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콕으로 출장간다면 쿨하게

추석다음날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1-08-28 23:35:46
남편이야기 입니다.30대 중반도 되기전에 제사 명절 다 물려받아 10년 가까이 저희집에서 지내고 있구요.시어머니 동서네 저희집에서 추석 지내고 시누네 가족들은 명절이나 다음날 오겠죠...친정은 남편 출장가니 미리 갔다와야 할꺼같고...남편은 추석 다음날 방콕으로 출장 간다는데 쿨하게 잘갔다 오라고 손 흔들어 줄까요?출장이 잦은 직업이고 지금도 해외 출장중입니다. 오늘 전화 통화중에 말하더군요.솔찍히 무덤덤해요. 그래도 한마디 할까요?
IP : 1.225.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랑
    '11.8.28 11:40 PM (109.192.xxx.221)

    그러니까 남편이 명절에 가족들 못 챙기고 출장가는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방콕'이라는 곳으로 가는것이 문제인가요? 그리고 무덤덤하시다면서요... 솔직히 뭘 물어보시는것인지...

  • 2. ㄹㄹ
    '11.8.28 11:41 PM (218.50.xxx.225)

    그럼 원글님도 다음날 애들데리고 친정가시면 안되나요?

  • 3. 원글
    '11.8.28 11:46 PM (1.225.xxx.148)

    넉두리에요.
    처해진 상황에 어쩌지도 못하는....
    오래된회원이라 방콕이라는 나라도 좋은 인상은 아니고 시누들도 평상시 통화도 없는데 명절 아니면
    얼굴보기도 힘든데 제자리를 지켜야할것같아요.

  • 4. 원글
    '11.8.28 11:47 PM (1.225.xxx.148)

    넋두리에요

  • 5. 호랑
    '11.8.28 11:53 PM (109.192.xxx.221)

    그레요, 이해해요. 제자리라는거, 그 자리 지키고 사는거 쉽지 않죠.... 가끔 자리 이탈해보면 어떨까 상상해보지만 뭐, 그럴 용기도, 그럴 잇점도.... 남편들도 회사일로, 또 외국 출장 잦은거 무척 힘들거예요. 그래도 가족들하고 엮여서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는 주부들의 스트레스가 밖에서 일하는 스트레스보다 못하지도 않은거 같아요. 종류가 달라서 그렇지. 명절 다가 오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 6.
    '11.8.29 4:23 PM (118.32.xxx.152)

    해외출장 정말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남편에게 뭐라 할수도 없겠네요.
    그냥 같이가시면 안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16 호주맘님들.. 특히 멜번 사시는 분들 계세요? 4 걱정 2011/09/17 2,369
13615 서랍식 김치냉장고 vs 서랍식 냉동고 중 추천부탁드려요 14 냉장고의 한.. 2011/09/17 3,870
13614 헐~~ 게시판 예전으로 돌아왔네요. 4 햇볕쬐자. 2011/09/17 2,255
13613 아까 우결에서... 야상조끼 2011/09/17 1,209
13612 첫애낳고 하혈 을 많이했는데요..들째출산다가오니.. 9 11월 2011/09/17 1,709
13611 문영남 작가 드라마는 어쩜... 7 막장과저질 2011/09/17 3,692
13610 님들 친정엄마는 오래된 화장품 안쓰시죠? 9 우울모드 2011/09/17 2,519
13609 남자머리 자르는법 동영상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 2011/09/17 5,596
13608 일본 화장품... 6 어떻해?.... 2011/09/17 2,625
13607 입 주위가 까만 분 있으세요?? 17 고민 2011/09/17 19,425
13606 당연히 30살이상 대기업 다니는 외모평균남자가 드물수 밖에요 18 쿠웅 2011/09/17 14,962
13605 그냥 허무해요. 6 얼마전 2011/09/17 1,681
13604 은평구쪽 전세가... holala.. 2011/09/17 1,622
13603 치마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 7 likemi.. 2011/09/17 1,383
13602 82쿡 게시판 관리자님! 게시판에대해 원했던것 99% 이루어졌네.. 2 ㅇㅇ 2011/09/17 1,782
13601 급질) 사골국물 고아서 보관할때.. 4 감사후에 기.. 2011/09/17 2,575
13600 경제력없는 삼십대중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27 .. 2011/09/17 19,588
13599 이거만큼 맛있는 라면 없는 것 같아요~ 14 라면 2011/09/17 4,403
13598 서울역에서 연세대까지 지하철로 가깝나요? 15 촌사람 2011/09/17 4,900
13597 스크린 골프 시간이 얼마나 걸려요?? 1 로즈마미 2011/09/17 4,970
13596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10 ........ 2011/09/17 3,603
13595 화물 지입차 운전 일에 대해 아시나요? 3 ... 2011/09/17 1,635
13594 울산구청에서 길고양이 사냥 대회를 한다네요 12 니미.. 2011/09/17 2,581
13593 바르고 뒤돌아서면 땡기는 느낌의 제 얼굴 7 뽀송뽀송 2011/09/17 1,486
13592 뜨아ㅏㅏㅏㅏ아래 목록이 나와요.... 19 2011/09/17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