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이민.....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알려주세요
1. ᆢ
'17.3.13 11:10 AM (221.146.xxx.73)미세먼지 때문에 말려요 창문도 마음대로 못 여는 나라
2. ...
'17.3.13 11: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 연령에 5억 재산이면 한국 수도권에서 살기 쉽지 않아요.
3. 나이들면
'17.3.13 11:15 AM (1.229.xxx.118)여건만 되면 한국 돌아와서 살고 싶지요.
정리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요.4. ***
'17.3.13 11:16 AM (47.148.xxx.26)연금나올때까지 일하셔야 할것 같은데...
5. ...
'17.3.13 11:17 AM (1.238.xxx.93)한국서 직장이 문제죠.
6. 근데
'17.3.13 11:1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지금 어떤 주거환경에 사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5억으로 수도권에 만족스러운 생활환경을 찾긴 어려울 것 같아요7. ...
'17.3.13 11:1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한달여 들어와 지내보세요
그러면 감이 오실거예요
그것에 따라 결정하면 되죠
님 부부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해요8. 그냥
'17.3.13 11:18 AM (110.140.xxx.179)몇달 한국 다녀오세요.
외국살다 한국가면 그것도 또 하나의 이민이예요.
25년간 달라진 한국을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아요.9. ..
'17.3.13 11:1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좀 힘드실것 같아요. 엄마 친구분도 미국에서 오래 사셨고 재산도 많으신데요, 한국 물가 너무 비싸다고 하신대요.
10. ...
'17.3.13 11:19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미세먼지 때문에 눈앞이 부옇고 밖에 나가기도 어렵고 집안에 앉아있어도 목이 잠겨요. 1년 내내 그런 날이 엄청 많아요. 저라면 그냥 가끔 다녀갈래요.
11. 고민
'17.3.13 11:21 AM (72.203.xxx.87)남편과 이야기가 잘 된 직장이 있어서 우리가 결정만하면 남편은 그곳에서 일하게 될거 같아요.
이곳에서의 경력이 인정받아 연봉 1억 정도에 이야기가 됐나봐요.
문제는 남편 나이가 있으니 그곳에서 얼마동안이나 일할수 있을지 확신이 없고
연금은 65세부터 받을수 있다는 사실이 좀 불안하네요12. 외국에서
'17.3.13 11:21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오래 살았어요. 저희 아이도 미국에 있구요.
직장이 보장되시는건가요?
탈탈털어 5억이면 수도권 살만한 집 마련도 쉽지않아요.돈없으면 들어오지 마세요.
가족친구들 가끔 보면 좋아서 사는게 뭐라고 이러면서 귀국했는데요
오래 있다보니 거기서 말리던 친구들 말이 다 맞더라구요.
가족친구들 내가 생각하던게 아니고 외로운건 어디나 마찬가지.
저희는 직장과 터전, 그리고 살만한 경제적 여건이 되고 언어적으로도 편안해서
한국에서 살지 그 모든게 갖춰지면 다시 나가도 좋다고 생각해요.13. ㄷㅈㅂ
'17.3.13 11:23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비슷한 경우를 봤는데
나이대는 더 높으시구요.
외로운거는 덜할지 몰라도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데요.
전반적으로는 6 대 4 만족이라고는 하심.14. 한국서
'17.3.13 11:25 AM (115.136.xxx.173)한국서 남편분 그돈받고 취직하면
개같이 부려먹을 겁니다.
아는 분이 그래서 왔는데 3년만에 돌아가시더라고요.
나이도 많으신 분을요.
한국 오지 마시고 연금타실 때 다녀만 가세요.15. 차라리
'17.3.13 11:29 AM (183.109.xxx.87)딱 한달만 살아보세요
살아봐야 결정이 쉽지 남의 말 아무리 들어도 내 일로 닥치면 또 완전 달라요16. 음
'17.3.13 11:31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그냥 왔다갔다 하시면서 사세요.
보통 많이들 그러는 듯 하던데요.
수도권에 싸고 작은 집 하나 마련해 두시고요.
완전히 이전해 오시면 연금을 못 받지 않나요?17. ,,,
'17.3.13 11:32 AM (121.128.xxx.51)계속 미국에 계시고
일년에 한번씩 다녀 가세요.
