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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옷 왜 입는지 알겠어요..

ㅎㅎ 조회수 : 28,120
작성일 : 2017-03-14 15:23:05

최근 들어서 값 좀 나가는 옷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했어요. 돈은 없는데 어쩌죠. ㅋㅋ


그냥 봤을 땐 몰랐는데,

100만원 넘는 트렌치코트 (한섬 브랜드)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거울 본 순간


와...진짜.. 내가 부잣집 며느리 된 기분이랄까.. 아 이게 청담동 룩이구나.. 깜짝 놀랐어요.


비슷한 디자인

인터넷으로 정말 열심히 찾아봤지만

그 옷태와 소재가 전~혀~ 안나오네요~


아른아른 거려 미치겠네요  ㅠㅠ 눈만 높아져갖고.

한섬 아울렛 가보면 득템 가능할까요?




IP : 175.209.xxx.82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3.14 3:24 PM (110.47.xxx.46)

    트렌치 코트 100만원대가 뭐가 비싼거냐는 댓글 예상해봅니다 ㅋㅋ

  • 2. ㅡ.ㅡ
    '17.3.14 3:26 PM (125.129.xxx.189)

    요새 한섬옷 얼마나 소재가 구려졌는데..
    첨 입어보시나봐요
    옛날에 비함 요즘 나오는옷은 보세랑 다를것도 없어뵈요
    홑겹에..잦은 보플에..구린 원단들

  • 3. 그냥
    '17.3.14 3:26 PM (119.75.xxx.114)

    돈을 모아서 사세요. 인생 뭐 있나요

    수천짜리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은데..

  • 4. 정닺
    '17.3.14 3:26 PM (223.62.xxx.204)

    윗님 딩동댕 ㅎㅎㅎ

  • 5. ㅎㅎ
    '17.3.14 3:26 PM (175.223.xxx.109)

    한섬아울렛 가보면 다들 잘 골라서 많이 사시던데 전 옷보는 눈이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늘 빈손으로 나와요..
    거의 축구장만한 홀에 옷이 가득있으니 어질어질해요...

  • 6. 흠냐
    '17.3.14 3:27 PM (125.137.xxx.47) - 삭제된댓글

    비싼거 입으면 옷태가 다르긴 한데
    요즘 유행이 3년도 안되던데요.
    경제사정에 맞는 것에서 걍 내 마음에 드는거로 주구장창 입고 버리는게 제일 나을 듯요.
    옷 아끼다가 유행지나니 입기 좀 그런게 많아 가슴아픕니......ㅠ

  • 7. 원글
    '17.3.14 3:27 PM (175.209.xxx.82)

    아, 한섬이 요새 별로에요? 그럼 요즘 고퀄의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아시는 분 답글좀요~

  • 8.
    '17.3.14 3:30 PM (49.1.xxx.183)

    띠어리나 이자벨 마랑도 예뻐요 한섬보다 더 괜찮은 퀄리티를
    찾으면 명품 브랜드들 밖에 없죠 ㅎㅎㅎ

  • 9. ...
    '17.3.14 3:3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버버리 트렌치 런던 현지에서 170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데 한섬 옷을 100만원 주고는 안 사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 옷들 질과 디자인 대비 너무 비싸요.

  • 10. ..
    '17.3.14 3:33 PM (106.102.xxx.126)

    연말에 상여금 받아 띠어리 코트 샀는데
    핏 소재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한겨울부터 쭈욱 입고 있어요
    회사 여직원들이 언니 코트 너무 예뻐요라고 ㅎㅎ

  • 11. 버버리
    '17.3.14 3:38 PM (221.127.xxx.128)

    신상은 200 가까이 줘야하죠 영국에서도...

    확실히 옷태 나고....

