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의 나쁜 생활습관.. 다 엄마 탓인가요?
엄마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정리 못하는 거
씻기 싫어하는 것 등
1. ,,,
'17.3.12 6:33 AM (70.187.xxx.7)타고 났거나, 부모 중 하나 닮은 것 즉, 유전자의 힘.
2. 00
'17.3.12 7:1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나쁜건 더 부모 닮아보이긴해요
생활습관은 부모의 영향이80% 본인 성향이20%정도죠
원래 애들은아침잠 많고 밤잠 없고
씻는거 싫어해요3. ㅇㅇ
'17.3.12 7:35 AM (59.16.xxx.183)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
4. 외부자
'17.3.12 7:37 AM (86.24.xxx.51)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222
5. 음
'17.3.12 7:52 AM (39.7.xxx.245)부모 영향이 80프로 본인성향이 20프로 공감해요. 부모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좀 욱하거나 한다는 이상한 부분... 잘 살펴보세요. 부모가 그럴확률 98프로 이상이예요.
6. 타고나요
'17.3.12 7:52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실험결과임
강한 압력으로 잡아도
자유로운 상황되면 본능으로 돌아감7. 음
'17.3.12 8:05 AM (175.223.xxx.110)부모가 교육을 시키기만 해도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죽어도 말안듣더라도 나중에는 결국 부모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의 눈높이라고 할까요
문제는 저런 생활습관들을 니가 해야할일이라는 인지를 안시켜주고 오냐오냐 기른 경우죠.. 대책없습니다 이기심의 끝판왕이 되도록 기른거죠8. ..
'17.3.12 8:10 AM (114.204.xxx.212)타고난게ㅜ젤 크고 보고배운거랑 교육이죠
밥 지저분하게 먹는 남편, 아이가 어쩜 그리 똑같은지 ㅜㅜ
그나마 밖에 나가선 참하다고 칭찬받고 잘한다니 다행이죠9. 아니요
'17.3.12 8:33 AM (218.48.xxx.197)온가족이 안 그런데, 저만 그래요.
10. meonga
'17.3.12 8:36 AM (223.62.xxx.238)타고난 기질조차 부모문제입니다.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잘 키웠어야하고 잘키운다하더라도 기질은 부모 따라 가는 것이니 거의 99프로 부모따라간다고 봅니다.11. 흠
'17.3.12 8:59 AM (58.234.xxx.3)대부분은 부모 따라가죠..
ebs 에서 부모관련 프로그램 하는데
오은영 박사가 그러더라구요
정리정돈 안하고 어지르는 아이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많은데
대부분은 부모가 하는걸 보고 배운거라고. 그런집들은 부모도 정리정돈이 안되고 지저분하다고
식사습관 같은 경우도 부모를 많이 따라가죠.
예전에 제 친구중 하나가 밥을 엄청 지저분하게 먹더라구요
밥에 양념 국물 다 뭍히고, 음식은 다 잘게 쪼개서 흩어져있고
나중에 친구 어머니를 뵌적이 있는데
그 어머님이 친구랑 밥먹는 모습이 똑같더라구요
나이가 지긋하신데 엄청 지저분에게 예를들어 생선을 먹는다 치면
다 부서지게 흩트려놓고 여기저기 다른 음식에 소스 양념 다 뭍혀놓고..
너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12. 네 거의 100%입니다.
'17.3.12 9:52 AM (99.227.xxx.130)엄마라기보다는 부부 공동책임이죠.
아주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확실하게 교육시키고 생활습관 잡아주면
사춘기때 잔소리할일 없어집니다.
어릴때 책읽는 습관. 존댓말쓰게 하는거. 일찍 자고 일어나는거.등등 모두 습관만 잘 들이면 되듯
정리정돈, 청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보다 작은것 하나하나 가르칠게 많습니다.
아이들 글자 숫자 영어 가르칠 시간에 생활습관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훗날 아이도 엄마도 편하게 지낼수 있습니다.13. 아니오
'17.3.12 10:43 AM (223.33.xxx.84) - 삭제된댓글부모가 아무리 잘가르치려 해도
타고난 천성은 바꿀 수가 없네요.