나중에 연금 타실때 되면 한국에 1년 미국에 1년 이렇게 사시는 것도
괜찮아요.
미국 사시는 고모님 외롭다고 역이민 생각 하시고 한 3개월 한국에 머물며 이것 저것
알아 보시더니 도루 미국 들어 가셨어요.18. 음
'17.3.13 11:32 AM (119.14.xxx.20)그냥 왔다갔다 하시면서 사세요.
보통 많이들 그러는 듯 하던데요.
수도권에 싸고 작은 집 하나 마련해 두시고요.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완전히 이전해 오시면 연금을 못 받지 않나요?19. .....
'17.3.13 11:33 AM (61.82.xxx.67)남일같지않아 답글답니다
남편직장일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살고있어요
현재는 한국이지만 조만간 다시 미국으로 들어갑니다
유럽,동남아,미국 캘리포니아,뉴욕북부,플로리다 등등 이지요
아이들은 다 컸지만 자기들은 한국돌아오고 싶지않다고 하니 거기서 직장잡으라고 할거구요
저희는 더 늙으면 한국에 돌아와 살려고합니다
떠돌아 사는거에 지쳤어요ㅜㅜ
사는지역마다 아시안 거의없는 곳이라서ㅜ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하는것에도 질렸고 내집 살면서 혹시나 음식냄새 배어서 문제될까 고민하는것도 싫구요
아이들 학교에서 전교에서 단한명의 한국인이라,여기저기서 수근거리는 백인사회도 싫구요ㅜ
오랫만에 한국에서 살아보니 미세먼지며 정치며 완전 헬이지만
그래도 내나라에서 살려구요 ㅜㅜ
다만 원글님..
한국집값,생활비 장난 아닙니다
저희는 오래전에 이럴려고 서울 외곽에 작은 아파트를 사두었어요
부부가 외국어나 제 전공으로 최소한의 먹고살일은 될거같아서 계획을 세워두었어요
만약 한국에서 사신다면 집과 앞으로의 할일을 세워두셔야합니다20. 근데...
'17.3.13 11:36 AM (61.83.xxx.59)들어오면 도리어 아이들과 보기 힘들어지지 않나요?
지금이야 가끔씩 오니까 가족들도 애써서 만나고 환영하지만 아예 들어오면 그런 건 없다고 봐야죠.
각자 살기 바빠서 얼굴 볼 일 별로 없어요.
집값, 물가 수준이 뉴욕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그 나이대에 억대 연봉 주고 스카웃 한다면 건강을 내주고 돈 받는거나 마찬가지에요.21. nn
'17.3.13 11:36 AM (166.48.xxx.197)제 고민이 바로 님과 같아요
22. 궁금해요
'17.3.13 11:46 AM (221.155.xxx.133) - 삭제된댓글외국에 거주하면서 한국 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23. ㄴㄴ
'17.3.13 11:50 AM (58.121.xxx.183)윗님, 원글 사는 나라의 연금이겠죠.
24. 글쎄요
'17.3.13 11:52 AM (112.161.xxx.52)50초반에 1억 연봉 취업하신다니...과연 얼마나 갈까 싶어요.
어쩌면 건강이 배겨 날라나 모르겠어요.
괜히 병원비 더 쓸까 걱정되네요.
또
사는 환경이 미세먼지나 소음 매연 이웃과의 갈등 등등...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강하시면
다 이겨낼 수 있겠지요.
그냥 다녀가시는걸로다...좀더 나아가신다면
외곽쪽에 작은 아파트나 빌라라도 구입하셔서 왔다갔다 하시는 걸로~25. 저같으면
'17.3.13 11:52 AM (59.13.xxx.37)한국 안와요..지금 사실 북한이 어케나올지도 모르는거구요..
거기 자리 다 잡아놨는데..뭐하로와요..정 오시고싶으면 잠깐 한두달 푹쉬고 가시면될듯해요..26. ㄴㄴ
'17.3.13 11:56 A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전 재산이 5억인데 무슨 여유로 집을 따로 구입해 놓나요?
5억으로 신축 다가구 주택 사서 주인세대에 거주하세요.
