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볼까 무서워서 지울게요.
사실 보탤 생각 전혀 없습니다.
보태는 것도 형편이 되야 보태는거라 생각해서요.
빚지고 보탤수는 없으니.(지금 형편엔 10만원보태도 빚져야되는 형편이니)
다만 어떻게 거절하는게 현명할까 했는데 좋은 댓글 많이 감사드립니다.
아는 사람이 볼까 무서워서 지울게요.
사실 보탤 생각 전혀 없습니다.
보태는 것도 형편이 되야 보태는거라 생각해서요.
빚지고 보탤수는 없으니.(지금 형편엔 10만원보태도 빚져야되는 형편이니)
다만 어떻게 거절하는게 현명할까 했는데 좋은 댓글 많이 감사드립니다.
줄께있어야주지요
일정한 벌이 없는신랑한테 해결하라고하세요
카더라 말고 근거대세요
명백한 불법입니다
선거비용보존을 관행으로 한다고요?
소설가시네요
그러게요...
그렇게 보태고 싶으면 남편이 어디가서 노가다를 하든 대리 운전을 하든 니가 벌어서 보태라고 하세요..
결혼하기 전에야 무슨 입에 발린 소릴 못 하겠어요.
신랑이 부양할 입장이라도 여자가 2백 버는 직업 가졌으면 싸안아서 모셔오려고 입의 혀처럼 굴죠.
결혼하고 나서 월세내고 생활비내고 신랑 용돈까지 주셨지 싶은데...그렇게 사는 줄 뻔히 알면서
며느리보고 반찬값 보태라고 하실 정도면 알조네요.
남편하고 담판 지으셔야죠.
아이 낳으면 뭘로 키울 거냐, 당신 취직 안 하냐, 당신이 지금 시누(여동생인지 누난지) 결혼 비용 보탤 입장이냐,
어떻게 우리 미래 준비에 이토록 무심할 수 있냐,
등등 대화를 하세요.
최소한의 부조도 우리에게 지금 버거운 상황이라는 걸 인지시키고
앞으로 최대한 긴축하세요.
버는 돈 있다고 그 돈 쓸 일 있으면 쓰고 살 상황 아니라는 걸 원글님부터 인지할 필요도 느껴지구요.
보다 더 악착같아지셔야 해요. 남편 직업없고 아이 태어나는데 얼마나 불안한 상황이예요. 독하게 솔직해지세요.
친정어머님이 너무 심하시네요.. 저라도 서운할것 같아요.ㅜㅜ
미안한 말이지만, 그토록 반대한 결혼의 댓가를 이제 치루게 되는군요.
결혼전 82를 몰랐었나요?
이제 시작인데,앞으로가 더 큰일일겁니다.
시누이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감사합니다. 따끔한 충고가 위로가 되네요. 여기다 묻어서 질문 하나더 할게요
어머님께서 애기 봐주기로 하셨고 그 조건으로 결혼 결심했어요
전 출산휴가 끝나고 바로 복직할건데
애기 봐주는 비용 드려야하나요? 시댁이 빚이 많아도 꾸준히 빚갚아도 월 400정도는 수입이 들어오는것 같던데
지금 현 상황으론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부탁드린다고 하고 그냥 맡기셔야 할 것 같아요.
아범이 취직해 돈 벌면 그땐 넉넉히 드릴게요....라고 하세요.
처음부터 딱부러지게 하셔야지 안 그럼 원글님 나가 돈 버는 의미 없어집니다.
자아 성취를 위해 직업 붙들고 있는 게 아니라 생계를 위해 필사적으로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원글님 스스로 보다 더 처절히 인식하고 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어요.
어머님께 남편이 일정한 수입이 생길때 까지 아이 키우는 비용은 못드릴 것 같다고 말씀하세요
본인의 월급으로 어찌사는지 말씀드리고
물론 아이 분랑 기저귀는 사다 드리면 되구요
당신 아들이 능력없어 며느리가 고생하는데 무슨 양육비를요
아무리 여기가 여자 사이트라지만 너무한 거 아닌가요..
당신 아들이 능력없어 며느리가 고생한다.. 그러니 시댁에서 책임져라.. 이건 아닌거 같아요.
그럼 전업하는 여자들,, 그리고 전업해도 일 제대로 못 하는 여자들은 친정에서 애 맡기도 돈 한푼 안드려도 되는건가요? 능력없는 딸때문에 돈 벌어오는 사위 고생한다고??
