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발목을 삐었는데 복숭아뼈 아래쪽이 꽤 부었어요.
절둑거리면서 걷는 수준이었구요.
정형외과 가니 반기브스 해주는데 소염진통제 먹고 그게 다예요.
하도 정신이 없어서 인대손상이라 했는지 인대파열이라 했는지 기억이 가물한데..ㅠ
기브스는 4-6주 정도 한다고 했는데
근데 기브스만 해도 낫는 건가요?
한의원 데려가서 침이라도 맞아야 하는지...
그냥 기브스만 하고 소염제만 먹으니 뭔가...이래 가지고 되나 싶네요 ㅠㅠ
아들이 발목을 삐었는데 복숭아뼈 아래쪽이 꽤 부었어요.
절둑거리면서 걷는 수준이었구요.
정형외과 가니 반기브스 해주는데 소염진통제 먹고 그게 다예요.
하도 정신이 없어서 인대손상이라 했는지 인대파열이라 했는지 기억이 가물한데..ㅠ
기브스는 4-6주 정도 한다고 했는데
근데 기브스만 해도 낫는 건가요?
한의원 데려가서 침이라도 맞아야 하는지...
그냥 기브스만 하고 소염제만 먹으니 뭔가...이래 가지고 되나 싶네요 ㅠㅠ
인대가 파열되기도 하나요?
저희 아들도 오래 전 어릴 때 인대가 늘어나
반기브스 상태로 좀 지냈었는데
그 부위가 커서도 가끔 삐곤 하더라고요.
한의원보다는 통증의학과에 가보세요
인대가 손상되면 침 다 소용없어요.
소염제 먹고 일단 그 부위 안 쓴 것 밖에요.
저희 아이 팔꿈치 인대가 양쪽 다 손상 되었는데
1년 넘었으나 아직도 병원에서 체크하며
소염제 먹고 물리치료도 안합니다.
이제 거의 다 붙었는데 다 붙어야 물리치료도 한다고
물리치료도 권하지 않습니다.
끊어졌으면 수술했겠죠.
부분손상이면 최대한 그 부위를 안 쓰고 기다리셔야 해요.
그리고 좋아져도 한뻔 삔 자리는 계속 삐더라구요.
주의하면서 생활해야해요.
고칠수 있어요.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이 그쪽으론 최고에요.
지난 번 냉찜질 글에 답변달았던 사람이에요.
파열되었으면 수술했을 텐데 아마 손상이었을 것 같네요.
제가 그동안 찾아본 바로는
인대는 시간이 나아야 낫는다 였습니다.
나중에 좀더 빨리 낫게 하기 위해 인대강화주사라는 걸 맞기도 하는데
다 기브스 푼 다음에 하는 거구요. 그건 비싸고 효과는 놓는 측과 안놓는 측의 의견^^이 갈리더라구요.
정형외과냐 한의원이냐는 의견엔
일단 통증쪽 다스리는 데는 한의원이 낫지만, 치료는 정형외과였어요.
실제로 아는 형님께서 한의원가서 일주일 침맞으니 안아파지셨는데
정형외과 가보니 인대손상이 심해서 다시 기브스하신 걸 봤네요.
전 인대손상에 정형외과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 단계에서는 기브스하고, 염증약 밖에 없구요.
인대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아무는 것 같아요.
다리를 안쓰는 게 최선의 치료방법이고
의사선생님이 단계에 따라 지시하셔서
물리치료도 하고 온찜질도 받고 했습니다.
하여간 시간이 지나야 낫습니다. 인대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은 정형외과를 성실히 다녀야 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