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 통신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 나의 인품을 생각해서...
곽노현 사태 때문에 심술이 나서 인성이 바닥을 치면서 확 풀어 버립니다.
며칠전 어느 모임에서 들은 이야긴데
바이든 부통령이 지난 주에 중국 몽고 일본을 방문했는데
우리 나라 언론은 거의 보도를 안 했죠.
중국에서 나흘 있었고 일본에서 사흘 정도 있은 거 아닌가 싶은데
몽고도 짧게나마 들렸었지요.
그 와중에 우리의 각하께서 바이든을 어떻게든 만나겠다고 몽고에서 오매불망 기다리셨다고 하네요.
중앙아시아 방문해서 카자흐스탄 화력 발전소 생쇼를 벌인 건 우리 모두 아는 이야기고
그런데 바이든이 끝까지 안 만나주고 몽고를 떠나서 일본으로 가버렸다는...
얘기 해 주신 분의 이야기는 그 만날려는 이유가 BBK와 관련 있다고
김경준이 사기쳐서 300억 정도가 스위스 은행에 있었지요.
그리고 꼼수에서 나왔듯이 지난 겨울 에리카김 누나가 한국에 몰래 들어와 mb 쪽이랑 쑥덕쑥덕 하더니
미연방 법원에서 차압 명령을 내린 그 스위스 계좌에서 다스라는, 가카가 실제적 소유주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전혀 그럴리 없는, 회사로 김경준이 자발적으로 어떻게 해서인지 150억을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스는 BBK에 투자해서 150억 정도 손해본 회사고 법적으로는 김경준이 그 돈 물어줄 의무가 없는데...
그런데 지금 스위스 은행에 아직 돈이 150억 정도 남아있잖아요.
그 돈을 어떻게 좀 풀어 달라고 바이든한테 부탁하려고 했다는 게 지인의 말씀...;;;
저는 미국 부통령이 그런 dirty job까지 해 줄까 싶고 안 믿어지지만 (아마 다 소설일겁니다)
암튼 중국 일본 다 가면서 한국 대통령은 안 만난 것도 디스라면 디스겠지요.
이 사람이 김대중의 대단한 팬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가카를 싫어하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