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11.8.28 9:55 PM
(125.146.xxx.106)
전문적인 답변은 못 해드리는데요..
저도 멀미가 되게 심한 편인데
저만의(?) 팁을 알려 드리자면
멀미증상이 나타날때(구불구불한 산길 등을 지날때)
눈을 꼭 감고 계세요. 눈을 감고 있는 동안은 절대 멀미를 하지 않는답니다.
삼봉
'11.8.28 10:02 PM (175.208.xxx.83)
저는 눈 감아도 멀미를 하더라구요. 눈 감고 앓거든요.
왠만한 길에선 가로로 누워있음 안하거든요.
그런데 구불구불한 길에선 누워도 아무 소용없었어요.
2. 그거
'11.8.28 10:14 PM
(121.124.xxx.59)
공황장애일 수도 있어요,
삼봉
'11.8.28 10:33 PM (175.208.xxx.83)
몰라서 검색해봤는데요.
아주 약간은 포함될 수도 있겠다 싶은데 딱히 공황장애다 하긴 어려운 것 같아요.
설명 보니까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부터 심장이 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그런다는데 이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디 놀러간다하면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에요.
그리고 누우면 괜찮아 지는데(구불한 길 제외) 이래도 공황장애라 할 수 있을까요?
관련 질병 보니 갑상선 질환도 포함되어 있네요.
근데 제가 갑상선에 약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약먹고 할 정도는 아니구요.
전 전혀 이쪽 생각을 못해봐서 아는게 전무하네요.
좀 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삼봉
'11.8.28 10:34 PM (175.208.xxx.83)
참, 이제 돌 지난 아기도 공황장애? 그건 아닌거죠?ㅠ.ㅠ
3. ...
'11.8.28 10:14 PM
(121.164.xxx.84)
저도 멀미 엄청 심한데...
전 무조건 멀미해요
고속도로를 달리든 구불구불 산길을 가든
어떤차를 타든지 멀미를 하는 특이한 몸(?)이라서
어딜 갈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는...
근데 저도 기차는 멀미를 안해요
삼봉
'11.8.28 10:40 PM (175.208.xxx.83)
전 멀미 뿐만 아니라 체력도 좀 안좋아요. 별거 안하는데 지치고..
몇년 전부터 그러네요.
여행도 출발하면서부터 피곤하고 멀미까지 하니
정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4. 한의원
'11.8.28 10:36 PM
(118.38.xxx.81)
한의원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에 친한 사람에게 들었는데 - 이 사람은 몸이 다른 곳이 안 좋아서 한의원 갔었는데 - 혹시 멀미 많이 하지 않냐고 하더니 몸의 어디가 안 좋으면 멀미를 좀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시더라던데요.
시간이 오래 지나서 정확히 뭐였는지는 잊어버렸네요.
삼봉
'11.8.28 10:41 PM (175.208.xxx.83)
한번 그래봐야 할까요?
멀미약 먹는 것보단 낫겠죠?
5. ㅡㅡ
'11.8.28 10:37 PM
(121.182.xxx.175)
비위 기능이 약하면 멀미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삼봉
'11.8.28 10:42 PM (175.208.xxx.83)
제가 좀 비위가 약하긴 해요.
심하게 약한 건 아닌데..여기저기 좀 약한 체질..ㅠ.ㅠ
우리 아들도 그런걸까요? 저혼자 그럴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아들땜에 영 신경쓰이네요.
6. 어릴때
'11.8.28 10:44 PM
(121.143.xxx.126)
참.....;;;;
삼봉
'11.8.28 11:19 PM (175.208.xxx.83)
답변 감사해요.
근데 어릴때님도 비위가 좀 안좋고 몸이 약한 편인가요?
피곤 자주 느끼는..?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삼 구해다가 다려 먹어봐야 겠네요.
7. 멀미
'11.8.28 10:48 PM
(115.140.xxx.14)
제가 그런데요 비장이 약한 사람이 멀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그리고 아기들은 멀미를 안한다고 해요 정확히는 아니지만...
