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들 대체 어떻게 필받아서 성공한거예요
1. 난
'17.3.10 9:57 PM (221.127.xxx.128)속 쓰려서...ㅜ
배고파 잠도 안오고...ㅠ
어지러워요 늙으니...2. ...
'17.3.10 9:59 PM (221.151.xxx.109)한끼 정도는 탄수화물 드세요
괜찮아요
현재 다이어트 하고 있는 여자3. ....
'17.3.10 9:59 PM (175.197.xxx.183)탄수화물 뭐드세요?
4. ㅡㅡ
'17.3.10 10:01 PM (220.78.xxx.36)저는 그냥 성공이라기 보다 7킬로 정도 뺐는데요
전 탄수화물 먹었어요
대신 밥대신 고구마를 먹었구요
죽을 쒀서 먹었어요
야채 잔뜩 썰어넣고 쌀은 조금만 넣고 끓이다가 두부 넣고 끓여서
그걸로 살 많이 뺀거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살빼는 것보다 유지가 더 어렵네요5. ...
'17.3.10 10:01 PM (70.187.xxx.7)탄수화물을 왜 끊어요?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 하나 뿐이에요.
탄수화물을 적게 (당분 설탕을 줄이자는 개념) 먹자는 것이지 끊을 필요 없어요.
녹말(채소, 야채들)이라도 드세요. 그래야 탄수화물에서 쪼개진 포도당이 뇌로 들어가 머리 아픔이 없어져요.
살 빼는 것도 건강부터 고려해서 빼는 것이지 유행 다이어트로 빼는 건 위험해요. 내 건강에 맞는가 부터 알고 시작해야죠.6. ....
'17.3.10 10:02 PM (175.197.xxx.82)그런가요? 혹시 바나나도 괜찮나요? 바나나는 너무 부실한가요
7. ....
'17.3.10 10:02 PM (175.197.xxx.82)저도 7키로라도 빼고싶네요 갈길이 먼 12키로
8. 무조건
'17.3.10 10:12 PM (223.38.xxx.92) - 삭제된댓글소식입니다
탄수화물을 딱 끊는다 생각말고
모든 음식을 조금씩 먹는다 생각하세요
먹는 기쁨보다 가벼운 몸을 기뻐하는 삶으로 전환.
궁극적으로는 그렇게 바뀌어야 삶이 바뀌죠9. 10년 전
'17.3.10 10:13 PM (67.168.xxx.211)20킬로 감량했는데요, 그때는 고지저탄 이런 말도 몰랐고 탄수화물은 먹었어요. 아침- 밥 반공기, 양배추쌈. 점심겸 저녁- 두유, 삶은 달걀, 고구마, 바나나 등등. 운동 매일 1시간... 이러니까 한 1년만에 서서히 빠지더군요.
다이어트 계기는 유치하지만 전남친의 뚱뚱하단 소리 ㅠㅠ 맘 약해질 때마다 이거 떠올리며 이 악물었어요. 뭔가 혹독한 계기가 있어야 잘 됩니다.
지금 결혼도 하고 다시 야금야금 7킬로 쪄서 다시 다이어트 중인대 동기 부여가 잘 안되니 힘드네요 ㅠㅠ10. 저장합니다
'17.3.10 10:22 PM (121.151.xxx.229)다이어트~야채죽
야채.고구마.바나나11. 전
'17.3.10 10:2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정말 양껏 먹습니다
밥 담을때 남편보다 많이 먹는게 쑥스러워 밥을 꾹꾹 눌러담고 위에만 솔솔 피워
담습니다
아이들이 빵을 사줘도 앉은 자리에서 몇개를 한꺼번에 먹고
바게트도 1개반을 먹을 정도로 식탐이 많습니다
여튼 눈에 보이는건 먹어버려야지 남겨두고 조금씩 못먹어요
그래도 옷은 55 입고 몸짱 아줌마는 아니어도 비슷한 몸매는 됩니다
그렇게 먹어도 살이 안찌는건
매일 두시간 헉헉거리며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공원에서 매일보던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우리공원에서 제일 열심히 하고 효과도 제일 많이본 사람이 저라고..
운동 기구앞에서 헉헉 거리며 운동을 할때 힘은 들어도
하기싫은게 아니라 즐거움의 헉헉거림 입니다
어떻게 해야 더 힘이들까.. 그걸 생각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래야 근육이 더 생기고 칼로리 소모도 더되니까
매일 강도를 조금씩 더 높여 하게되고
결과는 더 건강하고 탄탄한 몸으로 돌아옵니다12. 저는 10키로
'17.3.10 10:24 PM (175.197.xxx.82)10키로 빼고싶은데 저는 6개월잡으면 될까요? 더 빨리 빼고싶어지네요
13. ...
