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후 뜨는 전문직이 뭐가 있을까요?
직업의 세계를 너무 한정적으로 알고 있는터라
조언해 주기가 어렵네요.
본인은 현재 스튜어디스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웹툰에서 본 스튜어디스의 삶이 멋져 보였나 보더라구요.
꿈은 항상 변해 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이기에
부모된 입장에서 보면 정년없는 전문직을 추천해 주고 싶거든요.
무엇보다 본인의 적성에 맞아야 하고 본인이 원해야 하겠지만요.
무엇이든지 도전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10년후에 뜰만한 전문직 하나씩만 추천해 주세요.
무한 감사드립니다.
1. ㅇㅇㅇ
'17.3.12 12:54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그걸 어떻게 알아요
일단 공부나 빡쎄게 하고 있으라고 하세요
뭐가 되든 성적이 성실함의 척도인건 변함이 없을테니2. ...
'17.3.12 12:55 PM (116.41.xxx.111)뜨는 전문직이 뭔진 몰라도.. 전교급으로 공부는 기본으로 해놓아야..
3. ...
'17.3.12 12:58 PM (58.227.xxx.144)님 내일 아침 뭐드실 꺼예요?
전 요즘 1년뒤도 예측 안합니다
세상 바뀌는게 우리네가 감당할 수 있는 속도가 아닌듯 싶어요
정직하고, 자기몸 아끼고, 독서 많이하게 이끌어주시고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4. 동감
'17.3.12 12:59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전문직은 일단 공부를 잘 해놔야 하고
성적에 관계없이 시류를 빨리 읽어 대박치는 사람들도 있ㄱㄴ 하죠. 근데 이건 타고나는거라... 일단 공부를 잘 하기.5. .....
'17.3.12 1:00 PM (59.15.xxx.86)많은 직업이 없어진다는데
유치원교사 심리상담사 복지사등
사람끼리 상대해야만 하는 직업은 없어지지 않을거라네요.6. 공부부터
'17.3.12 1:00 PM (39.121.xxx.22)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
7. 참고
'17.3.12 1:08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https://youtu.be/d6b1RWXRptk
이거 참고해서보세요~8. ..
'17.3.12 1:16 PM (125.178.xxx.196) - 삭제된댓글물리치료사는 갈수록 배울것도 더 많아지고 필요한거라고 들었어요.한국만 대우가 지금 안 좋은거지 선진국은 의사급이죠.독일이나 선진국에 가서 공부 더 많이하고 개인세미나열면서 어떤 기술에대한 수료증주고 필라테스같은걸 도입하면 사업적으로 머리 쓰면 돈 많이 번대요.
9. Shmr
'17.3.12 1:18 PM (125.178.xxx.196)물리치료사는 갈수록 배울것도 더 많아지고 필요한거라고 들었어요.
한국만 대우가 지금 안 좋은거지 선진국은 의사급이죠.
독일이나 선진국에 가서 공부 더 많이하고
물리치료 의료기기나 도구
개인세미나열면서 어떤 기술에대한 수료증주고
필라테스같은걸 도입하면서
사업적으로 머리 쓰면 돈 진짜 많이 번대요.10. ㅇㅇ
'17.3.12 1:19 PM (114.200.xxx.216)일단 수명이 늘어나고 노인들 돌보려는 자식들이 ㅇ점점 없어져서.. 이런쪽은 ai로도 해결이 어려울 것 같아서..실버산업쪽은 할일이 많을 것 같아요..
11. 전문직
'17.3.12 1:26 PM (183.105.xxx.238)정성껏 답급 달아 주신 분들 감사해요.
유튜브 링크도 감사해요.12. 실버는
'17.3.12 1:30 PM (211.208.xxx.21)지금부터가 얼마간은 호황이겠지만 몇년 또는 몇십년후는
노인들도 인공 로봇 도움도 받고, 어쩌면 조력자살도 합법화하는
나라도 많아질듯해요..
