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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 스터디 모임 원래 이런건지요

문화센터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7-03-11 10:21:21

여러 정황이 좀 상세한 편이라 글 본문은 지울께요.

여러님들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IP : 59.12.xxx.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타가
    '17.3.11 10:25 AM (183.100.xxx.33)

    많네요. 죄송해요. 폰이라. 잠시후 컴퓨터로 고칠께요

  • 2. ㅇㅇ
    '17.3.11 10:32 AM (180.233.xxx.227)

    그런모임 나가지 마세요.
    참 없어보이네요.
    스터디가 아니라 수다모임같아요. 그리고 외모찬양 저는 정말 싫어해요. 그게 칭찬일지라도 싫어요.. 외모로 사람을 칭찬한다는거 자체가 저를 평가한다는거잖아요.
    여기서 니가 젤 이쁘다, 이말이 바꿔말하면 다른애들은 너보다 못생겼어- 라고 말하는건데.. 무례하잖아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외모평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으먼 나중에는 어떻게든 평가당하게 돼있어요. 그러면 외모 신경안쓰고 살려고 해도 참 신경쓰여요..

  • 3. 먼저
    '17.3.11 10:32 AM (1.250.xxx.234)

    줄바꿈좀 하시고.

    거기 회원들이 좀 과하네요.
    저도 스터디 다니는데 요즘
    그런사람 보기 힘드는데.
    간혹 한둘 있긴 하지만.

  • 4.
    '17.3.11 10:33 AM (183.100.xxx.33) - 삭제된댓글

    나이 구성은 미모 찬양 받는 사람도 45살이고 다들 5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예요.

  • 5. ㅇㅇ
    '17.3.11 10:35 AM (180.233.xxx.227)

    대화거리가 그정도밖에 안된다는게 쫌 안타깝기도 하고..
    문센 스터디말고 그동네에 다른 스터디 모임은 없나요?
    저는 해커스 학원 게시판에서 영어 스터디 알아본적있는데, 거기 학원안다니는 일반인도 가능하거든요. 일본어도 하는 사람많으니까 다른 스터디 찾으셨으면 해요. 그냥 딱 공부만 하고 끝내는 스터디요.
    그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간다면 저같으면 차라리 그만두고 혼자 할것같아요. 전 안궁금한 남의 집안사정 듣는것도 고역이더라구요.

  • 6. 원래
    '17.3.11 10:49 AM (124.49.xxx.61)

    그러려고 모임 만드는거에요.. 별로네요그사람들

  • 7. 원래
    '17.3.11 10:51 AM (124.49.xxx.61)

    스터디 모임인데 좀 내용상 국도에 있는 백숙이나 오리집에서 할일없이 모여 앉아 소주까고 나발 부는 느낌이네요.. 또 어딜가나 미모찬양 학벌 재력 그런걸 찬양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죠..안맞으면 나오셔야죠 뭐

  • 8. 우리나라 공통입니다
    '17.3.11 10:53 AM (211.198.xxx.10)

    저도 많이 지쳐요
    친구들도 이야기를 꺼내면 그집 아버지 학벌부터 들먹거립니다
    예를 들어 80도 넘은 지인아버지가 과거 서울대를 나오고 무슨 업체 사장을 하고
    그 아들은 어느 대학을 나오고부터 시작해요
    자기 과시를 하기위해서인지 아니면 일단 상황설명을 하기위해서인지 모르겠어요
    몇면 친구들이 그렇게 말해서 듣고는 있지만 이게 우리나라 아줌마들의 대화법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나라에서는 학벌이 중요한건가 싶어요
    어느 집 며느리가 어느 대학을 나와서 어디 근무하는데로 대화를 시작해요
    불치병이지요
    그래도 좀 수준 높은 사람들은
    전혀 남 이야기를 안하고 자녀혼사에도 아무 것도 묻지않고 그냥 축하한다고만 해요
    정말 빨리 변화했으면 좋겠어요

  • 9. 댓글 주신분들
    '17.3.11 11:06 AM (59.12.xxx.23) - 삭제된댓글

    말씀 읽고 보니 딱 세 단어로 압축이네요.
    외모, 학벌, 돈
    우리나라에 팽배해있는 물질주의요.
    무섭네요.

  • 10. 댓글을 읽다보니
    '17.3.11 11:07 AM (59.12.xxx.23) - 삭제된댓글

    생각이 정리되네요.
    딱 세 단어로 압축이네요.
    외모, 학벌, 돈
    우리나라에 팽배해있는 물질주의요.
    무섭네요.

  • 11. 댓글을 읽다보니
    '17.3.11 11:08 AM (59.12.xxx.23)

    생각이 정리됩니다.
    딱 세 단어로 압축이되는군요.
    외모, 학벌, 돈
    우리나라에 팽배해있는 물질주의요.
    무섭네요.

