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여름에 냉동했던 깐 옥수수를 버릴까요?
많이 주셔서 옥수수를 푹 삶은다음 한알한알
까서 냉동보관해서 지금까지 해먹은적 없는데
어떻게 해먹어야 될지 모르겠고 아무래도
좀 오래 되었으니 버려야겠죠?
1. 제 생각
'17.3.14 10:10 AM (175.209.xxx.57)괜찮을텐데요? 카레에 넣어 먹어 보세요. 완전 맛있어요. 카레 다 될 즈음에 넣어서 휘리릭.
2. ㅇㅇ
'17.3.14 10:10 AM (49.142.xxx.181)냉동해놨으면 밥에 둬 드세요. 콩 두듯이
옥수수밥도 되고요.
그거 우유하고 갈아서 체에 거른후 뭉근히 끓이면 옥수수 스프 됩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아요.3. 가장간단한
'17.3.14 10:11 AM (221.154.xxx.241)알알이 까 놨으면
밥할때 넣어서 먹으세요. 제일 간단한 방법입니다.
냉동상태에서 넣으면 되요4. 상하지만
'17.3.14 10:13 AM (218.48.xxx.138)않으면 먹어도 되는거죠? 버릴려고
했는데 좀 아까워서 여기에서 물어본건데
댓글 써주신분들 감사해요~5. 버리지마세요
'17.3.14 10:19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말려서 후라이팬에 볶아서 한주거씩 주전자에 넣고 끓임 국산 옥수수차 되어요. 맛도 구수하고요.
다 끓인 옥수수 알갱이 건져서 먹어도 고소해요.
옥수수 알을 돌솥 바닥에 버터나 치즈 깔고 옥수수 한공기 덜어서 얇게 펴듯이 해서 약한불로 은근히 구우면 콘구이되고 맥주나 콜라가 땡기는 맛이에요.6. 안상해요 냉동실
'17.3.14 10:19 AM (218.154.xxx.252)처음부터 넣기전에 알알이까서 넣어놓으면 자리도 덜차지하고 밥에넣어서 콩처럼 넣어먹으면 돼요
냉동실에서 꺼내서 물에 두어번 행궈서 넣어요 냉동실 냄새나니까7. 버리지마세요
'17.3.14 10:35 AM (122.62.xxx.97)일년정도는 괜찮던데요, 저도 냉동한 일년된 밤이 있었는데 ( 생밤을 살짝 설탕조림해서 넣어둔 )
일년되도 끄떡없어서 떡하는데 넣었어요, 시중에 몇년된제품 파는것도 봤는데요, 그거에 비하면 일년은 양반이죠....8. 괜찮아요~~
'17.3.14 10:38 AM (112.187.xxx.185)전 일부러 한여름에 옥수수 사서 그렇게 얼려둬요.
나중에 꺼내서 전자렌지에서 살짝 녹여준 뒤
버터 두르고 볶아주다가 설탕 소금 넣어주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간식돼요^^9. 기린905
'17.3.14 10:51 AM (223.62.xxx.212)김치볶음밥.
스프.카레.짜장.10. 클라라
'17.3.14 11:00 AM (182.228.xxx.67)절대 버리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귀한거예요.
11. ***
'17.3.14 11:15 AM (220.124.xxx.93) - 삭제된댓글저도 작년에 삶아서 깐 옥수수알갱이들이 냉동실에 있습니다.
밥할 때마다 한움큼씩 넣어서 밥하는 데 씹히는 맛이 완전 맛있어요..
전 해마다 그렇게 해서 1년 내내 먹거든요~12. 버터 넣고
'17.3.14 3:25 PM (211.246.xxx.142) - 삭제된댓글볶다가 허브솔트 살살 뿌리면 맛있겠네요.
갈아서 우유 넣고 끓여도 맛있을 것 같고요.13. 갈아서
'17.3.14 3:28 PM (211.246.xxx.142) - 삭제된댓글밀가루 넣고 반죽해서 부쳐도 되고요.
제일 편한건 쌀위에 얹어 밥하는거죠. 섞어서 먹으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