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땐 은근히 절 쿠사리를 주세요
요리를 못한다 이럼서 윽박지르시구요
왜 그러시는걸까요?
저랑 단둘이 있으면 그렇게 나긋나긋 잘 해주시는데
엄마의 심리상태가 이해가 안가네요
시부모 될 분들 앞에서 자식 자랑은 절대 할 수 없고 스스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 요즘은 그렇게 안한다고 얘기를 하세요. 엄마한테 직접 말하면 되죠.
이것도 잘한다 저것도잘한다 하시는거보다 조금겸손하게 낮추시는거죠
보기 흉한데 옛날 세대인가 보네요. 사돈 만날 자리를 줄이세요. 좋을 거 하나 없어요.
그래도 그렇지 시댁에서 얼마나 나를 우습게 보겠냐고 그러지 말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친정엄마한테도 구박 받는 불쌍한 딸로 보여야겠냐고..멀쩡하다 왜 스스로 침뱉는 짓하냐고 말해야합니다
저건 정말 아니죠
친정에서 엄청 사랑받고 귀하게 자랐다 알아야 함부로 못하는거예요
그거 절대 그럴필요없어요
잘하면 잘한다고
시부모앞이라도 칭찬할건 칭찬해주셔야
며느리 인정받아요
실제 구박받아도 시댁 앞에선 어머청 위함 받는것차람 해야할 판에...엄마가 상식이 없으시네요
울고불고 할 일입니다
시대가달라졌다고하세요
시부모앞에서 절대그럴필요없어요!
깊은 뜻이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여쭈어 보세요
딸보다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딸과 시어머니의 관계 보다는 자신과 사돈의 관계를 더 신경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