

  • 37. 당연히 반성할 줄 알면 욕 안먹죠
    '17.3.17 2:22 PM (116.40.xxx.2)

    반성없고,
    내가 못 가르치는건 아무도 몰라
    내가 밥숟가락 얹었다는 사실은 정말 아무도 몰라.
    교사의 처우를 김대중정부 이후 크게 높였는데, 그냥 박정희가 높인걸로 하자고.
    세월은 그렇게 가는거야...

    실제로 그런 교사들이 있긴 합니다.

  • 38. 정말 좋은 교사들은 따로 있어요
    '17.3.17 2:29 PM (116.40.xxx.2)

    요즘 아이들은 이미 초등 때 다 알더군요
    누가 좋은 선생님인지, 누가 나쁜 선생님인지.
    다 알더군요. 누가 잘 가르치는지, 누가 시간만 때우는지.

    옛날에 아이가 초등이었을 때 서울교대 선생님이 몇몇을 불러 따로 보고서 쓰기를 가르쳤어요.
    중딩때 대학영재원에 가서 아이가 그러더군요.
    교수님이 지금 가르쳐 주는 보고서 작성법,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거 하고 똑같아요.
    지금도 스승의 날에 편지 쓰죠. 평생 스승이라고요.

    아, 낙제점 선생님도 은근 얘기하긴 합니다. 성의 없고 가르치는 능력 떨어지고 영화나 보여주고...
    대체 왜 이렇게 들쭉날쭉인지 이해를 못하네요.

  • 39. 쯧쯧
    '17.3.17 2:31 PM (114.204.xxx.73)

    116 님
    당연히 그런교사들은 있죠.
    아니, 어느집단에나 그런사람들은 있죠.
    하지만,
    그런사람들까지 개선시켜 안고 가느냐.
    아님 가차없이 버리고가느냐.가 그 조직의 질을 결정하죠.
    그조직의 질은 그 조직원들의 질이기도 하고요
    가까운곳부터 차근차근 좀 보고 생각좀 해보세요.

  • 40. lㅇ
    '17.3.17 2:32 PM (116.40.xxx.2)

    서울교대 --> 서울교대 출신

  • 41. 쯧쯧
    '17.3.17 2:36 PM (114.204.xxx.73)

    그나마 정년보장이라도 되고있으니,
    초등학교때 그리좋은 선생님도 만날수있었던거에요..

    만약, 교사의처우가 바닥이라고 한다면
    맨날 영화나보여주는 교사만 만나야겠죠.
    아님, 여느 어린이집교사처럼, 폭력성 다분한 교사를 만날수도...

  • 42.
    '17.3.17 2:41 PM (116.40.xxx.2)

    그 선생님은 쯧쯧님과 전혀 유형이 다른 분이었고,

    만일 쯧쯧인지 ㅋㅋ인지 하는 님이 학교현장의 교사고,
    아이가 그 학교에 다녔다면 정말 괴로웠을 것 같네요. 전학가고 싶었겠죠.

    본의 아니게 감사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평생 만난 일이 없잖아요?

  • 43.
    '17.3.17 2:42 PM (116.40.xxx.2)

    시간이 넉넉하신 거 같은데, 저는 이만 일을 봐야겠습니다.

  • 44.
    '17.3.17 2:53 PM (118.217.xxx.51)

    제발 나이든 교사 짤랐으면 애들에게 너무 죄들 지어요. 피해는 애들에게

  • 45. 쯧쯧
    '17.3.17 2:54 PM (114.204.xxx.73)

    제 댓글에 기분나빳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글에 기분나빠할 사람들도 있다는걸 좀 인지하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전, 님 아이가 저의 학생이라고해도, 전 끝까지 잘 가르칠겁니다. 그게 교사고, 그려러고 임고어렵게 패스했거든요.
    아마, 그러니 전학은 절대 안갔겠죠?

    저도 일봐야겠네요. 아이가 깨서요...

  • 46. 쯧쯧이라는
    '17.3.17 3:4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진짜 인성이 더러운선생같네요
    남의글에 비웃기나하고 혀나차고
    꼭 현시국의 누굴보는듯

  • 47. 그럼
    '17.3.17 3:59 PM (223.39.xxx.113)

    60 넘으면 대통령 국회의원 출마도 못하게 합시다.