  • 12. ...
    '17.3.14 3:38 PM (203.228.xxx.3)

    저번주말에 뮤지컬보러갔는데 4인가족끼리 왔던데 엄마 아빠 다 명품족~몽클레어 없는 지방인데 아빠도 몽클레어 패딩,,그런데 체형이나 외모가 너무 귀티가 안나서 역시 얼굴,몸매가 중요하구나 느꼈어요~저도 타임코트입고, 버버리 트렌치코트 입고 다니지만,,같은 직장 최저임금받는 알바생 옷차림보다 제가 더 나은지도 더 귀티가 나은지 전혀 모르겠어요 ㅋㅋ 그냥 옷은 자기 만족이예요

  • 13.
    '17.3.14 3:39 PM (211.114.xxx.77)

    그러게요. 돈은 들지만 확실히 다르다는거.
    그리고 나이들수록 좀 값나가는걸 입어줘야... 젊엇을때야 아무거나 입어도 이쁘지만.

  • 14. ...
    '17.3.14 3:4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버버리 제일 인기있는 라인 신상이 저 정도 가격이예요.
    요새 파운드가 엄청 내려가는 바람에...
    택스리펀 받고 세관신고해도 그렇습니다.

  • 15. 한섬이
    '17.3.14 3:41 PM (112.153.xxx.100)

    예전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거지..국내 톱이죠. 더 좋은건 더 비싸구요. 띠어리보담은 그래도 한섬이 상위입니다.^^;; 셀러리맨이심 봄가을 자주 입으실텐데..사시는것도 괜찮죠.

  • 16.
    '17.3.14 3:43 PM (125.129.xxx.189)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해서요
    마인니트가 중가브랜드인 나이스클랍이나 온앤온보다 아주 좋다라고 말못하겠더라구요
    원단은 비슷한데 디자인 디테일이 달라서 그렇고 원단은 비슷하거나 더 못한것도 많은거 같음

  • 17.
    '17.3.14 3:43 PM (125.129.xxx.189)

    냉정하게 말해서요
    타임이나 마인니트가 중가브랜드인 나이스클랍이나 온앤온보다 아주 좋다라고 말못하겠더라구요
    원단은 비슷한데 디자인 디테일이 달라서 그렇고 원단은 비슷하거나 더 못한것도 많은거 같음

  • 18. ,,
    '17.3.14 3:45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원피스 한벌 40~50만원대 제품이랑
    백화점 중저가 10만원대 제품이랑 확실히 다르고
    다른 사람도 알아보더라구요.
    비싼옷은 다들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한마디씩 해요

  • 19. ...
    '17.3.14 3:46 PM (58.230.xxx.110)

    하나를 입어도 제대로가 맞아요...
    그냥 사세요...
    20번만 잘입어도 본전 뽑는거니까요...

  • 20. ^^
    '17.3.14 3:56 P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비싼옷이 확실히 다른긴 하죠. 계속 어른거리면 사세요.

  • 21. ^^
    '17.3.14 3:56 PM (210.98.xxx.101)

    비싼옷이 확실히 다르긴 하죠. 계속 어른거리면 사세요.

  • 22. 아무리
    '17.3.14 3:57 PM (112.153.xxx.100)

    저 요새 한섬 비싸서 안입지만..한섬보다 나은 국내브랜드는 디자이너브랜드나 구호는 안가보았지만..지나가가 구호
    르베이지등이죠.

    요거보다 나은 급으로 가시려면..이자벨마랑 에뜨왈말고 수입 브랜드인데..세일때 반값에 사는거 아님 턱도 없이 비싸요. 아크네.사까이.마르니.끌로에등요.

    아뭏든 타임 트렌치 입고,너무 너무 예쁜거잖아요? 그 외모가 무럽네요. 에휴.

  • 23. ..
    '17.3.14 3:58 PM (58.141.xxx.60)

    한섬이 어중뗘졌어요..
    가격대비 질이 떨어져서 좋은옷 찾는 고객한테도 외면..
    가격 경쟁력에서도 밀리고요..

  • 24. ....
    '17.3.14 4:09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아울렛은 살만하더라고요.백화점에서는 아까워서 못사겠더라고요.막스마라,버버리 등직구하면 얼마차이도 안나니..중저가브랜드는 모르겠고 보세와는 확실히 차이나긴해요.

