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
'11.8.28 10:22 PM
(125.186.xxx.132)
요즘 미코들..키만되면 외모야 튜닝하면 되지만.. 다들 학벌들이 쟁쟁하더군요.
2. ..
'11.8.28 10:23 PM
(1.225.xxx.55)
출전 시키고 싶으면 노력을 해보세요.
요새는 나가고 싶어하는 애들이 많아서
먼저 미용실에서 손뻗기 기다리다 이쁜 때 다 지납니다.
3. ~..
'11.8.28 10:25 PM
(220.86.xxx.232)
보면 뿌듯하고 이쁘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내놓지는 않을거같아요..
감히 딸이 그럴리 없어서 인지도 모르겠네요~ㅎ
4. 그지패밀리
'11.8.28 10:33 PM
(211.108.xxx.74)
딸이 이뻐서 너무 이쁘면 손 많이 탈까봐 항상 마음졸이며 기도할꺼 같아요.저라면..그런데 보낼 생각은 안할거 같네요.
5. ㅇㅇ
'11.8.28 10:40 PM
(221.141.xxx.180)
남들이 호들갑 떨어주는 이쁜딸이 있긴한데 남편이 호랭이같이
단속해서 애저녁에 마음 접고있슴다 남편말이 수영복심사할때 쳐다보는
남자들의 속마음을 안다면 절대 그런소리 못할거라며 난립니다요
6. ....
'11.8.28 10:40 PM
(124.54.xxx.43)
저희 딸 중학교때 같이 미용실 갔는데
원장이 나중에 키 좀 크면 미코 내보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고3인데 키가 167까지 크긴 했지만
나중에라도 미인대회나 연예인 시킬 생각 없네요
장자연 사건 보고 연옌인될 생각은 아예 하지 못하게 했어요
본인도 다른쪽 으로 진로 정해놓고 공부 하고 있구요
7. ...
'11.8.28 10:42 PM
(121.166.xxx.115)
아뇨 절대... 절대 싫습니다.
8. 브렌다
'11.8.28 10:46 PM
(222.112.xxx.113)
미코분들이나 미인대회 출신분들을 비하하려는거 절대 절대 아니지만,
내가 그렇게 이쁜 사람이라면 그런 성상품화의 대표격인 미인대회 절대 안나갑니다
이쁜데 무슨 인증이 필요한가요
이쁘게 살면 그만이지
미인대회는 나가는 순간 정육점 고기처럼 등급 매겨지고
단점 하나하나 파악해가면서 까게 되죠
그것도 남자의 잣대로요
심사하는 남자들은 얼마나 잘났는지 묻고 싶어져요 항상.
9. ㅇㅇ
'11.8.28 10:48 PM
(211.237.xxx.51)
본인이 원해서 한번 하겠다고 하면 내보내긴 하겠지만...
중3 저희 아이도 제가 머리하러 같에 데리고 간
이대앞 모 미용실에 원장이 바람을 넣긴 하더군요.
저는 그런말은 반만 듣고 반은 흘려들어요 ㅎㅎ
얼굴도 키도 다 적당하고 괜찮으니 키 좀 더 키워서 미코 내보내라
그 말 끝에 붙이는 말 한마디 머릿결이 가늘고 약해서 돈 좀 들여야겠다는 식 ㅎㅎ
한마디로 반쯤은 상술이죠..
본인이 원하면 시킵니다만 오히려 아이가 그런거 싫다 하더군요.
엄마 저 말을 믿어? 다른 애들한테도 저런말 할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별로.. 시들 하더라고요..
나중에 바뀔지는 몰라도요.
10. ,,,
'11.8.28 10:55 PM
(118.176.xxx.42)
돈도 엄청든다고 하던데... 고쳐야 하고... 이래저래.. 진선미는 솔직히 빽도 있어야 할것같고.. 요즘은 학벌도 마니보구... 낮은확율이라서... 좋은 추억은 되겠지만..
11. 1111111111111111111111
'11.8.28 11:11 PM
(119.196.xxx.179)
저는 돈떠나서 절대 제딸 안보내요.
