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두리에서 교육의 중심지로 이사가려 합니다.

이사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7-03-14 15:53:16
시댁에서 웬일로 증여를 일부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남편은 손에 쥐면 다 쓰고 없애는 사람이라 사는 집에 묶어버리려 합니다.
부동산도 해봤는데 이상하게 손에 남는것이 없더군요.
겸사겸사 변두리에서 교육의 중심지로 가려고 합니다.
이제 중3인데 공부는 중상쯤 해요.
잘하는 과목은 잘하고 암기과목은 안좋아한다고 안봐서 못하고.
지금까지 암기를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는 요령을 알겠다고 해요.
변두리에도 고등학교가 있습니다만 친구들 분위기는 좀 노는 편입니다.
4년제 입학이 문제가 아니라 좋은 대학에 가는 인원이 적어보여요.
얘가 지기싫어하는 면이 있어서 면학분위기가 있는 쪽으로 가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남편은 가면 성적이 떨어질것이다고 반대하고 있고
저는 가서 영적응을 못하면 다시 오면 된다, 
대학이 반드시 문제가 아니라 보고 느끼는 사람들이 중요해서 가는 것이다라고 싸우고 있습니다.
아이는 반반이고요.

아이 교육으로 고학년때 이사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실까요?
IP : 125.13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은
    '17.3.14 3:55 PM (14.138.xxx.96)

    가능성 있죠 날리느니 집이라도 쥐겠죠

  • 2. 남들은
    '17.3.14 4:00 PM (110.47.xxx.46)

    전략적으로 학군 좋은데 있다가 고등때 일부러 내신 챙기러 빠져 나가는 판에 ..... 최상위권도 아니고 중상 정도면 후회하실 가능성 커 보이는데요.

  • 3. 진심
    '17.3.14 4:05 PM (106.248.xxx.77)

    걱정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대치동, 목동 최상위 학생들도 내신 때문에 주변 변두리 일반고로 가는 판이에요. 입시 좀 더 연구해 보시고 움직이심이 어떨지요.

  • 4. 그쪽에
    '17.3.14 4:33 PM (124.54.xxx.150)

    집만 사두고 이사는 가지마세요 아이가 너무 원하는것도 아니고 단지 님이 남편이 가진돈 날릴까봐 가고싶다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862 현충원 목격자의 추가 증언입니다. 35 ㅇㅇ 2017/04/09 3,088
671861 거지갑 의원이 지지하는 대통령 7 무무 2017/04/09 738
671860 안철수 천안함 vip보다 더 소름끼치는건 16 .. 2017/04/09 1,260
671859 수개표를 위한 촛불이 필요할 것 같아요. 7 새 시대 2017/04/09 237
671858 그래서 문재인딸은 대체 어디살구 재산은 얼마나 있대요?.. 23 문할배딸 2017/04/09 9,890
671857 국민의당 조폭논란에 이어 폭행사건 8 또릿또릿 2017/04/09 493
671856 종편이 미는 자가 되면 촛불은 헛수고 박근혜는 풀려난다 9 ㅇㅇㅇ 2017/04/09 267
671855 안철수 현충원 목격자 추가사진 36 정말 2017/04/09 2,217
671854 펌) 대통령도 1 1을 원하는 안철수부부 17 정말? 2017/04/09 977
671853 세상 어려운 요리가 콩나물무침이랑 두부조림이네요ㅠ 4 헤효 2017/04/09 1,012
671852 안철수 제2의 박근혜네요. 15 lenvan.. 2017/04/09 723
671851 안철수님이 임금을 깍으시겠답니다. 12 .. 2017/04/09 1,145
671850 공동육아 그만 두어야 할지 고민이예요.. 11 ... 2017/04/09 2,222
671849 안후보측 어제 자기들도 놀라서 작전회의 했나봐요 28 .... 2017/04/09 1,755
671848 머리 좋은 훌륭한 후보님 11 수평선 2017/04/09 487
671847 안철수 천안함 다음 실검 2위네요. 6 ㅇㅇ 2017/04/09 628
671846 천안함 유가족 문재인이 그랬다면 12 00 2017/04/09 725
671845 여행사 근무하시는 분 계시나요 위약금이요... 2 ..... 2017/04/09 605
671844 마곡 근처 4억정도 괜찮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설탕 2017/04/09 2,020
671843 솔직히 안철수가 이 정도일 거라고 생각하셧나요?? 59 ㅇㄹㅇㄴ 2017/04/09 2,919
671842 어제는 태풍전의 고요함이 맞았나보네요. 7 ... 2017/04/09 639
671841 군복이 어울리는 남자와 웃기는 남자 9 제목으로 승.. 2017/04/09 825
671840 봉골레가 원래 이런 맛인가요? 4 흐미 2017/04/09 1,171
671839 여행사 다니면 돈 잘버나요? 7 2017/04/09 1,644
671838 대통령 후보 참배 때문에 제삿날 현충원에서 쫓겨난 황당한 유가족.. 5 vip는철수.. 2017/04/09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