  • 12. ..
    '17.3.11 11:08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야 인맥 쌓을일 있다지만 아줌마들 취미모임에서 시댁 재산 자랑하고 애가 유산 물려받은 이야기 하고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집에 초대해서 집자랑까지.
    그런데 돈 있는티 내는 사람도 이해 안되지만 그렇게 좀 사는구나를 알게 된 후부터 달라 붙어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사람들도 정말 이해 안돼요.
    그집에 돈이 많으면 그 돈을 내가 쓰게 되는것도 아닌데 왜 시녀처럼 굴어야 하는지.. 정말 딱하고 한심해서 그런 모임 안나가요.

  • 13. 목적
    '17.3.11 11:12 AM (110.47.xxx.46)

    목적이 공부면 배울수 있는 학원 찾아 가세요.
    뭐하던 사람들인지 어중이 떠중이 모여 리드해줄 사람도 없이 뭔 스터디요

  • 14. ?
    '17.3.11 11:21 AM (222.96.xxx.11) - 삭제된댓글

    피를 나눈 혈육간에도 그러는데
    그럼 원글님 무얼 기대하셨던 건가요?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다고 하면 너무 지나친 비약일지도 모르겠으나
    결국 우리 관심사는 의.식.주에서 벗어나지 않을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게 물질주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물질이 없이는 우리의 하드웨어적 삶은 이뤄질 수 없으니까요
    물론 하드웨어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게 베이스잖아요

  • 15. ㅇㅇ
    '17.3.11 11:31 AM (1.236.xxx.107)

    찬양이든 비하든 외모얘기 돈 얘기좋아하는사람
    정말 피곤해요
    이런 사람들 하나같이 무례하고 속물들

  • 16. ....
    '17.3.11 11:57 AM (210.113.xxx.91)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은 할 얘기가 없어요
    직업이 있어 그 분야에 대해 토론 할 것도 아니고
    보통은 생활이 아이 기르며 학벌에 집착하게 된거
    살림하며 재테크한거
    남편 뭐하는지
    자신의 존재는 없고 남편 자식 부모 재산으로 자신을 표현해야 되니 그렇죠
    불편하면 나오시는데
    아줌마 모임은 젊으나 늙으나 다 그래요

  • 17. ..
    '17.3.11 11:58 AM (119.204.xxx.212)

    문화센터뿐만 아니라 동네 엄마들 관계도 마찮가지에요... 자기 자신한테 부족한 사람들이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과시하는듯 돈있는 티.. 학벌자랑.. 연봉얘기하더라구요. 그런 얘기 안꺼내면 그렇게 안보이니깐 하는거건지..... 첨에는 솔직한 스타일인가보다 했는데 만나고오면 좀 피곤해요. 내세울게 그런것밖에 없는거에요. 그것도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세요... 첨만난 사람 대화하는것만 봐도 어느부류인지 답이 보여요. 정말 있는 사람 배운사람들은 절대 티를 안내더라구요.. 얘기안해도 묻어나요...기죽을거없고 거기 사람 수준들이 떨어지네요. 어학공부는 핑계고 그런데서 인간관계 맺으려고 오는 허세가득한 여자들도 있겠죠. 그 모임사람중에 님하고 코드 맞는 분들도 한두명 분명 있을거에요. 그런 사람들하고 어울리면 되겠네요.

  • 18. ㅡㅡㅡ
    '17.3.11 12:00 PM (116.37.xxx.99)

    독서모임 해봤는데
    장난아니더만요
    편가르기도 심하고

  • 19. 보라
    '17.3.11 12:13 PM (116.41.xxx.115)

    저는 그림배우면서 따로나와 모임이생겼어요 딱 네명
    알고보니 서로서로 그동안 스무명넘는 수강생들중에 취향 성향 맞는 사람을 탐색했더라구요 무의식중에 ㅎㅎ
    그림도 좋아하고
    살림에집중하고
    관심사도 같으나
    남외모찬양보다는 운동정보 건강정보 주고받고
    그림 열심히하고

    성향이맞아야하는것같아요

  • 20. ?님
    '17.3.11 12:25 PM (59.12.xxx.23)

    물론 사람이 물질이 베이스가 되지 않고 어찌 살 수 있나요.
    지난 번 어느 님께서 올려주신 최인철 교수의 행복에대한 인문학 강의를 들었어요. 그 강의 내용중에 어느 정도 삶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서 물질이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수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물질주의가 강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행복도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물질을 부인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만이 가치의 전부가 아니라 무형의 가치들의 소중함을 항상 스스로에게 일깨워주며 살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 말에 동의하네요.
    5년전 산 새옷은 이젠 새옷도 아니고 여전한 기쁨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5년전 내 아이랑 갔던 여행지의 추억이 훨씬 내 삶에서 행복감과 반짝임을 준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그 옷이 하찮다는 건아니죠.
    저도 그 자리가 불편한 이유가 아마 그런 물질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외모, 재력, 학력으로 꿀리는 제 스팩이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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