눈요기되는것자체가 싫어요
이쁠수록 벌레도 많이 붙거든요..
12. -0-
'11.8.29 12:12 AM
(110.9.xxx.165)
저도 제 꿈이었어서 딸 나면 무조건 내보낼겁니다 ㅎㅎㅎ
성상품화 그런거 생각없이 젊은 시절 정말 좋은 추억이 될듯해요.
아직도 전 제가 꿈만꾸고 노력하지 않았다는것에 대해 후회해요..ㅠ.ㅠ
연예인꿈없이 잊지 못할 추억 만드는정도로 생각하면 좋을듯한데^^;;
근데, 진선미 순위권 안에 들려면 돈 아주 많이 든답니다..
서울 예선 통과하려면, 그 미용실 출신이어야한다는;;;;
13. 아니요.
'11.8.29 12:27 AM
(211.202.xxx.187)
외모로 시장에 내놓는 기분이라 절대 안내보내요.
14. ....
'11.8.29 12:57 AM
(183.96.xxx.154)
그렇게 예쁘니 미스코리아는 더더욱 내보내시면 안됩니다.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기에는 연예계는 여자애들이 절대적으로 상처받고
아무리 부자로 산다고해도 절대 시킬 직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15. ;;
'11.8.29 1:15 AM
(114.202.xxx.37)
소시장도 아니고 티비에 딸 수영복입혀 몸매싸이즈 자막내보내며 내보내고 싶진 않죠;;
16. ..
'11.8.29 2:42 AM
(121.181.xxx.148)
평범한집 딸이 시집 잘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죠..미스코랴...--;;;;
17. 연예인..
'11.8.29 3:51 AM
(114.200.xxx.81)
당사자가 연예인에 뜻을 두고 있다면 모르지만 안그렇다면 반대지요.
18. 1 억 듭니다
'11.8.29 4:19 AM
(121.136.xxx.227)
소요 경비가 많이 들면 1 억 정도 듭니다 (진선미 까지, 약간의 성형 등등)
모두 1 회(대회 참가 ) 소모성 경비지요
나중에 연예계 나가기 위한 마케팅이면 모를까
미용실에서 화장이나 등등 스폰 안해주면
1 억은 그냥 허공에
젊은애 추억 하나에
19. 가로수
'11.8.29 8:23 AM
(221.148.xxx.28)
조심스러운 말이고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년전에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던 아가씨가
자기엄마에게 3억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진이 가능하다고..
여유가 있는 집이었지만 안해주었는데 그아가씨 울고불고했었어요
그아가씨의 오해일수도 있고 엄마가 완전시켜 전했을 수도 있지만(떨어진 것에 대한 합리화?)
하여간 돈이 엄청나게 드는 대회임은 틀림없고 저라면 내 귀한딸 안 내보내겠어요
20. 전
'11.8.29 11:41 AM
(115.136.xxx.27)
절대 안 내보낼듯.. 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 옷 입고 있는데 수영복 입고 몸매가 어쩌니 저쩌니 심사를 받는 것 자체가.. 좀 뭐해요.
자기 이쁘다는 것을 꼭 나가서 그렇게 인증받아야 하는지요
제 딸이라면 평범하게 키우겠어요. 괜히 그런데 나가서 안 좋은 일에 휘말리고 이런 것을 많이 봐서
말이죠..
21. 지금이기에님
'11.8.29 3:03 PM
(125.188.xxx.39)
자원봉사나 자선이 미스코리아에 나가야만 가능한가요? 어이없어요.
전부라곤 할 수없지만 제 정신 가진 사람은 그런데 나가지 않지요.한탕주의자나 나가지요.
22. ㅍ
'11.8.29 3:51 PM
(220.88.xxx.52)
친구 손위동서가 미코에요. 미스 엘칸토인지 뭔지... 하나도 튜닝안한 자연산 미녀구요. 얼굴 몸매 다 정말 예뻐요.
성형(미용)이나 옷에 개인적을 투자 안하면 돈 안들어요.