  • 25. 아마도
    '17.3.14 4:13 PM (59.28.xxx.177)

    화려한 매장에 비싼옷이라는 생각에 그런
    착각? 들수도 있어요
    이를테면 플라시보 효과같은???
    구호 옷 잘입는 우리 언니보면 진짜 멋지다
    세련됐다 전혀 없구요
    가격에 비해 옷이 너무 안산다 해야되나??
    암튼 그래요

  • 26.
    '17.3.14 4:27 PM (193.240.xxx.198)

    전 대학생일때 20만원짜리 블라우스 입었는데 지금은 자라 정도 많이 입어요. 그냥 물빨래해서 입고, 유행에 맞고, 비싼옷 사봤자 관리도 귀찮고, 몸매가 별로라서 옷이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도 없구요.

    저 자신은 혼자 예쁘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 27. 지나가다가
    '17.3.14 4:32 PM (203.238.xxx.63)

    퀼이 떨어졌다고 하신분은 한섬중에서 중가이하를 보셔서 그런거예요
    타임에서도 가격대가 있으면 확실히 원단 바느질 다 고퀄입니다
    그런 고퀄의기준은 ?
    안감을 실크로 썼는가 원단의 혼용비율이 케시미어와 실크 비율이 높은가
    이태리원단을 썼는가에 따라 확 가격대가 올라가죠
    그리고 일급 봉제공장을 쓰면 단가가 확 올라가요
    타임중에서도 고가대의 옷을 보시면 여전히 한국브랜드중 탑대열임을 알 수 있죠
    구호 르베이지 앤디앤 댑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막스마라같은 수백만원대 옷보고나면 국내 옷이 또 안들어오죠^^
    돈모아 한 벌 사세요
    인생 뭐 있어요
    입었을때 이쁜 나이에 한벌 사입는겁니다^^

  • 28. 윗님
    '17.3.14 4:51 PM (125.152.xxx.141)

    타임옷에 안감 실크 안쓴지 되게 오래됐는데
    고리짝에 사보셔셨나보다
    요새 안감 실크 하나도 없어요
    실크보다 낮은 견소재 쉬폰 원피스 이런것도.옛날에 비해
    소재가 되게 떨어졌어요
    타임 캐시미어 소재도 가격에 비해 그리안좋아요
    요새 타임 완전 구려진듯
    옛날 타임이야 소재좋았죠
    지금은 가격만 거품 겉옷들도 죄 디자인 희한하고..

  • 29. 1급 봉제공장?
    '17.3.14 4:56 PM (175.223.xxx.65)

    그것도 옛날 한섬의 자부심이지
    현대로 넘어간후 원단관리 정말 못하는듯
    타임 4 50이상씩 니트들 보플 나요
    하튼 그가격주고 살만하진 않아요

  • 30. 원글
    '17.3.14 5:10 PM (175.209.xxx.82)

    다들 답글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가 본 브랜드는 타임 아니었답니다.
    한섬 브랜드 중에서... 외국브랜드 이름빌려 파는거, 그거였어요.
    정확한 가격은 130만원이었나?
    정말로 퀄리티 좋았어요.
    비싼옷을 못사서 그렇지 보는 눈은 있거든요..ㅋㅋ
    소재나 핏이 대박..
    아른아른 거리는데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선뜻 100만원 넘는 지출은 못하겠네요 ㅠㅠ

  • 31. 주말에
    '17.3.14 7:37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백화점에 갔다가 너무 이쁜 가죽자켓을 봤어요.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봤더니 별로 안비싸다면서 180만원이래요.ㅎ
    아놔...눈에 어른거리지만 너무 비싸서 그림의 떡

  • 32. 버버리는
    '17.3.14 7:44 PM (211.36.xxx.166)

