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하루째

죽갔음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7-03-16 16:06:25
옷 사고싶어 며칠을 백화점을 배회하다
거의 내가 있는옷이고 더이상 엉덩이를 가리는펑퍼짐한옷은 사기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옷을 살게아니라 몸땡이를 바꿔야한다
그길로 개인피티 등록했어요 난생처음이에요
겨우내 그래도 살뺀다고 저탄수 고단백식사를 위주로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다듬어지지 않아 예쁜몸매가 아니었죠
첫날운동끝내고 탈의실바닥에서 누워있었어요 운동하다 토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래계획은 운동끝나고 근처백화점가서 예쁜 운동복을사야겠다 했으니 계획은 저멀리 날아가고 정신나간채로 터덜터덜 집에와 오자마자 한시간 잤네요 ㅠㅠ
지금도 속이 안좋아요 와~~~~이렇게 내가 체력이 바닥이었나 싶네요 ㅠㅠ

백화점서 옷살돈 백만원으로 운동을 등록했으니 올 봄이 끝날무렵 세상멋진내가 될꺼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IP : 223.33.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즈
    '17.3.16 4:10 PM (121.160.xxx.148)

    피티해서 살빼는건 정말 힘든 일이예요
    체력이 좋아지니 식욕이 좋아지니
    유산소와 식단 위주로 하시다가 피티로 근력을 보충하시는 걸
    추천

  • 2. ㅡ즈
    '17.3.16 4:22 PM (121.160.xxx.148)

    독하게 운동하면 탈나요
    전 후 스트레칭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3. ..
    '17.3.16 4:44 PM (59.1.xxx.104)

    저 지금 제 동료랑 알아보는 중이에요
    근데 회비가 10회에 오십만원이라고해서 둘이 입이 쩍 벌어졌네요..
    헬스장이용료 별도구요
    아파트 단지안에 헬스장을 두고 먼곳으로 진정 다녀야하는지 좀 망설여져요ㅠㅠㅠㅠ

  • 4. ....
    '17.3.16 4:54 PM (168.126.xxx.176) - 삭제된댓글

    ..님, 혼자 하는 거 보단 둘이 하는게 덜 힘들지 않을까요? 2:1 PT 는 더 싸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10회라도 하면서 자세랑 확실히 배우고 그 다음에 아파트 단지네 헬스장을 이용하는게 어떠실지...

  • 5. 아슺
    '17.3.16 5:05 PM (121.160.xxx.148)

    피티는 6:4정도 나누니 비쌀 수 밖에요..

  • 6. ...
    '17.3.16 5:15 PM (1.241.xxx.203)

    먹는것도 같이 조절하셔야하고
    pt없는 날 복습도 중요.
    그래야 pt마치고도 혼자 하실수 있어요.

    트레이너를 발로 걷어찰 뻔 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근데 시키는대로 하면 빠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먹는거조절이 1순위입니다.

  • 7. ...........
    '17.3.16 5:28 PM (211.224.xxx.201)

    화이팅하세요^^

    첫날 힘들지만
    요즘 pt받으며 운동하는 재미로 살아요

    pt로 시작해서 20kg정도 감량했어요
    먹는거 꼭 조절하시구요

    어제도 트레이너에게 우병우 레이저쐈어요,,,힘들어서...ㅎㅎ

  • 8. ..
    '17.3.16 5:29 PM (59.1.xxx.104)

    둘이 같이 배우면 1회더 해준다고..ㅠㅠ
    좀 야박하다 생각하긴 했지만
    싫으면 더 먼곳으로 다녀야되네요..
    암튼 우리모두 힘내요!!!

  • 9. 저도
    '17.3.16 6:52 PM (74.75.xxx.61)

    너무 힘들어서 세 번째 수업 받은 날은 하고 나서 토했어요. 내가 이렇게도 운동을 싫어하는 인간이었구나, 그러고 보니 학교 다닐 때도 체육 시간 있는 날은 언제나 도망가고 싶었어요. 실제로 땡땡이 친 날도 있었고. 아직 두 번 더 남았는데 그만 두려고요. 차라리 굶고 술을 끊으라는 건 하겠는데 운동은 도저히 못하겠어요.

  • 10. f58495
    '17.3.16 7:25 PM (121.160.xxx.148)

    운동도 총량의 법칙이 있어요...급하게 하면 나중에 지치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503 지금와서 생각하니 고마웠던 의사선생님 5 . . . 2017/05/22 2,011
690502 따뜻한 성격의 분들은 어떻게 사시나요? 방법알려주세요. 7 차가운여자 2017/05/22 2,675
690501 골뱅이 저만 맛있나요?? 21 ..... 2017/05/22 3,448
690500 문통때문에 티비에 시선 꽂고 계신 분들... 2 이리오세요 2017/05/22 998
690499 국민의당, 민주당과 통합론... 친문패권 없어졌더라 29 고딩맘 2017/05/22 2,653
690498 선거 끝나면 쉬신다던 분들? 다들 안 쉬고 계시죠?ㅎ 13 새시대새날 2017/05/22 1,016
690497 오이지먹는법? 7 ^^ 2017/05/22 1,491
690496 김치냉장고 처음 사려는데요..큰게 좋은가요? 3 행복하자 2017/05/22 1,413
690495 식기세척기와 식기살균건조기(젖병소독기) 고민이에요 4 싱크대 2017/05/22 1,570
690494 드라마 추천요 7 ... 2017/05/22 960
690493 인천 가좌동 사시는 분들~살기 어떤가요? 1 궁그미 2017/05/22 810
690492 박 ㅡ장시호가 최순실언니의 딸이란것 이번에 알았다 30 ㄹ혜 2017/05/22 20,533
690491 혹시 이거 보셨어요? 문재인 대통령의 신발사연.. 8 정말예측가능.. 2017/05/22 2,665
690490 최민수 몰카 웃기네요 ㅎㅎㅎ 2 최민 2017/05/22 3,577
690489 큰일이네요... 뉴스챙겨보느라 생활패턴이 바뀌어버렸어요. 12 ..... 2017/05/22 1,234
690488 강아지가 매트리스에 쉬를 했어요 6 질문 2017/05/22 1,784
690487 수도권에 사는 대학생들 통학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나요 12 2017/05/22 1,556
690486 고기류 냉동은 어디다 하는게 좋을까요? 4 베베 2017/05/22 475
690485 다이어트 돼지고기 부위는 어디인가요?? 4 zzzzz 2017/05/22 1,065
690484 파김치에 멸치액젓or 까나리? 어느게 맛나나요? 7 자취생 2017/05/22 2,105
690483 내일 봉하마을 갑니다. 22 설렘 2017/05/22 1,890
690482 맛있는 고구마 추천 좀 해주세요^^ 1 고구마 2017/05/22 984
690481 역류성 후두염 앓으신 분 6 역루 2017/05/22 2,969
690480 외고 폐지하는게 좋아요 13 ㅇㅇ 2017/05/22 2,563
690479 내일 노통 추모제 볼수 있는곳 4 알려 주세요.. 2017/05/22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