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아들한테만 재산 물려주고 딸은 못받은집 따님들 기분나쁘지 않으세요?

,,, 조회수 : 7,427
작성일 : 2017-03-12 14:26:53

요즘은 아들딸 구별 안한다지만

연령대 높은 집들은 자랄때도 딸이라고 차별하고 나중에 재산은 또 아들한테만 물려주고 그런집이 은근 있더라고요

여기 82에서도 딸인 자기는 못받았는데 뭐 괜찮다 이런글들이 가끔 보이던데

정말 괜찮으세요?

예전이야 아들이 부모 모시고 살았으니 그렇겠지만

요즘 모시고 사는집 거의 못봤구요 연로하시면 요양원이나 병원가더라고요

제사땜에 그러는건지..

저는 솔직히 오빠들 있고 딸하나인데요

오빠들은 솔직히 잘 살아요

결혼할때 부모님이 지원도 해줬고

나중 알고보니 부모님이 가지신 부동산 이런거 좀 팔아서 아들들은 더 넓은 집으로 옮기게 도와주셨더라고요

딸인 저는 타지나와 혼자 사는데 아무 도움 없구요

하는말은 맨날 그래도 잘사는집 남자 만나 호강하고 살라구요

어느순간 이 말이 너무 듣기 싫은 거에요

부모가 딸 도와주기 싫으니 저런 소리 하나 보다 해서요

저도 딸이라고 차별 많이 받고 살았거든요

솔직히 아빠는 저 재산 줄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엄마는 아들하고 며느리만 자식으로 취급하는 분이시라

준다해도 만약 오빠들이 1억씩이라면 저는 한 천만원 정도 주실생각 같아요

저희 엄마 하는 행동 보면 딱 보이구요

자랄때도 솔직히 딸이라고 차별당하고 못났다는 소리 듣고 자란것도 서러운데

재산까지 저러면 너무 짜증날꺼 같거든요

줄려면 다 같이 주고 말꺼면 다 같이 주지 말거나 그래야 되잖아요

다 같이 자기 자식인데요

82에서 가끔 오빠나 남동생한테 부모님 재산 몰빵했는데 나는 괜찮다 뭐 어쩌구 이런 글 들 보면 보살같아요

정말 괜찮으세요?

IP : 220.78.xxx.3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연
    '17.3.12 2:27 PM (14.138.xxx.96)

    끊는거 감수하고 유류분소송하죠

  • 2. 아직도
    '17.3.12 2:28 PM (39.7.xxx.178)

    이런 집들 많은데 여성상위시대니 꼴깝 호들갑떠는거 보면 웃겨요.

  • 3. ,,,
    '17.3.12 2:28 PM (70.187.xxx.7)

    그냥 안먹히는 엄마 빼고 아빠한테 매달리세요.

  • 4. .........
    '17.3.12 2:29 PM (216.40.xxx.246)

    전 나중에 저한테 의지할 생각 말라고 했어요.

  • 5. 괜찮다는건
    '17.3.12 2:30 PM (222.119.xxx.68)

    안받아도 괜찮다는 경우는 경제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기때문인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 6. ,,,
    '17.3.12 2:30 PM (220.78.xxx.36)

    의지는 안하시겠다고 그러세요 자식들한테
    돈이 좀 있으셔서 인지 그냥 나중 더 늙고 그러면 실버타운 생각하고 있다 그러더라고요

  • 7. ,,,
    '17.3.12 2:31 PM (220.78.xxx.36)

    실버타운 가는것도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들한테 폐끼칠까봐 그러는거 같아요

  • 8.
    '17.3.12 2:31 PM (221.154.xxx.47)

    저번에 상속포기각서 문의 글 올렸었는데 부모 뜻이 그러니 써줬어요
    마음이 쎄하다고 할까요 뭔가 정 떨어지는 뒷통수 맞은 기분.... 이런것때문에 힘들었어요
    지금 연락 안하고 살아요

  • 9. 흠...
    '17.3.12 2:32 PM (218.236.xxx.244)

    저희는 반대로 딸한테만 몰빵. 아들들은 정말 한푼도 없음.
    그러면서 일 생기면 아들들한테부터 연락함.

  • 10. 그쵸
    '17.3.12 2:33 PM (61.255.xxx.77)

    본인들이 낳아놓고 그렇게 차별하는거 참 미개하죠.
    딸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도 아닌데..그럴거면 아들만 골라 낳던가..ㅠ
    저희집도 아들의 10분의 1 딸둘이 받았어요.

