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봤어요
작성일 : 2017-03-12 01:29:40
2301533
개봉당시 인기 많은 영화였는데 주인공들이 제 취향이 아니라 안봤었죠. 이비에스에서 방영하길래 끝부분만 잠깐 봤는데, 맥라이언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생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구요. 그 미모를 넋놓고 봤네요. 개봉당시엔 저도 피끓는 청춘이라 맥라이언이 그닥 매력적이라 못느꼈는데( 근거없는 자신감이었겠죠), 오늘 방송을 보니 지나간 내 젊음을 아쉬워 하면서 맥라이언이 저렇게 예뻤구나 느껴졌네요. 아주 잠깐만 20대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IP : 119.204.xxx.1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12 1:31 AM
(70.187.xxx.7)
저 때는 이뻤죠. 지금은 그냥 선풍기 아줌마 급.
2. ....
'17.3.12 1:33 AM
(84.144.xxx.129)
유브갓 메일. 사랑스러움의 끝판왕.
헐리웃도 개성만 찾다 보니 레전드될만한 미모도 , 사랑스러운 얼굴도 없네요 .
3. ,,,
'17.3.12 1:34 AM
(70.187.xxx.7)
시티오브 엔젤. 제겐 이게 가장 대작. 영상 예쁘고 음악 좋고. 니콜라스 케이즈는 걍 별로인데 저 영화상으로는 괜찮았음.
4. 안타까워요.
'17.3.12 1:35 AM
(119.204.xxx.179)
그냥 자연스럽게 관리해서 늙었다면 좋았을텐데 최근 사진 보니 인상도 느낌도 너무 달라졌더라구요.
5. ㅇ
'17.3.12 1:39 AM
(218.144.xxx.219)
극장에서 보고 멕라이언이 나온영화만 찾아서 본 기억납니다.
제기억에 참 사랑스러운 배우에요. 한국에서 화장품광고도 했죠.
6. 전 너무 좋아해서
'17.3.12 1:44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비디오도 사서 데학때 수십번 봤었는데 그땐 케리 피셔가 왜 저리 망가진 아줌마로 나왔나?
그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장면서 샐리가 감동 먹은 표정에 헐...뚱뚱 핏에 감동해 주고 왜 저럼?
했는데 오늘 보니 외려 드레스 입은거 촌스럽지도 않고 이쁘네요.
제가 살이 많이 찐거죠..ㅠㅠ
빌리 크리스탈도 머리도 없고 늙은 저 남자랑 왜?했는데 지금 보니 저때는 머리 많고 젊어요ㅋㅋ
심지어 한 장면 나오는 헬렌 남친 아이라도 웬 할배?했는데 젊어 보임.
7. 너무 좋아하는 영화
'17.3.12 1:45 AM
(1.238.xxx.123)
-
삭제된댓글
비디오도 사서 대학때 수십번 봤었는데 그땐 캐리 피셔가 왜 저리 망가진 아줌마로 나왔나?
그리고 웨딩드레스 고르는 장면서 샐리가 감동 먹은 표정에 헐...뚱뚱 핏에 감동해 주고 왜 저럼?
했는데 오늘 보니 드레스 입은거 촌스럽지도 않고 이쁘네요.
제가 살이 많이 찐거죠..ㅠㅠ
빌리 크리스탈도 머리도 없고 늙은 저 남자랑 왜?했는데 지금 보니 저때는 머리 많고 젊어요ㅋㅋ
심지어 한 장면 나오는 헬렌 남친 아이라도 웬 할배?했는데 젊어 보임.
8. ㅇ
'17.3.12 2:29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한국 비하했죠
섹시 마일드 샴푸 선전 해놓고
9. 멕라이언 생각나네요
'17.3.12 3:31 AM
(175.223.xxx.198)
Cgv에서 작년에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재개봉해서 하루에 하나씩 봤던 기억나요.
해리샐리 땐 머리가 촌스럽네 하며 봤었고.
프렌치키스 였나 줄거리는 별로지만 귀엽네 했어요.
그때 보던 영화잡지들도 같이 떠올라요.
96년에 키노창간해서 엄청 열심히 읽었던 것도요.
부산국제영화제 표 당첨되서 대학생이던 오빠줬었어요.
하나를 생각하면 다른 하나가 꼬리물듯 이어지는건
제가 나이를 먹었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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