'17.3.10 10:25 PM (203.234.xxx.239)16키로 빼고 이제 좀 사람답습니다.
전 밥중독자였어요.
어느날 사진을 보니 만주벌판을 달리던
장군의 풍채를 지닌 여인이 턱.
김정은과 비슷... ㅠㅠ
그래서 다이어트 했어요.
1년동안 했고 2년째 유지중입니다.14. ..
'17.3.10 10:25 PM (182.212.xxx.90)저도 6개월에 10키로 빼고싶어요;;;;;
15. ㅇㅇ
'17.3.10 10:26 PM (122.32.xxx.10)퇴근후 집에와서 바지벗고 접친 허리살을 벅벅 긁으며 피를 볼때 다엿 결심했어요 근데 지금도 술먹으며 글쓴다는거
16. ...
'17.3.10 10:29 PM (175.197.xxx.82)술은 살 안찔꺼예요 ㅋㅋ
17. ...
'17.3.10 10:29 PM (221.151.xxx.109)먹고 싶은 걸 먹되 양을 줄이세요
총 섭취칼로리가 1000 ~ 1200 넘지 않도록요
10개월 정도 했는데 12kg 빠졌어요
운동도 하루에 한시간씩 꼭 했고요18. ...
'17.3.10 10:32 PM (175.197.xxx.82)저도 한번 해볼까요? 저 키가 작은데 1000칼로리 먹어도 안찌겠죠? ㅋㅋ
19. ...
'17.3.10 10:34 PM (221.151.xxx.109)아니, 키와 몸무게가 어떻게 되시길래
기초대사량보다 적게 먹으면 다 빠져요
운동해서 근력 키우면 요요도 쉽게 안오고요20. 매일
'17.3.10 10:46 PM (221.127.xxx.128)작은 옷 입고 거울 보세요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옷 입고...21. ...
'17.3.10 10:51 PM (175.197.xxx.82)토실토실해요 157에 59예요
22. ..
'17.3.10 10:52 PM (70.187.xxx.7)술이 칼로리가 세요. 그걸 모를 리는 없겠죠. ㅎㅎㅎ
23. ...
'17.3.10 10:59 PM (175.197.xxx.82)술만먹어서 빠졌다는 말 듣고 그런가 싶었는데 아닌가봐요 ㅎㅎ
24. ㅡㅡ
'17.3.11 12:15 AM (125.180.xxx.21)친구들과 돈을 걸고 다이어트를 했어요. 돈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뺐어요. 진짜로 ㅠ ㅠ
25. 다욧
'17.3.11 1:00 AM (182.225.xxx.189)술이 생각 보다 살 안쪄요 지금 신랑이랑 다이어트
중인데요. 매일 밤 마다 술마셔요
신랑은 2틀에 1회 소주 2병. 저는 맥주나 소주
대신 안주는 족발. 구운 삼겹살. 가끔 치킨도 먹구요
대신 탄수화물은 아주 적게 막는 편이에요
신랑은 빵국수 일체 안먹구요 2달에 10킬로 감량
저는 소식에 1시간걷기 소식 대신 저녁에 술 치킨 고기
먹고 5킬로감량 시간은 좀더 걸렸어요.26. ...
'17.3.11 1:06 AM (111.118.xxx.161)2달에 10키로 감량이면 대박이네여
27. ..
'17.3.11 1:55 AM (175.193.xxx.126)전기밥솥에 한 밥 작은밥용기에 나눠담은 후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데우기 귀찮아서라도
한그릇만 먹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하니 위가 줄어든걸 느껴요
이젠 밥 많이 못먹구요
살이조금씩빠지네요
다이어트의 관건은 위의 사이즈를 줄이는거에요
당연히 먹는양이 줄고요
살이빠지죠
옷사이즈도 줄고요28. 상상
'17.3.11 7:41 AM (116.33.xxx.87)하루한끼 제대로 먹는다 생각하고...아침저녁 바나나먹고 점심엔 고기구워먹었어요. 제경우는 고기먹음 허기가 안지더라구요. 배가 고픈건지 그냥 뭐가 먹고싶은건지를 잘 구분해서 정말 배가고플때 먹었고 그 외에는 따뜻한 차 마셨어요. 죽도록 운동도 해서 세달만에 체지방만 9키로 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