  • 11. ,,,,
    '17.3.12 2:33 PM (220.78.xxx.36)

    221님 저같으면 안써줘요
    부모랑 대놓고 싸울듯 해요
    안주면 다 안주던가 줄려면 공평하게 나눠 주던가요
    솔직히 삼남매중 제가 제일 못살아요
    받은것도 제일 없구요 진짜 아직도 아들타령 하면서 아들들만 지원해 주는 엄마 보니 오만정 다 떨어지고
    그러면서 맨날 나한테 화풀이성 전화해 대고 그러는거 보니
    어느순간 제가 엄마 전화도 안받고 만나지도 않네요
    거의 연은 끊어졌다 보심 되요

  • 12. 나이드니
    '17.3.12 2:33 PM (59.8.xxx.186)

    그럴만하다고 받아들여요

    나이드신 부모 걱정하고 수발드는건 아들이 다 하네요
    우리집 남동생 얘기예요
    올케는 전혀 신경 안쓰구요

    딸들이 아들만 많이 줬다고 뭐라하는데 지들은 많이 받은 니가 해라 하고 아들한테 미루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덜줬다고 억울하다고 해요

    저는 친정부모께 더 세뇌시킵니다
    더 나이들면 옆에서 돌봐줄 사람은 아들밖에 없으니 흔들리지 말라고

    물론 딸이 부모 돌봐드리면 딸에게 더 주라고 했을거예요

    요지는 부모님 재산은 부모님 나이드실때까지 돌봐드릴 자식에게 더 가야돼요
    원글 부모는 그게 아들이라 생각하는거구요

  • 13. 그냥
    '17.3.12 2:33 PM (14.32.xxx.118)

    님 알아보세요.
    혹시 줏어온 딸인지
    부모님께 강력 항의하세요.
    나는 줏어왔냐고

  • 14. 샬랄라
    '17.3.12 2:35 PM (49.231.xxx.228)

    이 세상에 나오고 싶다고 한적도 없는데
    지들 마음대로 이 세상에 불러 내놓고

    남들은 몰라도 지들이 괴롭히면 안돼죠

    님 엄마라도 못된 여자입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 15. ,,,
    '17.3.12 2:36 PM (220.78.xxx.36)

    줏어온 자식은 아니에요 생긴게 엄마랑 똑같거든요 ㅋㅋ
    59,8님 아들들이 부모님 곁에서 돌보고 그러면 그 자식한테 주라고 하겠죠
    그러긴 커녕 지금도 부모한테 전적 의지하고 있어요
    그러니 더 얄미워 그러는 겁니다.

  • 16. @@
    '17.3.12 2:37 PM (121.133.xxx.183)

    말씀은 의지 안하신다 하시면서 진심은 아닐거 같아요
    아들며느리에게 잘보이고 싶으니까 재산을 그리 주시는것 같아요
    딸은 의지 대상이 아니니 재산이 아까운거죠
    부모도 사람이니
    이기적인 나약한 사람일뿐
    씁쓸하지만 받아들여야지요

  • 17. 저라면
    '17.3.12 2:38 PM (70.187.xxx.7)

    엄마가 저리 나오면 열받아 죽으라고 어떡해서는 아빠를 통해 크게 받아냅니다 .

  • 18. 당연히 나쁘지만
    '17.3.12 2:38 PM (39.121.xxx.22)

    소송하기가 심정적으로 쉽지않아요
    대부분 그냥받아들이고 연끊죠

  • 19. ..
    '17.3.12 2:40 PM (58.141.xxx.60)

    자식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딸도 하난데 그러는건 아니죠..
    강하게 한번 엎으시고 인연 끊으세요
    차별은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 큰 죄악이고 고통임을 몰라요..

  • 20.
    '17.3.12 2:40 PM (221.154.xxx.47)

    저도 제가 제일 못살아요 하지만 저 혼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그거 쓴 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혼자 울컥할 때가 있어요
    필요할 때만 장녀 찾더니 말이죠ㅠㅠ

  • 21. 저같은 경우는
    '17.3.12 2:41 PM (1.225.xxx.34)

    친정재산이 오빠한테 다 갔어요.
    근데 저는 별로 불만은 없네요.
    아마 친정에 재산이래봤자 크게 많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전 넉넉치 않은 시골살림에 저를 대학까지 보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거든요.
    그리고 대학 때 집 떠난 이후 사실상 친정집에 신경을 잘 못 쓰고 살았어요.
    오빠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으로 역할을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든든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근데 제 여동생은 자기몫이 하나도 없다는 걸 안 순간
    몹시 분노하더라구요. 언니도 좀 섭섭해 하고...

