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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한명도 없는데 결혼할 남친은 모르는데요

봄비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7-03-14 16:27:06
아직 얘기도 안했고 친구들이 멀리살고 그래서 자주만나지
못한다고 말은했는데요 막상 결혼식때는 하객알바를 불러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평생 모를수도 없는거고 말을 하자니 대인관계에
문제있는 사람이 되는거같아서 말도 못꺼냈네요
IP : 223.38.xxx.18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4 4:29 PM (14.34.xxx.217)

    결혼할 사람인데...그런 것도 감춰야 하나요?
    그냥 왠만한건 공유하시는게 편할텐데...

  • 2. 스몰웨딩
    '17.3.14 4:31 PM (211.46.xxx.42)

    가까운 친지랑 친한 친구 몇명만 모여서 하세요
    알바 불러도 모르는 사람이니 어색하고 금방 티나요 그러면 더 민망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 3. ㅇㅇ
    '17.3.14 4:37 PM (49.142.xxx.181)

    저도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스몰웨딩도 좋고 예식을 식사와 겸해서 하는 예식을 하면 다 섞여 앉아서 한쪽 하객이 적고 없고 한거
    별로 표가 안나더라고요.
    사진은 그냥 신랑 친구들만 신랑신부 중심으로 둘러서서 찍으면 되고요.

  • 4. 정말로 고민이시면..
    '17.3.14 4:37 PM (221.146.xxx.118)

    걍 여기에 글 올려주세요.
    제가 친구로 하객 갈게요 ㅎㅎ 저 결혼식 참석 좋아하거든요.

  • 5. aa
    '17.3.14 4:39 PM (39.7.xxx.130)

    문제있는 사람맞지 않나요?
    입장바꿔 보세요 괜찮은지......

  • 6. ..
    '17.3.14 4:40 PM (220.126.xxx.185)

    저는 결혼 8년차인데.. 제 친구 딱 한명만 불렀습니다
    이 친구가 제 부케 받았고 축가 불러줄 친구도 한명 오고요..
    신부가 친구가 없어서 어떻다는 얘기를 제 귀로 듣지 않아서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후회없고 좋았어요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겁니다
    남이 뭐라하든 말든
    저도 스몰웨딩 하고 싶었는데.. 어른들 설득이 어려워서 포기했지만..
    내가 어떤 주관을 갖고 살아야 하는지는 결혼 생활 내내 도전 받게 되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다른사람의 이목이나 생각에 자유롭지 않으면 계속 고전하게 돼요

  • 7. ..
    '17.3.14 4:42 PM (220.126.xxx.185)

    데려오고요

  • 8. ..
    '17.3.14 4:48 PM (220.117.xxx.144)

    결혼하고 멀리 살고 하면 어차피 친구도 멀어지고 없어지고 그렇더라구요. 편하게 말씀하세요.

  • 9. 제 친한 친구
    '17.3.14 4:49 PM (223.33.xxx.147)

    하객알바 썼는데요 ㅋㅎㅎㅎ 왜냐하면 아빠가 대기업
    임원이라 하객없으면 부끄럽다고 썼어요 ㅎㅎ
    괜찮았어요 진짜 친구 10명 알바 10명 썼는데 사진찍을때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ㅎ 남편은 알바 쓴거 몰랐구요 ㅋㅋㅋ

  • 10. ㅋㅋㅋ
    '17.3.14 5:10 PM (220.78.xxx.36)

    저는 그래서 아에 친구 사진 안찍으려고요
    찍을 친구도 없고 나이 먹어서 하객알바 쓰기도 애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ㅎㅎ
    '17.3.14 5:1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하객 알바 십여명만 쓰시면 되겠네요

  • 12. ㅇㅇㅇ
    '17.3.14 5:26 PM (39.7.xxx.20) - 삭제된댓글

    내 친구년들은 잔뜩 와놓고선 사진은 또 안찍더라구요
    하객 알바를 쓰더라도 사진은 남기지 마세요
    먼훗날 그게 무슨 흑역사입니까
    하객알바 안쓰면 더 좋구요
    그게 뭐라고...

  • 13. lillliiillil
    '17.3.14 5:28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위에분은 반반이라 티가 안나겠지만 모두 알바면 신랑분이 눈치못채지는 못할듯한데 상의해보시는건 어떨까요?보기 안좋으면 쓸까 요즘 많이 한다는데~요렇게 물어라도 봐야될듯요 숨겼다 들키면 정말 너무 이상할듯요

  • 14. 알바쓰세요
    '17.3.14 5:3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한명도안오면 시댁쪽에서도 말나와요
    저희 시누들은누구결혼식갔었는데
    신랑친구가 스무명도안왔더라
    성격이이상한가봐 어쩌고 난리더라구요
    오십명이상은와야 인간취급하더군요

  • 15. ..
    '17.3.14 5:37 PM (121.140.xxx.87)

    친구가 있었다가 없어진거 아닌가요?
    그 정도는 잘 풀어서 얘기하면 예비신랑께서 이해 못해줄까요..
    너무 겁 먹지 마소서 하객 알바 함께 알아보세요
    님 혼자 짊어지지 마시구요

  • 16. 음..
    '17.3.14 5:41 PM (14.34.xxx.180)

    친구없다면 걍 친척동생이나 언니를 친구인거처럼 하세요.
    친척동생이나 친척언니에게 친구 한두명 데리고 와 달라고 부탁해서
    사진도 찍으면 되구요.

    이럴려고 친척은 존재하는거거든요.

    친척이용하세요.

  • 17. 모모
    '17.3.14 9:48 PM (223.62.xxx.102)

    제가 친구가 딱한명 있었어요
    전 친척동생들 또 제친구더러
    친구좀데려오라고 부탁해서
    그럭저럭 사진찍을때 보기싫진 않았어요

  • 18. ...
    '17.3.14 11:17 PM (39.7.xxx.69)

    하객 알바 쓰시구요 부케받을 친구 한명은 사전에 만나 교감하시구요
    님이 스트레스 받는 부분 감추는것도 삶의 일부입니다
    님이 마음이 편한데로 하세요
    두고두고 신경쓰일 일이라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냥 지나간 일이 될꺼예요
    결혼식날 워낙 정신 없어서 신부 대기실에서 같이 사진좀 찍고, 단체 사진 찍으면 끝납니다. 번거롭고 어려울 것도 없어요....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 19.
    '17.3.14 11:36 PM (121.168.xxx.25)

    요즘 하객알바 많이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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