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 태도에 촛불민심 재점화 가능성…검찰수사 요구도 커질 상황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사실상 불복을 선언함으로써 또 다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해온 행적으로 미뤄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이긴 하지만, 천연덕스러운 웃음 뒤에 ‘진실’ 운운하는 행태는 소름끼칠 만큼 충격적이다.
변명과 부인으로 일관해온 행적으로 미뤄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이긴 하지만, 천연덕스러운 웃음 뒤에 ‘진실’ 운운하는 행태는 소름끼칠 만큼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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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 여부를 놓고 어정쩡한 태도를 보였던 기존 야권 후보들로선 입장 정리가 한결 수월해진 측면이 있다.
뿐만 아니라 검찰 입장에서도 박 전 대통령이 먼저 ‘진실’을 운위하며 국민감정에 불을 지르고 나선 이상 더 머뭇거릴 이유가 사라졌다.
뿐만 아니라 검찰 입장에서도 박 전 대통령이 먼저 ‘진실’을 운위하며 국민감정에 불을 지르고 나선 이상 더 머뭇거릴 이유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