  • 22. ..
    '17.3.12 2:42 PM (58.141.xxx.60)

    재산주는 자식만 자식인가본데 그럼 그 자식들하고만 잘 살라고 얘기도 하시고요..

  • 23. ,,,,,,,,,,,
    '17.3.12 2:43 PM (220.78.xxx.36)

    엄마는 솔직히 모든 사람한테 다 잘하시는 분이세요
    며느리들한테도 저렇게 잘하는 시어머니가 한국에 있구나 싶을 정도로 감탄 나오구요
    그런데 딱 하나 딸인 저한테만 본성을 드러낸다고 할까요
    저한테만 구박 타박 무시 멸시
    자기 기분 좋을때는 좀 잘해주다가 자기 기분 나쁘거나 아들 며느리한테 화가 나면 그거 저한테 화풀어대듯 난리치구요
    이런게 자꾸 반복되니 혼자 사는데도 뭔가 엄마 전화만 오면 가슴이 두근 거리고
    울렁 거리더라고요
    결국 제가 너무 힘들어서 이러다 정신과 갈듯해 엄마한테 연 끊자고 하고 지금 6개월 넘게 안보고 살아요
    지금도 가끔 문자로 나 죽일꺼냐 이러고 문자 오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보기 싫은딸 천한딸 그냥 안보고 살면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24. ///
    '17.3.12 2:45 PM (121.159.xxx.51)

    우리 외할머니가 큰외삼촌한테 몰빵해서 다 물려주셨는데
    (외할아버지가 나름 옛날 6.25 참전장교셨고 이후 초등교사셔서 퇴직금도 나오셨는데 그때 외삼촌이 사업해야한다고 징징거려서 일시불로 받아버리심. 그거 다 큰아들 몰빵. 그 이후로도 외할머니가 지참금으로 가져오셨던 전답에 농사소득도 야금야금 다 털어감)
    지금 큰외삼촌 그 재산 다 쓰고 겨우 정년퇴직 후 자기 먹고살 아파트 한채랑 연금 쥐꼬리만한거밖에 없어서
    자기는 못모신다고 발뺌...제가 봐도 정말 양심불량이세요.
    다른 작은외삼촌이랑 엄마 포함 딸들은 그거 다 몰아주고 왜 우리한테 아쉬운소리 하냐고 하고...
    불효가 맞긴 한데 용인땅 5000평 넘는걸 꿀꺽한 아들이 발뺌하는 병원비를 왜 한푼도 못받은 엄마가 나눠내야하는지를 저도 잘 모르겠긴 하네요. 제가 나설자리 아니니까 암말도 안하는데
    외할머니가 착하시고 저한테도 잘해주셔서 (말씀으로만..용돈은 5000원 이상 안받아봄)
    명절에 선물세트라고 갖고갈래도
    엄마가 너무 감정이 상하니 나랑 연끊고 니가 니돈으로 그 노인 수발 다 들거면 선물세트 사서 가봐라 해서
    저도 못가고 있네요-- 정말이지 공평상속 하든지 죽을때까지 제일 효도하는 자식한테 준다 하고 틀어쥐고 있든지 해야할 것 같아요.

  • 25. ....
    '17.3.12 2:45 PM (70.187.xxx.7)

    감정의 쓰레기통이 없어졌으니 미치는 거죠. 님은 더 오래 버티세요. 아주 못된 엄마의 전형.

  • 26. 아버지한테
    '17.3.12 2:48 PM (211.245.xxx.178)

    울면서 호소하세요.
    그동안 차별이라고 느꼈던것들..딸이라고 이렇게 차별할거면 아들로 낳아주지부터해서요..
    타지라니 번듯한 전세라도 얻어달라하시구요.
    우는 놈에게 젖주는건 만고의 진리입니다..ㅠ
    자식차별 나빠요...

  • 27. ..
    '17.3.12 2:50 PM (223.33.xxx.243) - 삭제된댓글

    올케 하는게 미워서라도 다 주기 싫으신분은 안계신가요?
    전 좀 그렇거든요. 어떻게.할까 생각중이에요.

