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엄만. 유독 사교성이 좋아요.
그래서 알고지내는 사람도 많고 그래요.
같이 있으면 수도없이 울려대는 카톡. 뭐.. 인기도 많은거같고.
그 엄마 입장에선.
잘 어울리지 않고.
사교적이지 않은 제가 좀 답답해 보였는지.
저만 보면... 애들 하교시간에 학교앞에 나가 엄마들좀 만나. 라던가.
놀이터에 나와서 애들좀 놀리면서 엄마들이랑 교류 좀 해~
라든가. 아무튼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해대는데.. 첨엔
그래 그래야지~하고 동조해주니..
정말.. 말끝마다 그러는데 무슨 내가 성격결함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ㅠ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어울리면 당연 좋지만
제가 딱히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꼭 그래야만 하는건지
다음에 또 저한테 그러면 뭐라고 대꾸(?)해 줘야할까요.
정말 스트레스...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