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월 중 발의, 5월 대선서 국민투표가 목표"
민주·국민의당 일각선 '내년 개헌'…개헌연대 성사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광빈 기자 =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번주 초 '대선 전 개헌'을 위한 실무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단일 헌법개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것이다.
개헌 작업은 13∼15일 열리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헌특위는 13일 전체회의와 14∼15일 제1·2소위원회 회의를 각각 열어 세부 내용을 조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