주택담보대출 약간(신용이 없을테니), 임대보증금에 5억 더하면 가능해요.
월세도 받을 수 있어요.27. ㄴㄴ
'17.3.13 12:04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전 재산이 5억인데 무슨 여유로 집을 따로 구입해 놓나요?
연금이 한국 돈으로 3백만원 정도 되나요? 한국 노인들 그 정도 연금 받는 사람들 적어요.
생활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20만원 정도, 아파트는 전기수도가스 외에 일반관리비 10만원 정도 내야 해요.
와서 사시면 지금까지 누렸던 해외교포라서의 후광은 없어져요. 지인들이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와서 살면 그낭 소시민 됩니다.
5억이면, 수도권 외곽에 아파트 가능해요. 아직 많이 남아 있어요. 지역에 따라 30평, 40평도 가능해요.
지하철 안다니면 싸고, 지하철 다니면 평수를 줄여야 해요.
5억으로 신축 다가구 주택 사서 주인세대에 거주하세요.
주택담보대출 약간(신용이 없을테니), 임대보증금에 5억 더하면 가능해요. 월세도 받을 수 있어요.
아파트와 주택 가격에 대한 정보는 포털 부동산(네이버)에 지역과 아파트/주택 등으로 조건 정하고 검색하면 대충 가늠이 됩니다.28. ㄴㄴ
'17.3.13 12:05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전 재산이 5억인데 무슨 여유로 집을 따로 구입해 놓나요?
연금이 한국 돈으로 3백만원 정도 되나요? 한국 노인들 그 정도 연금 받는 사람들 적어요.
생활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20만원 정도, 아파트는 전기수도가스 외에 일반관리비 10만원 정도 내야 해요.
와서 사시면 지금까지 누렸던 해외교포라서의 후광은 없어져요. 지인들이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살면 그냥 소시민 됩니다
5억이면, 수도권 외곽에 아파트 가능해요. 아직 많이 남아 있어요. 지역에 따라 30평, 40평도 가능해요.
지하철 안다니면 싸고, 지하철 다니면 평수를 줄여야 해요.
5억으로 신축 다가구 주택 사서 주인세대에 거주하세요.
주택담보대출 약간(신용이 없을테니), 임대보증금에 5억 더하면 가능해요. 월세도 받을 수 있어요.
아파트와 주택 가격에 대한 정보는 포털 부동산(네이버)에 지역과 아파트/주택 등으로 조건 정하고 검색하면 대충 가늠이 됩니다.29. ㄴㄴ
'17.3.13 12:06 PM (58.121.xxx.183)전 재산이 5억인데 무슨 여유로 집을 따로 구입해 놓나요?
연금이 한국 돈으로 3백만원 정도 되나요? 한국 노인들 그 정도 연금 받는 사람들 적어요.
생활 가능합니다. 건강보험 20만원 정도, 아파트는 전기수도가스 외에 일반관리비 10만원 정도 내야 해요.
와서 사시면 지금까지 누렸던 해외교포라서의 후광은 없어져요. 지인들이 그렇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 살면 그냥 소시민 됩니다
5억이면, 수도권 외곽에 아파트 가능해요. 아직 많이 남아 있어요. 지역에 따라 30평, 40평도 가능해요.
지하철 안다니면 싸고, 지하철 다니면 평수를 줄여야 해요.
5억으로 신축 다가구 주택 사서 주인세대에 거주하세요.
주택담보대출 약간(신용이 없을테니), 임대보증금에 5억 더하면 가능해요. 월세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마땅한 집 고르기가 너무 너무 어려워요. 환경도 지저분하고요.
아파트와 주택 가격에 대한 정보는 포털 부동산(네이버)에 지역과 아파트/주택 등으로 조건 정하고 검색하면 대충 가늠이 됩니다.30. ....