친구 동서는 미용실 갔다가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고, 비용은 지역예전 나가고 준비할때 드레스 대여료 같은 비용이 총 50만원 정도... 지역예선 메이크업은 추천한 미용실에서 다 해주고, 미코 본선에서는 드레스며 미코 합숙기간 동안 이런 저런 이벤트나 촬영시 입을 옷 협찬으로 나온데요.
근데 성형하고 피부관리하고, 옷 비싼 걸로 꾸미고, 대회 드레스도 개인적으로 따로 하고 뭐 그러면 기하급수적으로 비용이 든다네요.
결혼은 교회에서 만나서... 친구 시댁은 시아버지 모그룹 사장출신, 시어머니 이대동문 임원, ymca 임원...
동서 집안은 홀어머니에 오빠하나 있고 어려운 집안... 동서분이 전문대 나왔는데 결혼하고 시댁에서 공부하라고 해서 4년제 갔어요.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타고...
23. 미코
'11.8.29 4:59 PM
(121.151.xxx.74)
미스코리아 나갈려면 기본 1억은 든다는데요.
단순히 너무 이뻐서 나가도 돈안쓰면 기죽고 명품샵에 시장표옷입고 간것처럼 취급해서
속이 상할수도있고 견물생심이라고 바람만 들수도 있겠죠
자기주장이 똑부러지고 목표가 있다면 모를까
대충 엄마바램으로 나간다면 전 말리고싶내요.
미인대회도 종교나 마약처럼 빠지면 헤어나질 못한데요.
제친구는 미용실에서 많이 추천했는데 자기얼굴과 배경으론 지역본선은 몰라도
미스코리아는 불가능하다면서
얌전히있다가 부자집시집가서 남편 휘어잡고 잘살아요.
24. 네
'11.8.29 5:22 PM
(58.126.xxx.160)
전 내보내겟습니다.연예꼐까지는 안바라고 그걸로도 많은걸 가질수 잇지요.
미인도 능력인데..의대나와 딸이 의사 안하겠다고 하면 가만있을까요
25. ...
'11.8.29 5:3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번 해보라고는 할 것 같아요. 아이가 해보고 싶다고 하면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잘되든 잘 안되든간에..
26. 아무리 그래도
'11.8.29 5:51 PM
(203.235.xxx.135)
미스코리아 출신은..
평생의 타이틀로 따라 붙지 않나요?
자신의 직업을 갖거나 그냥 평범히 살아도..
본인이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면 해보게 할듯..
대회 나가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잘하면 미코.. 못해도 본전이구만요.
27. 저는 별로
'11.8.29 5:54 PM
(124.195.xxx.46)
다 자란 딸 있고요
이쁘다 소리 잘 듣습니다
미스코리아는 안 나갈 겁니다. 키가 그 정도 안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연예인도 미스 코리아도 싫습니다.
항상 아랫 사람 부르듯 전부 이름으로 부르게 되는데
그렇게 불리면서 사는 것이 싫어서요
28. 원래
'11.8.29 6:33 PM
(119.149.xxx.21)
미스코리아 뽑을 때 돈 드는 거 전부 아는 사실이죠...
미용실 부대비용이니 성형수술, 메이크업 비용 이런 건 당연하고 뒷돈 말이에요.
90년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가 서정민이라고 고현정이랑 같이 드라마도 찍은 미코가 있는데 그 당시 뒷돈 주고 미코 된 거 발각되서 난리났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없나요?
제 기억으로는 박탈당했나 그랬을 거에요.... 잡지 인터뷰한 거 보니 자긴 정말 꿈에도 몰랐고 엄마가 그런 걸 나중에나 알았답니다...
꽤 서구적으로 생기고 몸매나 여러모로 빠지는 데가 없는 편이었는데 연예인 데뷔도 하고 잘나가나 싶었더니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못봤어요....
그리고 제가 81년생인데 제 또래 예쁜 여자애들은 그 당시 반 우스개 반 진담으로 미코대회 나가보라 소리 많이 했지만 요즘에도 그런가요????
미스코리아 대회 한 물 간건 벌써 10년은 된 것 같고 사람들 인식도 많이 달라졌죠.