  • 48. 뻔뻔
    '17.3.17 6:03 PM (203.226.xxx.64)

    교사처우를 여기서 어떻게 더 좋게하나? 4시반 퇴근에 업무외적으로 애들 때문에 할일 생기면 귀찮다고 얼마나 노골적으로 ㅈㄹ하는데...편해서 더 퍼지는거지...

  • 49. ...
    '17.3.17 11:09 PM (180.92.xxx.147) - 삭제된댓글

    교사처우가 좋아서 교대점수 올라가고 젊은 교사들 수준이 높아졌다는데 끝까지 딴소리하는 분들 계시네요.
    저도 이점은 동감입니다.
    정년보장 안하고 자르면 교사질이 올라갈거 같죠? 똑똑한 젊은이들이 지원 안해서 교사질이 떨어집니다. 어린이집처럼 아동학대하는 교사들 많아지겠죠.

  • 50. ...
    '17.3.17 11:15 PM (180.92.xxx.147)

    교사처우가 좋아서 교대점수 올라가고 임고 경쟁률 올라가고 젊은 교사들 수준이 높아졌다는데 끝까지 딴소리하는 분들 계시네요.
    저도 이점은 동감입니다.
    정년보장 안하고 자르면 교사질이 올라갈거 같죠? 똑똑한 젊은이들이 지원 안해서 교사질이 떨어집니다. 어린이집처럼 고졸이나 전문대 수준 학력에 아동학대하는 교사들 많아지겠죠.
    대기업처럼 억대연봉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메리트가 정년보장인데 그거마저 없어지면 똑똑한 젊은이가 누가 지원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813 대학 기숙사가 무서운 조카 어쩌죠? 6 2017/04/24 2,441
678812 sbs 8시 뉴스 팩트체크 결과들 나왔네요. 11 ㅇㅇ 2017/04/24 3,042
678811 대선 팩트체크 해보면 거의 문후보가 맞네요 18 00 2017/04/24 1,749
678810 아토피 있는아이 생존수영 시켜도 될까요?? 6 해바라기 2017/04/24 1,185
678809 미국은 한국의 의료보험시스템을 부러 6 ㅇㅇ 2017/04/24 620
678808 해외에서도 파란을 일으키자! '재외국민 투표시작' 내일부터 재.. 2017/04/24 455
678807 수박 언제 사야 맛있나요???? 4 zzzz 2017/04/24 982
678806 앵커 30년차 문재인 1 뭘해도30년.. 2017/04/24 734
678805 문재인 KBS1 방송 연설 중 이야기하는 1950 흥남 그해겨울.. 2 ... 2017/04/24 814
678804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입니다 6 DJ마지막 .. 2017/04/24 438
678803 송민순 회고록의 진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과 김경수 의원이 밝.. 5 공인으로서 .. 2017/04/24 964
678802 심상정후보 생머리인데 가르마가 완전 촘촘..! 6 찰랑찰랑 2017/04/24 1,555
678801 참여정부 노무현정부 물고 늘어지나요 8 ... 2017/04/24 517
678800 참여정부는 왜? 의료민영화를 추진했나요?? 8 구태 2017/04/24 789
678799 [급질] 대장내시경 쿨프렙산 부작용 있네요!!! 7 @@ 2017/04/24 7,866
678798 문님 좋은 기사엔 악플다는 알바들이 득실거리네요. 2 2017/04/24 252
678797 공유기 어떻게 설치하셨나요? 3 공유기 2017/04/24 847
678796 침대를 안쓰고 장롱도 없는데 이불보관 어떻게 할까요 3 남친필요 2017/04/24 2,286
678795 김미경 교수 "전문성 갖추고 국민과 격의 없는 미셸 오.. 43 예원맘 2017/04/24 2,548
678794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 지지한다고 야유를 보내는.. 7 .. 2017/04/24 385
678793 여름될수록 살이 더 잘빠질까요? 6 ... 2017/04/24 1,586
678792 [JTBC 뉴스룸]예고......................... 1 ㄷㄷㄷ 2017/04/24 693
678791 초보운전 스티커 얼마간 붙이고 다니나요? 10 82쿡쿡 2017/04/24 1,781
678790 여자친구들과 유독 부닥치는 아이 7 ... 2017/04/24 1,260
678789 대출받아 집살때 부동산으로 은행직원이 나오나요?? 3 해바라기 2017/04/2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