'17.3.13 12:06 PM (211.59.xxx.176)거기서 자식들 보면서 살아요
한국에 얼굴 볼 형제 부모들이 있나본데 막상 들어오면 매일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보고 싶으면 일년에 두어번 들어오시는걸로 하고요
들어와서 1억 받고 고생하며 일하면 행복도 아니에요31. 좀 더 기다리세요
'17.3.13 12:09 PM (68.109.xxx.71)저도 마흔 후반 미국에 살고 있고 은퇴하면 역이민도 생각하는데 (원글님하고 차이점은 저는 미국에 산 햇수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구 같은 회사 동남아, 일본, 한국 지사 등지에서 일했고 한국에서 비교적 살만큼 살아봤다는거요), 근데 서울에 가면 제일 어려운 점이 50대로 직장에서 살아남는게 쉽지 않다는 거예요. 대기업이든 외국계 기업이든 아예 사장이나 고위직 임원이 아니면 50대가 많지 않구요, 미국처럼 60살에 은퇴하고 이런건 공무원이 아닌 이상 남의 나라 얘기예요.
그리고, 5억으로 정착이요? 한국에서 그걸로는 수도권 정착하기 빡빡해요. 미국 어디서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60까지 채워서 미국서 일하시고 돈을 좀 더 모아서 오세요. 미국에서 나오는 Social Security하고 다른 연금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은퇴하고 두분이서 집말고 최소한 월 5백 정도는 있으셔야 해요. 한국에 지금 오시면 정착한다고 지출 나가고 직장 안정성도 보장 될지 안될지 알 수 없답니다.
저는 한국에 집하고 오피스텔 사 놓은거 있고, 미국에도 집이 하나 있긴 한데, 소비패턴상 당장 은퇴는 힘들어서 눈 딱감고 55살까지는 일하고 그때 한국을 가던지 하려구요.32. ㄴㄴ
'17.3.13 12:10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한 두달 푹 쉬고 갈 경우에는 레지던스 호텔이나 장기투숙 호텔 묵으면 돼요.
여기 저기 있다고 들었어요. 숙박비 한 달에 백만원 정도요.
남편분이 먼저 한국 와서 취업을 하시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월세로 1년 거주해보세요.
그러면서 한국 실정 알아보고, 남편분 직장도 경험해 보시고,
그 기간동안 집도 보러 다니면서 역이민에 대해 천천히 찬찬히 결정하세요.33. ㄴㄴ
'17.3.13 12:12 PM (58.121.xxx.183)한 두달 푹 쉬고 갈 경우에는 레지던스 호텔이나 장기투숙 호텔 묵으면 돼요.
여기 저기 있다고 들었어요. 숙박비 한 달에 백만원 정도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남편분이 먼저 한국 와서 취업을 하시면서 가전 전부 셋팅되어 있는 소형 오피스텔에 월세로 1년 거주해보세요.
그러면서 한국 실정 알아보고, 남편분 직장도 경험해 보시고,
그 기간동안 집도 보러 다니면서 역이민에 대해 천천히 찬찬히 결정하세요.34. ....
'17.3.13 12:13 PM (211.59.xxx.176)제친구는 20살 되던해 이민갔고 20년 넘게 살았지만 한국 그리워도 안하고 오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어렵게 살지도 않았고 좋았던 기억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35. 고민
'17.3.13 12:14 PM (72.203.xxx.87)궁금해요님, 연금은 한국 연금이 아니고 이곳에서 저와 남편이 직장 생활하며 부운 직장 연금이예요
남편과 이야기가 된곳은 연구소여서 걱정하시는 것 만큼의 착취나 건강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허지만 얼마나 일하게 될지 기간적으론 많이 불안하게 느껴지고요
한국에 나중을 대비해 집을 사놓기엔 지금 가진 돈이 너무 없네요 ㅠㅠㅠ
전세를 끼고 산 후 갚아가던가 방법을 구체적으로 좀 고민해 봐야겠어요
정성껏 달아주신 답글들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36. 고민
'17.3.13 12:19 PM (72.203.xxx.87)ㄴㄴ남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지 못했던 방법인데 큰 도움이 되네요.
그렇게 퍼니시드 된 오피스텔은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37. ..
'17.3.13 12:20 PM (223.131.xxx.229)오지마세요.
여러모로 헬조선입니다
그돈으로 아파트 한채사기도...38. ...
'17.3.13 12:22 PM (72.53.xxx.91)저도 외국사는데
한국은 돈많은 사람들만 살기 좋단말 나오는 나라에요
그나이에 5억이라면 정말 뜯어 말리고싶네요...
