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철수 기자회견 전문

ㅇㅇㅇ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7-03-10 16:32:39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오늘 헌재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헌재의 판결은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민주공화국의 기반임을 선언한 것입니다.
누구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선언입니다.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위대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위대한 국민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불의는 정의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국민들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헌법 절차에 따라, 평화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으로 비폭력 평화혁명의 성공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 시민혁명은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로운 판단을 내려주신 헌법재판관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 시간 기뻐하시는 국민들이 있는가 하면, 상실감을 가진 국민들도 계십니다.
모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십니다.
 
정치권에 호소합니다.
정치권은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데 힘을 합쳐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새롭게 전진해야 합니다.
국가 위기를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절망의 미로에서 나와, 희망의 대로에서 함께합시다.
 
저도 국민 대통합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안철수 "정치권, 갈라진 국민 마음 묶는데 힘 합쳐야"
IP : 203.229.xxx.2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빠빠룰라
    '17.3.10 4:34 PM (121.150.xxx.77)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에서 눈물 콸콸

  • 2. 대한민국의 희망
    '17.3.10 4:38 PM (222.114.xxx.110)

    늘 올곧은 길을 가는 안철수!

  • 3. 상태가
    '17.3.10 4:39 PM (211.38.xxx.43)

    안좋은 인간이 첫걸음했네
    길닦아 놓으니 거지가 지나간다고 ㅎ
    안철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4. hanna1
    '17.3.10 4:40 PM (58.140.xxx.124)

    읽어도 읽어도 든든하고 믿음이 가는 안철수,,그의 진심을 믿습니다

    이제 그와함꼐 미래로 가는 길을 열기를..국민들이 또한번의 혜안을 가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5. ..
    '17.3.10 4:44 PM (58.226.xxx.132)

    절망의 미로에서 나와, 희망의 대로에서 함께합시다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 안철수의 철학과 신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이네요

  • 6. ..
    '17.3.10 5:03 PM (222.108.xxx.234)

    안철수를 믿습니다

  • 7. 지지율
    '17.3.10 5:14 PM (39.113.xxx.79)

    이 시점에서 지지율이 못내 아쉽습니다

  • 8. ㅇㅇㅇ
    '17.3.10 5:19 PM (203.229.xxx.253)

    탄핵 된 후 지지율의 양상이 변할것입니다. 국민들은 이제 탄핵이 아닌 미래를 볼거니까요. 우리가 끝까지 지지하면 됩니다.

  • 9. 로즈
    '17.3.10 5:31 PM (115.139.xxx.216)

    마음으로 응원합니다.요란스러운 이 상황에서 저같은이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지지율..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습니다

  • 10. 이분
    '17.3.10 5:50 PM (122.35.xxx.174)

    우리 나라의 호재지요

  • 11. ..
    '17.3.10 5:55 PM (110.8.xxx.9)

    정치권은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데 힘을 합쳐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새롭게 전진해야 합니다.
    국가 위기를 하나 된 마음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절망의 미로에서 나와, 희망의 대로에서 함께합시다.
    --------
    공감합니다.
    오늘 버스 스피커에 맞아 사망하신 분도 계시다 들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 계속 `
    '17.3.10 6:03 PM (182.222.xxx.195)

    승승장구 하시고 꼭 대통령 되시길
    안철수 후보님~화이팅!!

  • 13. ...
    '17.3.10 6:19 PM (1.227.xxx.17)

    돌아가신 분은 너무 안 되셨지만..
    버스를 흔든 건 박사모랍니다..미친 것들.

  • 14. ...
    '17.3.10 10:38 PM (220.87.xxx.93) - 삭제된댓글

    안철수정부의 국민이고 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485 표정만 보면 5년 임기 마치고 명예퇴진하는 줄 4 지랄 2017/03/12 1,152
661484 이재명 아프리카 티비에 지금 2017/03/12 710
661483 ㄹ혜를 구속하라!!! 3 ㄹ혜를 구속.. 2017/03/12 498
661482 청와대 압수수색 2 .. 2017/03/12 662
661481 이영선 윤전추 사저경호 합류가능성 높나 봄 10 보디가드 2017/03/12 3,636
661480 헌재 재판관은 8 ㅇㅇ 2017/03/12 1,143
661479 이인제, "자유당 경선 룰은 폭거" 1 닉넴프 2017/03/12 596
661478 매년 닭먹는 날이 하루 더 늘겠어요 3 이제 2017/03/12 491
661477 탄핵기각 승복 해야한다 11 희라 2017/03/12 1,426
661476 무식하다고 뭐라하지마시고 알려주세요.ㅠㅠ 6 ㅠㅠ 2017/03/12 2,198
661475 닥 국개의원으로 추대 되는거아닌가요? 4 2017/03/12 938
661474 근데, 박씨 검찰 끌려가서 조사받으면 가관일 듯 14 핵잼 2017/03/12 3,141
661473 뻔뻔한 걸 넘어선 악 4 2017/03/12 1,258
661472 회춘한 얼굴이네요 10 .. 2017/03/12 3,512
661471 끝까지 뻔뻔한 것 1 샬랄라 2017/03/12 624
661470 세월호 기획된 사고라네요... 3 ... 2017/03/12 5,492
661469 교육부 학종 확대 자제 11 ..... 2017/03/12 2,059
661468 나만 연락하는 관계 10 ... 2017/03/12 5,013
661467 다이어트 할때 양 줄일때 서서히 줄여요? 확 줄여요 pppp 2017/03/12 580
661466 진짜로 미인인 사람은 뭐가다른가요? 진짜미인은 뭔가다르나요? 11 아이린뚱둥 2017/03/12 6,625
661465 닥 신당 차릴 분위기네요 4 어이구 2017/03/12 1,647
661464 (속보) 민경욱 "박 전 대통령, 헌재결과에 승복한단 .. 16 ... 2017/03/12 6,230
661463 박사모=박그네 경호원 3 gㄹ 2017/03/12 1,036
661462 박그네는 ... 1 닭꺼져 2017/03/12 506
661461 뉴스룸 보다 돌림 4 hh 2017/03/12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