    버버리는 확실히 고퀄인가요?패딩샀는데 완전 실망해서요

    정전기 너무 삼해서 허옇게 먼지가 붙어요
    몇번 안입었는데헌오ㅛ같아요

    트랜치코트는 유행 비교적 안타니까 사고 괼거 같아요

    마인 실크 블라우스 60만원주고 .. 것도 번팔 몇번입고 못입었어요색이 변해서
    그런 예민한 소재만 아니면 겉옷 기본아이템은 투자 할만함

  • 33. 공감해요
    '17.3.14 7:48 PM (124.49.xxx.61)

    그래서 저 맞지도 않는 작아진 옷 한섬 구호꺼 못버리겠어요.
    10년이 넘었는데 단추 안잠겨도 걸치기만해도 감이 좋으니 태가 나요...정말요..
    그러니 팩토리 아울렛서 사도 오래 입게돼요.옷감이 좋으면

  • 34. ..
    '17.3.14 7:48 PM (116.120.xxx.226)

    한섬아울렛은 2년이상된 옷들이라 가보면 영 눈에 안차실거에요
    그새 유행이 좀씩 바뀌기도 했구요
    그래도 상설 가면 작년 트렌치 같은건 살만 해요

  • 35. 공감해요
    '17.3.14 7:49 PM (124.49.xxx.61)

    시스템 마인보다 확실히 타임이 저는 좋더라구여
    구호도..(넉넉해서 ㅋ_

  • 36. /////
    '17.3.14 9:16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왜요 저도 트렌치 버버리 입고 막스마라, 마랑, 빈스, 모스키노, 아르마니, 마르니, 입생... 등등 섞어입고 입는게 중요한 직업이라 대부분 좋은옷 위주로 입지만
    저희 엄마 한섬아웃렛에서 옷 자주 사오시고 입으시는데 고급스럽고 예쁘던데요.
    맨날 한섬 옷 싸구려다 어쩐다 글 많이 올라오던데...
    뭐 회사 주인도 바뀌고 옷 질이야 전세계적으로 전체적으로 하락한것도 맞지만요.
    백화점 중가이상 브랜드면 옷 퀄리티야 고르는사람 안목, 어울리는지 등등이 훨씬 크죠 뭐.
    한섬 옷 별루라고 하시는 분들 뭐 브루넬로 쿠치넬리로 도배하고 산다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ㅎㅎ.
    소재 싸구려 아니고 패턴 괜찮고 디자인 싼티안나는 괜찮은 옷이면 잘 고르고 잘 입어내는게 중요하지
    브랜드가 뭐 중요할까요.

  • 37. /////
    '17.3.14 9:19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구호 옷도 한 7년 전에 아웃렛에서 스커트 바지들 몇개 사왔는데
    요즘도 잘 입고 있어요.
    H 라인 치마는 진회색 기본이면서 소재랑 실크안감이랑 아직도 얼마나 차르르하고 예쁜지~
    근데 아웃렛에서 같이 파는것중에 와 저런거 누가 살까 진짜 질리겠다 그런 옷들도 많았어요.

    잘 고르면야 머.

  • 38. /////
    '17.3.14 9:22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엄마 자주입으시는 타임 바지 갈색울에 갈색가죽배색, 아르마닌지 타임인지 ㅎㅎ. 봐서 고급스러워요.
    암튼 머 예쁘고 날씬해서 옷걸이 잘 받는 사람이 잘 고른 옷이 제일 예쁘죠 머.

  • 39. /////
    '17.3.14 9:26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초딩쯤 어렸을때부터 여자친척 어른들이 넘 입생자켓, 샤넬같은걸로 도배하는 명풍매니아라 이모, 고모들이 입던 옷들도 많이 주시고 사주시기도 많이하고, 외국에 오래살아서 명품이란 옷들 훨 싸니, 좋은옷들만 많이 입고 크기도 하고, 전공 특성상 외국 명품 브랜드에 친구들 많이 근무하기도 해서... 제작 유통 잘 알아 별 환상 없어요 ㅎㅎ. 비싼 브랜드도 좋은것도 있고 별로인 제품도 많이 나오고... 모든건 본인 안목에 달려있습니다.