지금 그나마라도 상대적 박탈감 덜 느끼고 사는거
한국오면 작은나라에서 복닥복닥 자연좋고 맑은공기 누리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저 돈쓰는거 외에는 여가나 마음의 여유가 전혀 느낄수 없는 사회구조인데
어찌사시려구요.... 솔직히 돈 많으면 그냥 한국가서
돈쓰면서 살라고 하고싶은데.. 그게 아닌분들읕 절.대. 가지마세요39. 들어오세요.
'17.3.13 12:23 PM (222.235.xxx.188)일단 연봉이 1억이이니까 3억정도에 아파트 담보로 융자 2억받아서 5억아파트 사서 사시고 2억은 비상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두분이서 골프 안치고 사치 안하면 한달 생활비 300정도면 (식비 100 관리비25 용돈과 기타비용)살수 있어요.
연봉 일억정도 자리면 차량과 법카도 나올테고 알뜰히 모아서 아파트 융자 2억 얼른 갚고 노후 대비하면서 사시면 충분히 살수 있어요.40. ㄴㄴ
'17.3.13 12:32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요즘 오피스텔에는 대부분 에어컨, 주방, 욕실, 옷장 등 있어요.
이왕이면 신축이 좋고요. 남편분 직장 근처에 있을 거예요.
지금 외국에서 살고 계신 주택?을 렌트로 월 2천미국달러 정도 받을 수 있으면 렌트 놓고 오시는 방법도 연구해보세요.
한국에서 아파트 월세로 살아보셔도 돼요. 이 경우에는 가전, 가구를 구입해야 해요.
요즘은 구비된 신축 아파트도 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빌트인 냉장고, 가스렌지, 오븐, 식기세척기 있습니다.
보증금 1억에 월 1백만원 정도 등 보증금, 월세를 형편이 되는 액수로 사시다가 영구귀국이 결정되면 그때 집 알아보셔도 될 거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대출 받을 때는 남편분이 회사 재직 중이어야 이율이 좋아요.41. 지나가다
'17.3.13 12:32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제친구는 20살 되던해 이민갔고 20년 넘게 살았지만 한국 그리워도 안하고 오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어렵게 살지도 않았고 좋았던 기억도 있는데 그러더라구요' - 주위에 똑 같은 사람 두명 있어요.
미국과 캐나다 (교민 숫자가 10만이 넘는) 대도시에 살고 있는데 만나는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 먹는 음식도 쇼핑이나 외식도 한국 마트나 음식점이고 . 뉴스나 tv 도 다 한국프로만.. 아이들도 집에선 다 한국말 쓰고 영어 한마디 하는 날이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래요. 그러니까 뭐 하국에서 사는건지 외국에서 사는건지 구분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한국엔 그냥 2년에 한번씩 한두달동안 왔다 부모님 친척들 만나가 가면 더 이상 외롭지 않다네요.
참고로 여기 하번 가보세요:
http://cafe437.daum.net/_c21_/home?grpid=1NB2Z42. ㄴㄴ
'17.3.13 12:33 PM (58.121.xxx.183)요즘 오피스텔에는 대부분 에어컨, 주방, 욕실, 옷장 등 있어요.
이왕이면 신축이 좋고요. 남편분 직장 근처에 있을 거예요.
지금 외국에서 살고 계신 주택?을 렌트로 월 2천미국달러 정도 받을 수 있으면 렌트 놓고 오시는 방법도 연구해보세요.
한국에서 아파트 월세로 살아보셔도 돼요. 이 경우에는 가전, 가구를 구입해야 해요.
요즘은 구비된 신축 아파트도 있어요. 저희 아파트도 빌트인 냉장고, 가스렌지, 오븐, 식기세척기, 빌트인 옷장, 드레스룸 있어요.
보증금 1억에 월 1백만원 정도 등, 보증금과 월세를 형편이 되는 액수로 사시다가 영구귀국이 결정되면 그때 집 알아보셔도 될 거예요.
그리고 한국에서 대출 받을 때는 남편분이 회사 재직 중이어야 이율이 좋아요.43. ㄴㄴ
'17.3.13 12:38 PM (58.121.xxx.183) - 삭제된댓글돈은 굴려야 돈이 커집니다. 대출 받고, 갚고 하다보면 자기 집 됩니다.
