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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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7.3.13 1:02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반지 끼지 마시고
결혼에 관심없다, 혹은 독신주의자라고 하세요.2. 참
'17.3.13 1:03 A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생각이 많으시네요;; 저같음 그냥 누구랑끼워맞출라하면 연애생각없다 한마디로 정리할듯요. 거짓말은 결국 거짓말을 낳더라구요
3. 그리고
'17.3.13 1:05 A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애인있다고 말한다해서 유부남 추파같은건 안 사라져요. 이건 범주가 좀 다른 문제에요. 너무 어물어물 말랑말랑 대하지않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요. 싫은건 싫다고 말하는것에서 시작하세요
4. 반지
'17.3.13 1:05 AM (223.33.xxx.229)결혼반지는 안 끼지만
그날 그날 스타일에 따라 여러개 놓고 바꿔 껴요
반지=남친 등식이 성립 되나요?
워낙 남에겐 관심이 없어서~~5. 가짜
'17.3.13 1:10 AM (98.10.xxx.107)커플링은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고객으로보터 불필요한 접근을 미리 차단하는 데 쓰일 수는 있지만,
원글님 회사 사람을 상대로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요 이런 거 하던 남자 상사들은요
"유부남 직원이 친근감을 위장한 추파 스킨십을 시도하기도 해요. "
위장용 커플링이 정도가 아니라 원글님이 정말로 결혼하신 후에도 계속 해서 추파 스킨쉽 시도할 사람들이에요. 더 분명한 단계적 대응은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6. 원글
'17.3.13 1:11 AM (61.102.xxx.190)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싫다. 사내 연애는 안 한다. 가족끼리(사내)는 연애하는 거 아니다. 라고 말하긴 했었는데 소용이 없네요...정색을 해야하나? ㅠㅠ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는 말도 와닿네요. 제가 감당을 못할 것 같기도 해요.
7. ...
'17.3.13 1:13 AM (98.10.xxx.107)"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싫다. 사내 연애는 안 한다. 가족끼리(사내)는 연애하는 거 아니다."
너무나 여지를 남겨 두는 말씀만 하셨네요.8. ,,,
'17.3.13 1:16 AM (70.187.xxx.7)님, 남자한테 말로 하지 마시고, 그냥 얼굴로 벌레 보듯이 쳐다보면 되는 거에요. 말빨이 쎄지 않으면 눈빚으로 혐오스럽고 한심스럽다고 딱 몇 초 쳐다봐주고 차갑게 눈 돌리면 되는 거에요.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9. 무관심
'17.3.13 1:18 A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무슨말을 하던지 관심을 안주면 될것 같은데요
그때그때 반응하면 재미있어서 더 그럴것 같아요
무관심하게 대해 보세요10. ...
'17.3.13 1:19 AM (221.151.xxx.109)대놓고 말을 하면 오히려 어려워던데요
서로 불편하니까 엮지 마시고
오해가 되는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이러시면 불편해서 일 못해요 이렇게...
그리고 원글님의 가족끼리는 연애안한다는 말은 참;;;
가족은 왠 가족이요;;;11. 도대체
'17.3.13 1:20 AM (112.153.xxx.19)뭔 회사가 남의 연애사에만 관심을? 되게 일이 한가한 회산가?^^
보통 남친 없고 연애 생각없다하면 더 묻지도 않던데. 그리고 유부남 직원이 단둘이 회의한걸 데이트했다 어쩌고 나불대면 가만놔둬요???? 농담도 정도가 있어야지 성희롱 수준아닌가요?12. ㅇㅇ
'17.3.13 1:21 AM (125.180.xxx.185)회사내 유부남이나 총각이나 별 시덥지않은 인간들하고 엮여야 하는 분위기 저도 알아요. 제 입으로 좀 그렇지만 멀쩡한 아가씨만 있으면..저같은 경우 진짜 이상한 유부남 하나가 진따 붙어서 덩치 큰 남친 전화해서 불렀더니 더이상 진따짓 안하더라구요. 진짜 남친을 사귀세요. 솔로라고 하면 개나소나 들러붙어요.
13. ...
'17.3.13 1:22 AM (221.151.xxx.109)윗님
아저씨들 많은 회사들은 심심해서 그런지
아무나 엮어요
대기업이라고 안그런거 아니예요14. ‥
'17.3.13 1:23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남자들 농담에 응수해봐야 말빨이 아주 센 사람이 아니면
오히려 우스운 꼴 되기 쉬워요.
농담 자체를 못걸게 쌀쌀맞게 대하세요.
직원들 질이 안좋은 것 같네요.
저는 미혼일 때 시덥잖게 수작거는 직원에겐
3천만원 있으시죠? 하면 다음부턴 조심하더라구요.
그때 성희롱, 성추행 관련법이 생기면서 벌금이 3천만원인가 그랬거든요.15. 도대체
'17.3.13 1:24 AM (112.153.xxx.19)어머. 원글 다시 읽어보니 성추행도 추가요. 유부남 직원이 친근감을 위장한 추파 스킨쉽을 한다고요?????