  • 40. 저라면
    '17.3.14 9:34 PM (74.75.xxx.61)

    안 사요. 어렸을 때부터 명품만 입고 자랐어요. 집에 돈도 있었지만 명품을 입어야 평생 명품 입을 팔자가 된다고 엄마가 유난히 옷에 공을 들이셨어요. 아주 어렸을 때도 엘덴 아동복만 입었고 좀 커서는 앙드레님 맞춤옷에 미스 *테일러 가방은 정식 수입도 되지 않은 페*가모만 들었어요. 나중에 디자인 전공하게 된 고등학교 친구가 그 얘기 하더라고요,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 이름은 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요.

    40대 초반이 된 지금은 명품 입을 팔자도 아니고 다 허망하고 부질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그 돈이 있으면 기부를 하겠네요. 제평에서 4년 전에 산 고무줄 쫄바지 두 개로 돌려가며 겨울 나는데도 아직은 옷 잘 입는다는 소리 들어요. 우리나라 시장 옷 정말 훌륭해요!

  • 41. /////
    '17.3.14 9:34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비싼옷 무용론이 아니라요
    옷이 어느정도 상급으로 싼옷이 아닌이상,
    그 다음부턴 그 사람의 안목과 스타일, 옷발인거지 비싼걸로 도배한다고 있어보이고 럭셔리해보이고 멋져보이고 그래보이지는 않는다는거죠.
    스타일도 좋고 몸도 정리되고 피부도 정리되고 화장, 헤어도 정리되고 옷도 괜찮게 입고 스타일도 좋고 취향도 좋아보이고 그래야지. 뭐 한가지 브랜드로 쫙 뺀다고 뭔가 짠 하고 뭔가가 해결되진 않죠.

  • 42. /////
    '17.3.14 9:36 PM (168.126.xxx.84) - 삭제된댓글

    ㅋㅋ 저도 엘덴

    저도 몇년전에 동대문에서 신진디자이너 시에서 지원해주는 곳에서 옷 세일하는 곳에서 7만원짜리 코트사서 몇년 지난 지금도 넘 잘입고 있어요. 디자인도 넘 이쁘고~~~ 싼티는 커녕 다들 넘 잘어울린다고~~~

  • 43. 신기방기
    '17.3.14 10:00 PM (182.222.xxx.32)

    그깟 옷이 뭐라고 ㅎㅎㅎ

  • 44. ...
    '17.3.15 12:29 A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옷이 어느정도 상급으로 싼옷이 아닌이상,
    그 다음부턴 그 사람의 안목과 스타일, 옷발인거지 비싼걸로 도배한다고 있어보이고 럭셔리해보이고 멋져보이고 그래보이지는 않는다는거죠.
    스타일도 좋고 몸도 정리되고 피부도 정리되고 화장, 헤어도 정리되고 옷도 괜찮게 입고 스타일도 좋고 취향도 좋아보이고 그래야지. 뭐 한가지 브랜드로 쫙 뺀다고 뭔가 짠 하고 뭔가가 해결되진 않죠.
    ------------------------------------ 이 말씀에 공감해요.

    하지만 그렇게 마음에 쏙 들고 아른거린다면, 그리고 돈문제로 힘든 상황 아니시면, 사세요.
    자꾸 생각나고 잘 맞는 사람 만나는게 인생에 자주 있지는 않듯이, 옷도 그렇더라고요.

  • 45. wii
    '17.3.15 6:41 A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적당히 비싼 거 입는 사람인데요. 타임 윗급으로요.
    비지니스 캐주얼 주로 입는데, 내가 선호하는 브랜드에서 적당한 가격 주고 삽니다. 시장 다닐 시간이 없고 더 싸게 살 수 있나? 둘러볼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냥 선호 브랜드에서 골라 입고요.