형제 중에 유독 말 안듣고 반항하며 삐뚤게 사는 애들이
몇 집 건너서 하나씩 있잖아요14. ㅎㅎ
'17.3.12 10:59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3333
제 시어머니는 엄청 깔끔 깐깐 건강식만 추구하는 타입인데, 효자인 남편 그거 다 맞춰주다가 자취하기 시작한 날부터 무너졌대요 ㅋㅋ 인스턴트 달고 살고 청소는 시간 날때만..
천성이 제일 중요한 듯.15. 글쎄요
'17.3.12 11:03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 윗님 하나하나 가르쳐야 한다는 분, 물론 가르쳐야 하지만 애 셋 가진 친구보면 가르쳐서 배우는 애가 있고 마이웨이로 가는 애도 있고 그렇던데요?
육아 조언자 중 자기 방식대로 큰 아이를 키웠다고 모든 아이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식당에서 책이나 그림그리게 습관을 들여야지 스마트폰 주면 어떡하냐, 그러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나쁜부모라고 하던 친구가 (첫애는 말 잘들음) 제멋대로인 둘째 낳고는 결국 스마트폰 쥐어줬다는 슬픈 일화가 있어요 ㅋㅋ16. 글쎄요
'17.3.12 11:0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저 윗님 하나하나 가르쳐야 한다는 분, 물론 가르쳐야 하지만 애 셋 가진 친구보면 가르쳐서 배우는 애가 있고 마이웨이로 가는 애도 있고 그렇던데요?
육아 조언자 중 자기 방식대로 따르면서 자란 아이를 키웠다고 모든 아이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식당에서 책이나 그림그리게 습관을 들여야지 스마트폰 주면 어떡하냐, 그러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나쁜부모라고 하던 친구가 (첫애는 말 잘들음) 제멋대로인 둘째 낳고는 결국 스마트폰 쥐어줬다는 슬픈 일화가 있어요 ㅋㅋ 쥐어주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말 안해도 그려지죠?17. 급좌절
'17.3.12 11:06 AM (219.240.xxx.34)아무리 가르쳐도 정리못하는 아이 어떻게하나요? ㅠㅠ 글 읽고 급좌절하네요. 다 제탓인가요? ㅠㅠ
18. 타고 나요.
'17.3.12 12:32 PM (211.36.xxx.173)숟가락 쥘 힘이 생길 그 때부터 옷에 묻히며 먹는 애와 안묻히며 먹는 애가 다릅니다.
부모 밑에 있을 땐 얼추 부모에게 배운대로 하지만 나이 들수록 자기 천성대로... 전 저만 깔끔떨어요.
부모에게 못배워서 젊을 땐 상대적으로 지저분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잘 배우고 큰 사람들보다 깔끔.19. ...
'17.3.12 3:40 PM (114.204.xxx.212)그럴리가요 여러 영향이겠됴
그리고 여러번 바뀌고요
아기땐 깔끔떨더니 초등땐 안씻고 중딩부턴 너무 씻어서 탈이고 ...
방도 때마다 다르고요20. 교육이자 훈련맞아요.
'17.3.12 9:24 PM (99.227.xxx.130)타고난 게 아니고 훈련이에요.
천성이 있어도 습관은 교육이자 훈련이에요.
유독 한국아이들이 정리정돈 못하고 생활습관 엉망인 아이들이 많은게 천성일까요?
어릴때부터 잘 교육받은 선진국 아이들을 보세요.
예전에 tv에서도 한번 다뤄서 봤는데 자기 방 문에 하루에 꼭 지켜야할 일들이 순서대로 적혀있어요.
물론 엄마가 적어서 아이를 교육시키는 중이었고
아이는 그 표를 보면서 습관을 들이는 중이었어요.
아주 자세히 열거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서 이를 3분동안 닦고 세수를 한다.
잠옷을 벗어 개어 침대 베개 아래에 둔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정리한다.
등등 아주 구체적이었어요.