정신 차리세요. 지금 반지 낄까말까 고민할게 아니라 성추행범으로 신고할지 고민해야되는거 아니에요?????16. 지맘대로해석합니다
'17.3.13 1:27 AM (116.46.xxx.185)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안한다 = (너랑)연애는 하지만...
이렇게 해석합니다
성별과 관련된 농담 자체를 하지 마세요
스킨쉽을 하거든 그걸 똑바로 처다보시구요
가령 어깨에 은근슬쩍 손을 얻는다면
고개를 돌려서 그 손을 정면으로 보시고 경고하세요17. 한심스럽다는 눈 빛 주면
'17.3.13 1:28 AM (98.10.xxx.107)원글님이 그렇게 하면
오 째려보네
째려보는 모습이 새롭게 섹시하다
이러면서 놀려댈 사람들로 보입니다. 원글님께서는 이런 것도 예측하고 마음의 준비 하고 계셔요.
신뢰할 만한 상담소에서 대응 방법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글님이 이미 "미온"한 대등을 해 왔던 거라던가 다 있는 대로 얘기해 주고요. 아마 스킨쉽 시도 등을 기록해 두라는 조언 할 수도 있어요. 그 기록을 가지고 항의를 하고, 나중에 발생할 부당한 해고에도 대응하고.18. ...
'17.3.13 1:29 AM (119.64.xxx.92)엄한 남자들과 엮어줄때,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수없는 말투로
저 눈 되게 높아요.
저 잘생긴 남자 좋아해요.
저 돈 대따 많은 남자 좋아해요.
등등 몇번 읊으면 재수없어서라도 그만 둘걸요.19. 원글
'17.3.13 1:36 AM (61.102.xxx.190)성희롱 상담소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미온한 대처로 일이 커진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우선해야 하는 것은 성별과 관련된 얘기를 아예 안 하는 것일 것 같습니다. 귀한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네요.
20. 제 생각에
'17.3.13 1:37 AM (98.10.xxx.107) - 삭제된댓글상대를 비하하는 방식(눈 빛, 역농담 등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도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왔다는 거 자체가 원들님은 그런 방법에는 소질이 없으신 분이라는 게 너무 분명해요.
원글님께서 눈 빛, 역농담 등등 아무리 한다고 해도, 물러설 남자들이 아니고요, 오히려 그거에 자극 받아 정복용을 불태울 수도 있어요.21. 제 생각에
'17.3.13 1:47 AM (98.10.xxx.107)상대를 비하하는 방식(눈 빛, 역농담 등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도는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분위기가 이렇게까지 왔다는 거 자체가 원들님은 그런 방법에는 소질이 없으신 분이라는 게 너무 분명해요.
원글님께서 눈 빛, 역농담 등등 아무리 한다고 해도, 물러설 남자들이 아니고요, 오히려 그거에 자극 받아 정복욕을 불태울 수도 있어요.22. 달탐사가
'17.3.13 1:54 AM (119.247.xxx.123) - 삭제된댓글반지로 해결되면 다행인데
유부남 남자들이 저러는건 명백한 성희롱 성추행인데..
핸폰에 녹음앱 깔아놓고 녹음을 생활화하세요.
아는 분이 직장내 성추행으로 2년째 소송중이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어요. 그분은 신혼인데도 저런일이 있었고 평소에도 원글님네같은 직장분위기였는데 비정규직이라 그냥 참아오다가 회식끝나고 일이 커진거예요.
절대 호락호락하게 넘기지 마시고 택시타거나 그럴때 조심하시고 술자리 피하세요23. 달탐사가
'17.3.13 1:57 AM (119.247.xxx.123)반지로 해결되면 다행인데
유부남 남자들이 저러는건 명백한 성희롱 성추행인데..
핸폰에 녹음앱 깔아놓고 녹음을 생활화하세요.
아는 분이 직장내 성추행으로 2년째 소송중이고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어요. 그분은 신혼인데도 저런일이 있었고 평소에도 원글님네같은 직장분위기였는데 비정규직이라 그냥 참아오다가 회식끝나고 일이 커진거예요. 여자분 잘못이 아니지만 막상 일이 터져버리니 미연에 대처하지못하고 그날 택시를 같이타버린 그 순간이 후회되는거죠.
분위기가 저런걸 보니 농담인척 슬금슬금 선을 넘어올겁니다.
절대 작은일도 호락호락하게 넘기지 마시고 택시타거나 그럴때 조심하시고 술자리 피하세요. 수치심을 더 크게 느끼시고 분노하세요.24. 달탐사가
'17.3.13 1:59 AM (119.247.xxx.123)저렇게 나올때 수줍어하지말고 나 성질 더럽다는 분위기를 우회적으로 팍팍 내줘야 하는데...제가 빙의라도돼서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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