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서울 서초동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머물 공간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16일 중에 서울 서초동 서초대로에 위치한 D빌딩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곧장 내부설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특검팀은 이 건물 12층 약 350㎡(약 105평) 넓이의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르면 내주 후반께 입주가 예상된다.
박 특검과 특검보 4명, 파견검사 8명을 포함해 30~40명 안팎의 공소유지 인력이 새 사무실에 머물며 재판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