    좀 더 편하게 입는 옷들은 그 아랫급에서 사기도 했는데, 외출할 때는 대체로 그 윗급의 옷들을 골라 입고 나가게 되요.
    요즘 집으로 오는 손님을 맞을 때 니트 주로 입는데, 오는 손님의 중요도에 따라 아무래도 어려운 손님은 고급 니트 입고 맞게 됩니다. 브랜드 급에 따라 비슷한 디자인의 니트라도 달라보여요.

    청담에서 머리하고, 55사이즈에, 운동도 하고, 옷 괜찮게 입는다는 소리 듣습니다만. 그렇게 하고 나서도 괜찮은 브랜드에서 산 옷들이 아무래도 좀 더 편하게 손이 갑니다.

  • 46. ㅅㅈ
    '17.3.15 7:38 AM (125.186.xxx.113)

    한섬은 어디 있는 섬인가...
    처음 들어보는 나는 뭐인가...

  • 47. 랑방콜렉션
    '17.3.15 7:50 AM (59.19.xxx.246)

    랑방콜렉션 입어보셨나봐요ㅡ 물론 더 비싸고 화려한 명품도 있지만 저도 이 브랜드 만족스러워요
    진짜 랑방은 너무 비싸구요ㅠ

  • 48. 운동장크기
    '17.3.15 7:54 AM (132.3.xxx.79)

    저~~ 위에 허허님
    운동장 크기만한 홀에서 하는 세일 정보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가끔 유명 브렌드 그런 세일들 하던데...
    이런 정보들은 어디서들 얻나요?
    아시는 분들 정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49. 가치있는일
    '17.3.15 8:20 AM (39.119.xxx.227)

    그돈으로 동물보호운동을 했으면,,,

  • 50. ..
    '17.3.15 10:02 AM (118.221.xxx.32)

    wii님
    선호하는 브랜드 알고 싶어지네요

  • 51. 아휴
    '17.3.15 10:16 AM (203.238.xxx.63)

    뭔얘기를 해도일부 댓글들 타임도 후졌다고 하니그럼 외제명품옷만 걸치슈
    난 타임만 입어도 좋겠더만

  • 52. ...
    '17.3.15 10:28 AM (118.42.xxx.2) - 삭제된댓글

    이런데서 글로도 내가 얼마나 세련된지 내가 얼마나 패센에 안목이 뛰어난지 자랑하구..
    웃기네요.

  • 53.
    '17.3.15 10:28 AM (223.62.xxx.190)

    한섬 옷이 국내옷 중에서 이쁘긴 이쁜거 같아요
    몇년지나보면 옷장에서 입을만한건 타임 또는sj네요
    팩토리아울렛도 잘건지면 괘안은거 같아요

  • 54. ㄴㅁ
    '17.3.15 11:12 AM (175.201.xxx.18)

    패완얼이죠

  • 55.
    '17.3.15 11:41 AM (223.62.xxx.32)

    패완얼 할정도면 연예인급 얼굴이어야죠
    일반인은 얼굴로 커버칠수 없어요ㅋㅋ

  • 56.
    '17.3.15 12:34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82에서 옷 못 입는다고 공인받은 이가 비쌀수록 좋다고 얘기하고 있군요.
    갑자기 신뢰가 확 떨어지는군요.ㅋ

    비쌀수록 좋겠죠.
    당연히 그래야 하고요.

    하지만, 그걸 소화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 57.
    '17.3.15 12:37 PM (119.14.xxx.20)

    댓글 보니, 82에서 옷 못 입는다고 공인받은 이가 비쌀수록 좋다고 얘기하고 있군요.
    갑자기 다른 댓글들마저 신뢰가 확 떨어지는군요.ㅋ

    비쌀수록 좋겠죠.
    당연히 그래야 하고요.

    하지만, 그걸 소화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예요.

