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아들에게 넌 어디갈래? 했더니 , 시각디자인과 가고 싶다고...

저 아래 글보고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7-03-13 21:33:41
저 아래 글보고(체육 좋아한다는)
고1아들에게 
넌 어디갈래 했더니, 시각디자인과 가고 싶대요.

음....시각디자인과 다니는 자녀 있으신가요?
미술학원도 안다니는데
다니게 해야할것 같고....

에고고...우째야할지....
조금 걱정되네요.
IP : 61.255.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대
    '17.3.13 9:37 PM (110.70.xxx.206)

    미대 졸업생은 차고 넘치고
    명문대 미대 졸업해도
    백수나 열정페이 넘칩니다.
    미술학원은 각종 미술전공자들의
    싸움터...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 2. 요새는
    '17.3.13 9:39 PM (223.33.xxx.160)

    미대 성적이 우선이예요.성적 안되면 미대 못가요.졸업해도 크게 비전도 없고..

  • 3. 자기하기
    '17.3.13 9:51 PM (210.97.xxx.24)

    나름이죠. 시각디자인도 여러파트로 나뉘어지고요... 경쟁치열하죠..다시태어나면 안하고싶지만 본인이 원하면 뭐....어쩔수 없죠...하지만 시각 디자이너는 항상 을이될수밖에 없는 직업이구요.. 주변에 교수나 회사대표들도 돈은 다른일로 벌자고해요 디자인을 하기위해 돈을 벌죠..그만큼 사랑해야 버티는 직업이예요. 노동력대비 수익이 적은편이구...스트레스가 커서 저는 다시태어나면 안할꺼고 제자식이 한다하여도 안시킬거예요. 보통 미술이나 디자이너로 먹고 살 아이들은 티나요..본인이 하고싶으면 알아서 잘할꺼예요.

  • 4. ..
    '17.3.13 10:02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시각디자인 전공후 40대 경력 15년차 디자이너인데
    전부 나름이에요.
    디자인 업계 야근많다지만
    저는 야근하는 회사는 안갔어요.
    15년동안 거의 칼퇴근이고
    물론 마감때는 야근하기도하죠.
    받는월급보다 업무량은 제가 생각해도 적은편인것 같고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일이라 스트레스도 적어요.
    디자인쪽이 경력단절되도 재취업 쉬운편이고
    제 동기들 결혼후 애키우느라 직장 한참 그만두고도
    애 초등보내놓고 다들 재취업 쉽게해서 일해요.
    물론 이런경우 페이나 눈은 낮춰야하지만
    저는 디자인 전공 안했음 40대인 지금까지 직장 못다녔지 싶어요.

  • 5. ....
    '17.3.13 10:02 PM (221.157.xxx.127)

    어차피 다른건 비전있나요 4차산업시대엔 차라리 예술계통은 살아남긴하잖아요

  • 6.
    '17.3.13 10:12 PM (114.201.xxx.134)

    박봉이고 감각없으면 별로예요 시디과졸업했지만 저희과 졸업생중 생존자가 거의없네요ㅋ

  • 7. 그래도
    '17.3.13 10:16 PM (207.154.xxx.196) - 삭제된댓글

    감각있으면 살아 남아요... 좋아하는 일 하니 눈이 초롱초롱하고요..
    뭐 달리 비전없이 아무과나 가는 것보다는 나아요

  • 8. 점둘
    '17.3.13 10:31 PM (218.55.xxx.19)

    82에서는 다 비전없다하죠
    국내 일자리 상황이 엄청 안 좋으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차피 의사가 되어도 비전없는게
    현 상황인걸 감안하면
    아이가 뭘 하고 싶다고 말해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고3 원서 쓸 때 고마움을 알겁니다

    일단 원글님이 알아본 후
    아이한테 정보를 주시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더 알아보게 하세요
    그런후 진지하게 상의하고
    결정한 후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를 해야죠

    기본 정보는
    일단 적성에 맞는지 살펴야 하고
    디자인 입시는 성적이 우선이라
    고1에는 성적 올리기에 집중
    고2에 미술학원 등록을 권합니다

  • 9. ..
    '17.3.13 10:51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요기는 다 별로라고..ㅋ
    로봇이 대체하지 못하는 직업군에 디자이너 있어요.

  • 10.
    '17.3.14 10:15 AM (183.98.xxx.92)

    한시라도 빨리 미술학원 알아보시고 미술 시키세요.
    미술은 성적이 정말 중요해서 성적으로 학교가 정해지고 그 다음이 실기예요.
    실기도 잘해야 그나마 합격 확률이 높아지니까 둘다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어요.

    일단 대학에 간 뒤에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길이 열리는거죠.
    그나마 디자인쪽은 박봉이라도 회사들이 꽤 있어서 웬만큼 노력하면 취업은
    되는 것 같아요. 그러려먄 본인이 능력과 열정이 있어야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100 폐경 후 약 말고 콜레스테롤 낮출 수 있을까요 4 콜레스테롤 2017/03/14 2,416
662099 문재인 치매설. 안철수 측근 이태규의 치밀한 마타도어 전략? 71 악의적으로 .. 2017/03/14 1,863
662098 탄핵 후 문재인에 대한 공격이 너무 심하네요. 39 ... 2017/03/14 1,090
662097 두꺼운 겨울 니트 손빨래 해서 널었는데 날이 좀 차갑네요 ,,, 2017/03/14 722
662096 박ㄹㅎ를 이렇게 검증했으면 대통령 백퍼 당선불가 4 00 2017/03/14 1,169
662095 죄송) 질염 집에서 자가치료힘들까요? 33 에고 2017/03/14 13,046
662094 실버라이닝플레이북 보고있는데요 1 ㅇㅇ 2017/03/14 1,105
662093 직장맘님들, 아이 공부 얼마나 봐주시나요? 6 dd 2017/03/14 1,125
662092 행정정보 이용동의서 1 학교배정용 2017/03/14 911
662091 이재명말고 야권 정치인중 범죄 경력 많은 22 .. 2017/03/14 948
662090 제왕절개 수술한 산모 며칠쯤 지나야 문자주고받을수 있나요? 13 문안 2017/03/14 2,612
662089 디카페인 커피 수유중에 먹어도 될까요? 5 ... 2017/03/14 1,725
662088 남자는 다른여자때매 힘들어야 옛여자 찾는다고 11 남자 2017/03/14 2,256
662087 10여명의 지지자들이 집 주변에..ㅋㅋㅋ 7 . 2017/03/14 2,388
662086 초등 아이가 기운이 없는데 한약먹여볼까요 9 .. 2017/03/14 1,219
662085 추천해주신 인생속옷 잘 입고있습니다! 8 배맘 2017/03/14 3,610
662084 스파게티 소스 활용한 국 - 어떤 게 있을까요? 1 혹시 2017/03/14 736
662083 작년 여름에 냉동했던 깐 옥수수를 버릴까요? 9 옥수수 2017/03/14 1,558
662082 문재인 말고 깜빡깜빡 자주하는 정치인 또 있나요? 73 ... 2017/03/14 1,548
662081 서정희 '배우에서 교수로' 59 2017/03/14 19,440
662080 집이 안나가네요.. 10 .. 2017/03/14 2,641
662079 허경영이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는 거 예언한거 맞나요'? 미치겠다.... 2017/03/14 1,055
662078 자식에게 어떤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싶나여? 5 아이린뚱둥 2017/03/14 803
662077 아무리 생각해도 황교안을 잘랐어야 13 ㄴㄴ 2017/03/14 1,208
662076 코스트코 버터 가염버터밖에 없나요? 6 ㅇㅇ 2017/03/14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