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소극적이기도 하고 조용한걸 좋아해요 아이들 학교 학부모회 이런것도 안했구요
성격이 활달하지도 않지만 어디 나서는것도 저랑 안맞고 사람들 만나면 에너지를 뺏기는 스타일이다보니
41살이 되고 점점 사람 만나는게 피곤한걸 알았어요
다수의 모임은 없고 한명씩 각자 만나는 지인들이 좀 있고, 대부분 언니들이고 만나면 저를 좋아하고 자주
만나기를 원하는데 제가 좀 피하는경우도 많아요
동네가 좁기도 하구요...
별로 밖에 나가서 차마시고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자꾸 카톡으로 시간되면 얼굴보자고 오는데 저 올해부터 바쁜거 알고 있는 언니인데 이런 카톡 참 난감하네요
만나면 자기 얘길 오픈하고 그리고 제 얘기도 듣길 원하는...피곤해요
대인기피일까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