제가 딸을 낳아서 예쁘고 특출나더라도 미스코리아는 물론이고 아역모델 이런 것도 전혀 시키고 싶지 않아요...
속된 말로 밖으로 돌려서 얼굴 팔리게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에요.
그리고 예쁘고 키크고 몸매 좋은 게 예전엔 무기였지만 요즘엔 그냥 흔해졌어요.
능력있는 아가씨들 중에서 연예인 뺨치게 예쁜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29. 전 싫어요
'11.8.29 7:2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게 연예계 입문의 길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않나요.
뒷백이 든든하다면 모를까
홀홀단신 연예인의 길을 간다고 생각하면 장자연씨 연상이 되버려서 반대에요ㅠ.ㅠ....
30. ㄷㄷㄷㄷ
'11.8.29 8:57 PM
(92.74.xxx.83)
본인이 원하면 허락하죠. 미코도 아무나 못하는 타이틀인데 왜. 미코 아무나 나가나요. 얼굴 몸매 키 뭐하나라도 충족안되면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데. 미코 출신 한의사도 있고 좋아보이는데..미모도 권력이에요. 미코 나간다고 꼭 연예인할 것도 아니고 평생 추억이죠.
31. ....
'11.8.29 9:45 PM
(175.123.xxx.78)
본인이 원하면 당연히 내보냅니다.
친구가 미스코리아 대회 나갔었는데 (입상못함)
가까이서보니 돈도 하나도 안들었고
대학 졸업하고 취직할때도 도움되고
지금까지도 웃으면서 얘기하고
인생에서 좋은 추억인거 같더라구요.
키, 몸매, 외모되면 한번 해보라고 할꺼에요 ㅎㅎ
32. 홍홍
'11.8.29 10:06 PM
(115.143.xxx.59)
얼굴이 이쁜사람들은 대부분 도화살이 있어요.
도화살이 있으면 연예계나 예술쪽으로 나가면 성공하죠.
그렇게 예쁘면 미코대회 안나가더라도 길거리캐스팅이라도 되서 연예인되겠죠..
정말 이쁜딸이라면 저같으면 대회내보내죠.
33. ....
'11.8.29 10:31 PM
(96.250.xxx.247)
90년대 중반에 미코대회 합숙자 진행 도우미같은 걸 아르바이트로 했어요.
진행도우미 하고 보니....미코 할만해요.
위에 어느 분이 쓰신 것처럼 자연산 미인이면...드레스 같은거 욕심 안내면....
드레스는 협찬사에서 알아서 맞춰주고
숙식 다 무료로 해주고 숙박 동안은 미코 출전자들의 관계자들도 못 만나요.(원장님, 부모님들...그런분들)
정말 잘 먹여주고(그래서 설사약 먹는 사람도 있었어요)
잘 데리고 다니고, 단속도 잘하고 그래요.
재미있는것 많이해요.
연예게로 갈려면 좋기는 해요.
한번은 무용시간에 몇몇 아이들한테 캐스팅 기회를 구두로 묻더군요.
그런데 '드레스 더 맘에 드는거 입고 싶으냐'
'그럼 더 내라'라고
아무 한테나 안 그러고 그럴만한 사람에게만
살짝 제안 하는것 같더군요.
의외로 이상한건 아니예요.
단지 사람들 보는 데에서 하는 수영복 촬영 이런게
짜증 나죠. 협찬사 홍보행사에 가는것 1-2번 정도
그리곤 어딜가나 귀빈 대접이죠.
제 딸이 참 예쁜데 자기입으로 하고 싶다는 얘길 하면
전 내보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속' 이거 아주 엄하게 합니다.
(그래도 제가 본 바로는 본선 대회날은 끝나고 자유 시간 있어요.
개중에 날나리 미코도 있어요. 그것만 단속 하시면 될듯)
제가 하던 해에 '진'이 대단히 좋은 집안이었는데
그사람은 조용히 살더군요. 첨부터.
경험상 나와 보는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이것도 공부랑 똑같은것 같아요.
재능+ 의지 (진이 되고 싶은 의지) + 제정신(딴길로 안세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