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자살하고 형제 보육원 맡겨졌다가 생이별, 성인이 되어 찾아와보니
동생 사고사망, 미필적고의 가해자 가족은 행복하게 모여서 잘 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복수하고 싶을 것 같거든요.
그 모든 사정을 이수경이 다 알게되었는데 이수경은 자기 가족들에게는
한 마디도 못하고 김재원한테만 그러지말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화해하라고, 너 인생 살으라고 도덕적으로
가르치면서 아주 귀찮게 따라 다니는데
이게 끝까지 가진자들의 입발림으로 보이거든요. 가해자들이 죄책감도 없고
미안해 하지도 않는거요.
용서는 언제나 약자편인걸로 보여요.
스토리는 알고 이제 드라마가 끝나가니 죽죽 진도 뺄까봐 어제, 그제 봤는데
이수경땜에 짜증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