신경이 좀 에민하고 빈혈이 있음 더 그런것 같아요.난시가 심한 사람도 그렇고요
삼봉
'11.8.28 11:18 PM (175.208.xxx.83)
신경 좀 예민하고 빈혈 수치상으로는 정상이지만 좀 낮은 편이구요.
난시도 좀 있어요. 심한 건 아니구요.
전 잘잘하게 문제가 있네요..
8. 브렌다
'11.8.28 10:49 PM
(222.112.xxx.113)
제가 어릴때 멀미가 엄청 심했거든요
승용차고 뭐고 타고 나면 1시간을 못가고 멀미..
열몇시간씩 토하면서 간적도 있어요ㅠㅠ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는데요
그래도 버스는 못타요 멀미가 너무 심해서요
특히 운전 못하는 기사님 만나면 버스는 너무 흔들려서 10분만 타도 울렁울렁 ㅠㅠ
일차는요, 차 안의 냄새를 없애는 거예요
저는 방향제, 새 차 냄새 이런거 맡으면 미치겠더라구요 무조건 아무냄새 없는게 젤 나아요
두번째는 흔들리는 차에 안타는 것
이것밖에 방법없어요 특히 버스라면 승차감 -_-
멀미때문에 얼마나 힘드실까요 ㅠㅠ
삼봉
'11.8.28 11:22 PM (175.208.xxx.83)
위에 쓰신 걸로만 보면 저랑 증상이 똑같아요.
운전 못하는 기사님 혼자 얼굴 허얘져서 째려보면서 가고..ㅋㅋ
저도 차 냄새 차 흔들림 때문에 힘들거든요.
차냄새를 어떻게 없앨까요?
저는 차안에서 김밥 냄새나도 너무 힘든데..
9. 훔...
'11.8.28 11:48 PM
(121.131.xxx.24)
제가 멀미를 좀 하는데요...
저도 비위 특히 비장이 안좋으면 멀미 한다고 알고 있어요..
본인이 운전하거나 기차나 지하철은 멀미 안하구요..
근데 몸이 건강해지고 비위가 좋아지니 멀미 안하던데요??
저도 원래 약골 체질인데...살도 찌고 몸이 건강한 시기에는 확실히 멀미를 덜해요..
10. ..
'11.8.28 11:52 PM
(203.130.xxx.221)
윗님들 처럼 제가 그래요.
냄새에 무지 예민하고, 평소 신경쓰이는 일 있으면 편두통 심해지구요.
(이노무 편두통 사람 잡습니다.. 망치로 뒤통수를 하루종일 땡!땡!땡!.. 심할 때는 구토증상까지..)
심지어는 달리는 차안에서 글자만 들여다 봐도 그날 하루 컨디션은 완전 망쳐요.
하루종일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 아프고...
차안에서는 간단한 문자 확인도 못합니다.
11. ....
'11.8.29 12:49 AM
(90.205.xxx.188)
저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심하게 멀미를 합니다.
드라마민(Dramamine)이라는 멀미약 추천 드려요.
미국 아마존 등에서 팔아서 구매대행으로 사셔야 합니다.
저는 반알씩 먹는데, 다른 멀리약보다 덜 늘어지고 안 어지럽고 좋습니다.
12. 포그니
'11.8.29 9:15 AM
(59.19.xxx.29)
저희 둘째 멀미해서 차만 탔다하면 무조건 잠을 잤어요 여행다닐때 같이 경치도 보고 대화도 하고 놀고 싶은데 그러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해서 한의원 상담후에 약을 한재 지어먹였는데 그 뒤부터는 전혀 멀미 안하더군요
13. 소운
'11.8.29 12:30 PM
(125.139.xxx.61)
키미테 붙이고 다녀요
저는 가리지 않고 일단 올라타면 멀미를 하네요
어디 가려면 전날 키미테 붙이고 자면 가뿐하게 잘 다녀요
키미테도 몸에는 안좋겠죠?
14. 토깡이
'11.8.29 3:25 PM
(115.137.xxx.200)
제가 해결한 방법은.. 직접 운전하는 겁니다.
이게 가장 직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