  • 28. 1남 4녀
    '17.3.12 3:12 PM (175.117.xxx.199) - 삭제된댓글

    막내가 남동생. 형편도 제일 처지고.
    부모님 재산 집한채. 땅. 현금 얼마 안되지만
    반은 남동생,
    나머지 반은 딸 넷 몫이라고 하셨는데
    딸들이 나는 괜찮다고 양보해서
    남동생 몫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작 자신은 모르고요.
    나이 어린 올케 알뜰살뜰 애들 잘키우며
    사는거 보면 애뜻합니다.
    물론 한번씩은 서운할 때도 있지만요.
    부모님 재산이 얼마 안되니 그런가 봅니다.
    양보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는 대출 없는 아파트 한채, 건강한 몸에
    필요한 것과 가지고 싶은 마음을 구별하는
    분별력 정도 기졌습니다.

  • 29. 제 주변은
    '17.3.12 3:26 PM (58.231.xxx.76)

    이런일도 있어요.
    아들하나 딸넷
    아들결혼후에도 몰빵하다
    사업망하고 아들은 잠적
    며느리는 이혼했으나 아들이2
    시어머니는 손주들한테 재산줄라고
    아들이ㅈ행불인데도 생활비며 집옮기는거며
    다대줌. 여기는 재산이 좀 많은편.
    암튼 사리분별 안되는 노인네들이 많음

  • 30. .....
    '17.3.12 3:3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딸만 있어서 그런 설움은 못겪어봤는데
    친척네보니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고모가 아프다돌아가셨는데
    딸이 돈달라고 할까봐 오빠들이 세상에 엄마 돌아가신걸 쉬쉬했다가 난리가 나고 말도 못했어요.

  • 31. ㅡㅡ
    '17.3.12 3:43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재산이 얼마안되면 아직까진 남자형제몰빵해도
    받아들이긴하죠
    남자가 가족부양의무도있고 집도마련해야되고
    그런 현실적인면을 부정할순없으니
    근데 재산이 꽤돼고 남자형제 살만큼 잘사는데
    몰빵은 말도안돼요
    강력하게항의하세요 나중에소송걸어되돼요

  • 32. ...
    '17.3.12 3:51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속은 상해도 아무말 안할거에요
    그렇지만 형제끼리 잘지낼수는 없을거 같네요

  • 33. ㆍㆍ
    '17.3.12 4:04 PM (175.223.xxx.38)

    의무도 함께 권리도 함께!

  • 34. 올케 남동생 다 미워서
    '17.3.12 4:14 PM (122.61.xxx.251) - 삭제된댓글

    원하는대로 안해줄 생각이에요. 변호사 비용으로 다 나간다 하더라도 마음같아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고 싶어요. 실제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자기네들이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 35. 저도 아버지 멀쩡하셨을때
    '17.3.12 4:23 PM (122.61.xxx.251) - 삭제된댓글

    나한테 준다고 하던 돈 달라는 소리 못해봤어요. 건강 나빠지니까 내가 보기엔 엄마가 중간에서 아빠를 설득해서 나한테 돈이 못 가게 한 거 같은데 엄마는 아니라고 아빠가 동생한테 줬다고 완전 아빠한테 뒤집어 씌우네요. 그러고는 돈은 다 남동생한테 갔어요. 통장관리하라니까 인터넷 뱅킹으로 다 빼갔죠. 이런 일 생기면 부모 자식간에도 멀어져요. 더 이상 예전의 부모 자식 마음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어요. 슬프죠. 이게 인생사구나 싶더라구요. 나도 내 부모한테 이렇게 멀어지는 마음이 들지 몰랐어요. 언제나 엄마~ 하면 부드럽고 좋고 그런 엄마로 남을 줄 알았죠. 엄마는 계산 이미 하고 있었더라구요. 아들 며느리가 질투하니까 언젠가는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지네들이 나중에 훨씬 많이 가질건데 저런다고... 저 그 때도 저 말이 무슨 뜻인지조차 잘 몰랐어요. 그러니까 나한테 주는 돈은 푼돈 나가는거라 이거죠. 나중에 그 말 뜻을 생각해보니 경악스럽더군요.

  • 36. 아, 거기다가...
    '17.3.12 4:26 PM (122.61.xxx.251) - 삭제된댓글

    돈 가져간 아들/며느리가 1년 후쯤부터는 홀대하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급 딸 생각이 났나봅니다. 그 전에는 마냥 행복해하고 물론 저한테는 관심도 안 두죠. 너는 알아서 잘 살고~~ 이런 식. 아무튼, 며느리가 딸보다 낫네라고 생각했다가 아니다라는 거 아니까 그 때부터 눈물바람. 저한테 하소연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어요. 돈 다 간 후에 눈물보인다고 누가 돈 돌려주나요. 저는 기본만 합니다. 나머지는 돈 가져간 아들/며느리가 하라고.