대출 이자 내기 힘들면 전세 받아 일부는 대출 갚고, 적은 집으로 전세 가는 방법도 있어요.
외국 집 팔지 말고 오세요.
우선은 남편분 취업에 공들이세요. 퇴직금도 나와요. 1년이면 한달 봉급이예요.44. ㄴㄴ
'17.3.13 12:39 PM (58.121.xxx.183)외국 집 팔지 말고, 한국 오셔서 일단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월세 살아보고 노후 거주지 확정하세요.
45. ㅇㅇ
'17.3.13 1:03 PM (59.11.xxx.83)우선 몇달 놀러와보셔요
공항부터 공기때문에 허걱하고
지인들이 서울 어디신지는 몰라도
강북 끄트머리도 30평대하려면 5억으로는 구질구질한 아파트나 가능한데
삶의질이 떨어져서 아마 후회하실듯
연봉1억이면 걍 지금사시는데는 놔두고
월세로 한국에서 연봉받고 살아보세요46. ...
'17.3.13 1:04 PM (130.105.xxx.64)물가와 생활비가 너무 비싸요...ㅠ
47. 동남아
'17.3.13 1:12 PM (49.196.xxx.2)물가 싸고 날씨 좋은 ?? 동남아 은퇴이민도 하던데
한국은 아닌 거 같아요48. ㄴㄴ
'17.3.13 1:14 PM (58.121.xxx.183)몇 년만에 미국에 가보니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더군요.
외식 제일 싼 걸로 한그릇 먹으려도 팁 포함 15불이 넘어요. 대중적인 미국식당에서 세 명이 먹고 100불 넘게 냈어요.
과일도 코스트코 가니 한국보다 비싼 것도 있었어요.
마켓 생필품도 이마트보다 당연 비싸요. 싼 것은 가전제품.
거주비도 한국의 두 배지요. 집값은 싸지만 택스리턴 받는다해도 재산세 비싸고 , 주택 렌트비는 한국의 세네 배.
차 없으면 제일 가까운 몰도 못나가고요. 요즘은 그래도 우버와 리프트가 생겨서 좀 낫네요.49. 루이
'17.3.13 3:52 PM (182.230.xxx.46)댓글이 다 부정적이네요. 저두 외국 살다가 한국에 왔구요. 해외있을때는 한국의 집값 물가 어떻하나 잠도 안왔는데 막상 와보니 살만해요. 애들도 없으시니 학군 동네 포기하시고 주거환경만 보시면 그돈으로 충분히 여유있게 살 수있어요. 생활비도 둘만 있으면 그렇게 많이 안들어요. 원재료 비싸도 외식이 싸니까 어차피 비슷하게 들어가요. 저는 갠적으로 한국의 삶에 만족하구요. 자신이 남의 삶과 비교릉 하는 성격이면 한국이 스트레스 받죠. 하지만 마이웨이 이시라면 한국도 살기 좋어요.
50. 루이
'17.3.13 3:53 PM (182.230.xxx.46)일단 살고싶으시고 직장도 있으시다면 주재 나온다 생각하고 나와보세요. 외국에서의 드라이한 라이프 저두 공감합니다. 한국은 남들 활기차게 사는것만 봐도 힘이나요.
51. 저는
'17.3.13 6:41 PM (81.141.xxx.114) - 삭제된댓글저희는 이민이 아니고 일로 오래 있게돼서 이민 아닌 이민이 된 경우인데요.
저희는 한국으로 들어갈꺼예요.
외국생활 오래 하셨다니 아시겠지만..
오래 있어도 늘 마음이 편하지 않지요.
말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그런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그럴꺼예요.
공중에 붕 뜬 상태지요.
한국인이지만 진정한 한국인이 아닌듯한??
애들은..독립하면 가끔 보고 연락하는거라..꼭 옆에 없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에 사실때 수도권에 아파트 5억 안쪽으로 사실수 있으시구요.
생활비는 어느 나라든 내가 쓰기 마련입니다.
전 한국에 있을때와 이곳에 있을때가 거의 다르지 않은 삶이라..어디를 가나 비슷합니다.
그래도 한국에 가니 마음이 많이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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