그 집은 늘 깨끗했고 아이방도 늘 그대로였어요. 책을 봐도 바로 제자리. 옷을 벗어도 바로 정리.
그 아이는 고작 6~7살 난 아이였고 여전히 생활습관을 위해 교육받는 중이었지만
거의 다 습관이 들었다고했어요.
혹시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 있으시면 꼭 생활습관 잘 잡아주세요.
잔소리 말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행동해주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줄수 있는 선물중 하나에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21. 아닙니다
'17.3.12 11:05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교육이고 훈련이고 끝내는 타고난 천성대로 삽니다
22. 아.....
'17.3.13 12:11 AM (99.227.xxx.130)타고난 머리 타고난 재능 타고난 성격 ㅜㅜ
생활습관 하나 바로 못 잡으며 타고난 천성탓이라...
윗댓글님 말이라면 이 세상 살며 노력할게 뭐 있나요.
다 타고난게 있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8189 | 상정언니, 문후보 편드는데 속시원.. 7 | ㅇㅇ | 2017/04/23 | 1,234 |
678188 | 우린 지금 박근혜최순실 부역자가 더 큰소리치는 모습을 보고있습니.. 1 | midnig.. | 2017/04/23 | 288 |
678187 | 심상정...화이팅!!!! 11 | 최고 | 2017/04/23 | 1,437 |
678186 | 문재인님 오늘 잘 하시네요 3 | 린덴 | 2017/04/23 | 651 |
678185 | 따끈따끈한 찰스 입덕 짤 ㅋㅋㅋ.gif 7 | ㅋㅋㅋㅋ | 2017/04/23 | 1,316 |
678184 | 유승민 저 인간... 15 | ........ | 2017/04/23 | 1,572 |
678183 | 안철수 표정연기까지 하네요 9 | 333dvl.. | 2017/04/23 | 1,286 |
678182 | 안철수 5 | 패랭이 | 2017/04/23 | 649 |
678181 | 아버지가 이상해... 2 | 눈치코치 | 2017/04/23 | 893 |
678180 | 유승민 돼지흥분제 대놓고 얘기하네요 1 | ㅎㄷㄷㄷㄷ | 2017/04/23 | 1,030 |
678179 | 우와 심상정! 3 | ㅌ | 2017/04/23 | 1,216 |
678178 | 동치미 저도 담갔는데요~추가 질문 6 | 동치미 | 2017/04/23 | 1,340 |
678177 | 남친이나 남편이 잘나면 무시당하지않는거같아요 11 | 아이쿠 | 2017/04/23 | 2,538 |
678176 | 토론회 불판깝니다. 108 | .... | 2017/04/23 | 2,549 |
678175 | SRT 수서역 주차, 모바일 예매 등 알려주세요 2 | .... | 2017/04/23 | 1,144 |
678174 | 토론 SBS로 볼까요.~ 8 | ~~ | 2017/04/23 | 852 |
678173 | 너무 급해서 그러는데 이거 어디서 파는지 5 | 아시는분 | 2017/04/23 | 957 |
678172 | 당분간 볼 고정채널 2 | . . . | 2017/04/23 | 390 |
678171 | 마음 속 온도가 안 내려 갑니다. 11 | ... | 2017/04/23 | 1,470 |
678170 | 안철수 광화문 유세 원거리샷 33 | ㅇㅇ | 2017/04/23 | 2,589 |
678169 | [조선일보] 文, 安에 다자대결시 11.1%P 앞서 9 | 여론조사 | 2017/04/23 | 619 |
678168 | 안철수 광화문 연설 전문 4 | 전문 | 2017/04/23 | 513 |
678167 | 낫또 잘 드시는 분 어디꺼 드시나요? 4 | 시중 | 2017/04/23 | 1,516 |
678166 | 안철수 딸..고급스럽게 이쁘네요 44 | ?? | 2017/04/23 | 23,749 |
678165 | 문재인측 자료공개, "노무현 대통령 2007년11월16.. 6 | 토론 | 2017/04/23 | 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