  • 58. 이쁜옷도
    '17.3.15 12:55 PM (211.238.xxx.251) - 삭제된댓글

    어릴때 뽀샤시하고 한창 상큼할때 입어야 이쁘죠
    40넘어가서 아무리 좋은옷으로 치장해도
    좀 돈있는 아줌마란 느낌이지........돈좀썻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이쁘다라고 생각잘안들죠.ㅎㅎㅎㅎ

  • 59. 이쁜옷도
    '17.3.15 12:58 PM (211.238.xxx.251)

    어릴때 뽀샤시하고 한창 상큼할때 입어야 이쁘죠
    40넘어가서 아무리 좋은옷으로 치장해도
    좀 돈있는 아줌마란 느낌이지........돈좀썻나보다 이렇게 생각하지
    이쁘다라고 생각잘안들죠.ㅎㅎㅎㅎ
    이미화장품으로 주름 올라오는거 가릴나이인데 체형도 약간씩무너지고
    한창이쁠때 느낌은 아님..

  • 60. 타임
    '17.3.15 1:12 PM (220.72.xxx.204)

    요근래 최근몇년사이 옷이 정말 별로지 않나요
    이쁜옷이 없더구만 후줄근하니 엄청 통크고 길고 소매자락이 이상하거나 뒤태이상
    분할선이상 예전 타임은 좋아서 샀는데 요근래는 안사요
    디자인도 보세수준에 가격이 계속 올라 타당성을 못느껴요

  • 61. 한섬 아울렛이
    '17.3.15 1:14 PM (211.245.xxx.213)

    어디 있나요? 저도 가 보고 싶어요

  • 62.
    '17.3.15 1:20 PM (223.62.xxx.186)

    어릴때야말로 암거나 입어도 젊음으로 카바되겠죠
    나이들면 안이쁘니 꾸미지도 말라는건지
    당최 뭔말인지
    그리고 젊은애들이랑 왜 비교하고 살아야 하는지

  • 63. ...
    '17.3.15 2:14 PM (203.244.xxx.22)

    글쎄요... 얼굴에 생기가 사라지니... 뭘 입어도 그냥 그렇던데요;;;
    피부관리나 해야겠다는 생각이...

    중저가, 고가의 문제가 아니라,
    중저가 브랜드는 대부분 타깃이 젊은 사람들이라 나이들면 안어울리는거고
    보세도 대부분 대학생 타깃이죠. 하다못해 보세도 중장년 타깃은 비싸요.
    고가 브랜드는 돈 좀 충만한 중년층 이상 겨냥, 어떻게 보면 노티나는 디자인이라 나이든 사람에게 어울리는거죠 뭘.

  • 64. ...
    '17.3.15 2:17 PM (116.127.xxx.225)

    한섬 옷 좋아요. 저도 랑방이나 다른 수입 명품도 있는데 제일 많은 건 타임. 마인 이에요.
    몇 년 지나도 촌스럽지 않고 괜찮아요. 보세로 옷장 채우면 1년 지나면 다시 사야되는데 좋은 옷은 고나리 잘하면 10년 지나도 입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옷은 너무 싸구려 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

  • 65. 그런데...
    '17.3.15 2:37 PM (101.235.xxx.64)

    비싸고 좋은옷보다 중요한건 본인 센스죠.

  • 66. ㅎㅎㅎ
    '17.3.15 2:38 PM (1.224.xxx.99)

    확실히....돈 좀 주는 백화점 입점 아줌마 브랜드 옷들이...있어보이기는 합니다..
    옛날 엄마가 집에선 몸빼바지 입고있다가, 바깥에 나갈땐 디자이너 이름 새겨진 정장 세트 차려입으면 세련미 넘치는 아주머니로 변신 하던거 생각나요. 정말로 세일러문 변신만 변신이 아니더라구요...

    거기가서 사려고 했더만 얇다리 자켓 한개에 50만원...@@ 아니 진짜로 얇은 봄홑겹자켓이 50만원 이라서 뒤로 넘어갔어요.

    다시는 백화점 문턱 못넘겠습니다....@@

  • 67. ....
    '17.3.15 2:43 PM (112.221.xxx.67)

    아니..20대보다 뭘해도 안이쁘면 그럼 막입고 막대충살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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