성인 남녀가 결혼했음 자기가 애고 경제고 책임져야죠..
언제까지 상대방 부모한테 니 아들이 나 힘들게 한다.. 니 딸이 나 힘들게 하니 책임져라 하실건가요?
전업주부의 경우와는 다르죠
이분 남편분이 전업주부도 아니신 것 같은데요
이건 좀.님께 / 저희는 상황이 다르네요
신랑이 전업 주부한다면 모를까 주된 살림도 제가 하고 경제부양도 제가 하거든요
원글님 일단 애 맡기면 당연히 돈 드려야죠..
결혼조건이 애 봐주는 거였다니 그것도 솔직히 너무 어이없네요..
원글님이 시댁 빚을 갚아드리고 있음 몰라도. 아닌 경우 님도 돈 안 드리고 애 맡기면 시댁식구랑 똑같은 사람이나 다름없어요.. 오히려 더한거죠. 시누이 결혼식에는 돈 한번 주고 끝나지만.. 애기 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데... 그리고 한두달로 끝날 일도 아니구요..
애를 돈 들여서 맡기면 도저히 제수입으로는 감당이 안되는거여서 저희집에서 엄청 반대했어요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 시어머니랑 저희어머니랑 약속하시고 저희어머니께서 허락하신거예요.
시어미니께서 분명히 그렇게 약속하셨기에 저도 무모한 결혼 한거구요.
애보는 비용 드리는 게 당연하다곤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애아빠가 생활 능력이 없잖아요.
원글님이 버는 걸로 월세/생활비/양육비 다 해야 하는데,
시터비용을 드리고 어떻게 감당이 되겠어요.
지금은 드릴 수 없다고 하세요.
아범이 돈벌이 하면 그때부터 드린다고 하셔야 합니다.
시댁이 애 봐주고 돈받아 그걸로 생활하는 상황이면 달리 생각해야겠지만 그런 경우는 아니니까요.
원글님
뭔가 좀 착각을 하신게 있으신거 같은데요 친정에서 그런 조건을 걸고 허락을 했다 해서 님이 무슨 노예계약 하듯이 결혼 하신거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 뻔히 다 알면서도 님이 남편 좋다고 결혼 하신 거잖아요
시어머니가 무상으로 애를 봐줄 그건 아니죠
그러니 님도 용돈 드릴 필요 없구요
시누이 결혼식 비용은 그냥 축의금 정도로 한 50만원정도만 해야 될꺼 같아요
친구 결혼해도 축의금 하잖아요 남편이 돈을 벌던 말던요
돈이 없어서. 지금 생활비에 50만원 드리라면 저 지금 혀깨물고 죽어야할 것 같아요. 그만큼 돈이 없네요.
노예계약하듯 한게 아니고 그거 안되면 저도 결혼못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러기에 그러신다고 하신거고.
여자가 전업이라고 친정동생 결혼때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 원글님댁에 수입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고 한쪽이 벌고 있다면 축의금 형편것은 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아휴 결혼은 무슨 생각으로 직장도 없는 남자랑 애까지 가지고 하셨나 안타깝네요.
1/4라도 저축하고 있다면 10만원이라도 형제 결혼에 축의금은 하시는게 맞다 생각해요. 시누 모아놓은 돈 없는데 어머님이 혼수 다 해주시는지 시누가 빚을 내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결혼이라는게 원래 그래요
혼전이라면 여유가 없다 해도 욕이 아닌데 혼인후에 형제 축의금10만원도 안하면 두고 두고 말나올 꺼리네요.
신랑이 공부하는거 아니면 빨리 아무데나 취직하라고 하세요
여기다 물을 게 뭐 있나요?
형편이 그러시면 물으나 마나 원글님 자신이 형편 제일 잘 아는데,
빚내서 축의금 할 순 없잖아요?
스스로 판단 잘 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내막 속속들이 다 모르는 사람들 말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상처받고 변명하느라 또 상처받지 마시구요.
내 사정을 속속들이 다 말할 수 없어서 이제글을 지우는게 맞을 것 같네요.
그래도 어떻게 말씀드려라 하는 유익한 댓글이 많아서 도움이 됩니다.
사실 거절을 하려해도 방법을 몰라 혼자 고민 많았는데
조금은 눈이 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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