  • 37. tack544
    '17.3.12 4:56 PM (39.7.xxx.22)

    자기가 시댁쪽에서 외아들로 몰빵 받았르면 친정 재산에 미련 없을 수도 있죠 아님 남편이 잘 살거나 아님 마인드가 안분지족이라 욕심 없거나.. 근데 시댁에선 받을 거 없고 가난하거나 시댁쪽은 공평히 나눠주는데 친정쪽은 아들에게만 몰빵하면 기분 나쁘죠 일당 내 수중에 돈이 아쉬울 수록 열받을 거 같고요 딸이라도 못살면 보태줄 수 잇죠 다 같이 안보태줄 정도로 가난한 거 아니고 딸네 형편이 젤 어려운 건데.. 딸네는 내식구라는 바운더리가 아니니 못살든 지 팔자고 시댁에나 바래라 이거잖아요 보태줄라니 아깝고.. 출가외인이라 이건데 아무리 그래도 못사는 딸 도울수 잇음 도와ㅈ죠 딸자식도 자식이고 자식이 고작 셋인데.. 서운한거 티내세요 충분히 기분 나쁠만 하십니다 저희집은 아들 둘 딸 하나인데 재산은 모르겠고 집살 때 공평하게 다 안도와주셨네요 ㅋㅋ근데 형편이 안되니 그런거다 싶으니 이해돼요 이 와중에 오빠나 남동생만 퍼주면 당연히 열받죠

  • 38. ...
    '17.3.12 5:47 PM (58.226.xxx.129)

    딸이 절연했다는게 자존심 상해서겠지요.악세사리처럼 갖고 싶어서요.아무 대응도 마세요.무관심이 최고에요.저라면 전번도 바꾸겠지만요.

  • 39. ㄷㄴㅂ
    '17.3.13 10:45 AM (223.38.xxx.252)

    대부분의 딸은 차별받지만
    대부분의 시누는 차별 받지 않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98 안철수 관상 5 ... 2017/04/23 3,029
678397 기사) "문재인 성완종 사면은 이명박 요청해서 사면해줬.. 26 명박아바타 .. 2017/04/23 1,714
678396 오늘 대선토론 시청률 34.49% 16 V3개표기 2017/04/23 2,375
678395 그런데 갑철수는 어디서 나온말이에요? 27 궁금해라 2017/04/23 3,479
678394 안철수 지지자들이 샤이할만하네요 2 2017/04/23 605
678393 (안테나 콘서트)샘김&정승환 'Who are you(도깨.. 1 ㄷㄷㄷ 2017/04/23 651
678392 지난 대선에 안과 박이 토론했다면 3 안철수 2017/04/23 934
678391 (펌) 흐느끼는 안철수 5 .... 2017/04/23 2,536
678390 너무 웃김 (펌) 7 ... 2017/04/23 2,114
678389 안철수 와이프는 남편 성격 몰랐나요? 19 ㄷㄷ 2017/04/23 3,427
678388 안철수 후보님. 잘 하셨습니다. 8 산들92 2017/04/23 927
678387 문후보가 대통령이되면 좋아지는게 뭐있죠 23 2017/04/23 985
678386 교주님이 말씀 하셨네요 안철수는 mb아바타가 아니니라 라고 9 ㅎㅎ 2017/04/23 988
678385 문재인이 성완종 2번이나 사면해줬나요? 42 2017/04/23 2,015
678384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보고 느낀 점이 있어요.. 1 .. 2017/04/23 900
678383 문재인은 어째 광고도 구태냐!!!! 20 식상 2017/04/23 983
678382 안철수 귀요 2 궁금 2017/04/23 962
678381 오늘 제일 통쾌했던 순간 15 .... 2017/04/23 3,968
678380 지금까지 찰스를 포장해준 언론이 적폐입니다. 11 적폐 청산 2017/04/23 1,077
678379 mb 아바타가 실검1위 1 2017/04/23 633
678378 ㅋ~안철수 '제가 갑철수 입니까? mb아바타입니까?' 3 유딩기사 2017/04/23 923
678377 타이밍절묘!-지금채널cgv에서 아바타 방송해요 4 대각 2017/04/23 539
678376 대선토론이 안철수한테는 완전 독이네요. 10 ㅇㅇ 2017/04/23 2,401
678375 토론 단장 신경민의원과 문재인 후보의 토론 후 대화. 17 무무 2017/04/23 2,434
678374 홍준표 신나겠는데요 9 미소 2017/04/23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