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로 들어간 이후 민경욱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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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나오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대해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침묵을 통해 불복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박 전 대통령은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56시간 가량 더 청와대에 머물렀다.
오늘 하는짓 보니까..
수사 안 받으려고 버틸듯....
지지자들 집앞에 보초세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