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 읽다가 고려시대 귀족들이 불렀던 노래 경기체가 중 한림별곡을
읽었어요
거기 보면 귀족들이 자기네들은
어디서 뭐하고 뭘가지고 놀고(당시에 수준높은 중국의 책들,물건,장소등등이 나와요 현재로 치면
외국 명품들이겠죠)
마지막에 여자들끼고 노는것까지
자랑하거든요 (현재로 치면 강남의 고급 술집같은데서 노는거겠죠)
이런류의 노래가 문벌귀족 사이에서 유행했다가
(노래로 만들어 부르고 댕겼나봐요..)
조선시대 들어와서
퇴계 이황 선생이 광장히 부끄러운 처사라고 비판을 했다고 합니다
천박하다고...
그 이후 형식은 그대로고
내용은 연군지정에 검약 군신에 관한 내용으로 가사라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시대는 바뀌었지만 아직도 그런세태는 여전한가봐요..
주변에 경기체가 한림별곡 내용같은 사람도 있고
이황선생같이 존경할만한 부자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