청년 아이들도 걱정이고,
지금 노년으로 가능 중년충도 걱정이고..13. 초가
'17.3.12 1:30 PM (71.205.xxx.89)저는 미국에서 엔지니어이고 남편은 IT 창업자인데 저희 둘 다 컴관련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곧 에너지 저장이 용이해지면 클린에너지가 컴과 융합되어 혁신이 불어닥칠 예정이고 현지 software engineering(programming), hardware, database, network로 분류되는것도 없어지고 더 다양한 분야로 넓어질 예정일거라고 생각해요. 저희애들은 로보틱스나 게임 development 좋아하고 pure, backend coding 하도록 유도합니다.
미래는 컴엔지니어분야 아니면 인간의 창의력이 요구되는 직업군(디자인, 요리 등등) 또는 사람의 정서를 달래주는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안을까 싶어요.14. ...
'17.3.12 1:36 PM (211.58.xxx.167)미래를 어떻게 아냐고요? 내일 뭐먹을지 아냐고요?
요즘은 청소년 진로적성이 화두이고 아무런 진로 고민없다가는 집에서 밥해요.15. ...
'17.3.12 1:41 PM (118.44.xxx.220)저도 보험으로 커버안되는 의료분야가 그나마나을듯.
근데 집에서 돈으로 받쳐줘서
블루오션에서 창업해야지
남밑에서 월급받으면
다 똑같습니다.16. 기사
'17.3.12 1:42 PM (222.101.xxx.103)작년인가 기사를 읽은적이 있는데..수요공급 기준으로 앞으로 십년간 유망한 학과와 남아도는 학과에 대한거였어요
그 결과에 따라 대학 지원이 조정된다는..내용이었는데.
인기있던 경영학과도몇만명이나 공급이 넘치고..
공대중 기계, 전자는 몇만명씩 부족하고..그런 기사였어요
물리치료도 유망하지않나 생각햇었는데 그 기사로는 전국 대학에 있는 인원대비 물리치료도 공급 초과래요
물리치료 임상병리 이런쪽은 정직원보다 계약직이 대부분이구요
실버산업쪽은 우리보다 좀 앞섰다하는 일본의 경우 극소수 제외하곤 실버사업 회사들이 많이 망했대요 실버층이 돈을 안쓴대요 소수빼고는17. ..
'17.3.12 2:02 PM (183.98.xxx.13)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그냥 아이가 가진 적성이나 재능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에요.18. 전문직
'17.3.12 2:24 PM (183.105.xxx.238)감사해요.
답글 아이와 함께 보면서 대화할께요.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들도 많이 있네요.19. 글쎄요
'17.3.12 2:28 PM (175.223.xxx.112)트렌드라는 건 계속 바뀌는 거고 직업에 아이의 성향을 갖다 맞출 순 없어요. 그리고 전문직은 새로 생기기가 쉽지 않아요. 사람들이 의사 판사 교수 같은 기존의 전문직에 집착하는 게 그 때문이죠.
아이가 어릴 땐 아이의 관심 흥미 적성 재능을 최대한 잘 알도록 이것저것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20. 대답은
'17.3.12 2:40 P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기본에 충실하시는게 답입니다
컴공 뜬다해서 컴공 나와봤자비루한 노동자와 다를바없습니다
저는 나름 it 에서좀 놀다ᆢ세계 ceo들과토론도좀하고살았고
의학에서 좀 놀기시작했지요
저도 아이가있지만 직업에맞춰 전공선택안시킵니다
생물 화학 수학 사회학 철학 국문학 영문학 의학 약학 경제학 회회과
중에 보냅니다
결국 전부 기본에서 시작됩니다 모든직업이21. 흠
'17.3.12 2:56 PM (221.145.xxx.83)10년후 뜨는 전문직이라... 기본은 잘해놔야 선택할 수 있지않나싶습니다.
제 아이도 중1인데 하고싶다고해서 다할 수 있는게 아니다.
10년후에 니가 하고픈 일이 바뀔 수 도 있다.
하지만 기본(학교내신)을 잘해놓으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꿈이 바뀌더라도 기본이 있으니 언제든지 가능하다라고 말해줬습니다.22. 보라
'17.3.13 12:57 AM (219.254.xxx.151)뜨는전문직이라..워낙시대가빨리변하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