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층간소음때문에 저도 억울한점이 있어서..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1-08-28 14:55:52

한달 전쯤에 아래층에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왔어요..

제발 아이가 있는 부부가 오길 바랬는데..

아이가 없는 부부더라구요...

 

이번주까지 아이들이 방학이라 할아버지댁에 있었어요..어제 울집에 왔죠..

근데 아침 10시30분쯤에 아래층사람이 올라왔어요..

사실 우리아이는 방학숙제때문에 줄곧 책상에 앉아있었는데..

그래도 울신랑은 주의 주겟다 하더군여..

전 우린 안뛰었다고 하지~ 이러면서 투정을 했구여..

 

첫대면이라서 그냥 그랬다고 하더군여..

 

근데..좀전 1시쯤에 또 올라온거예요..

사실 이번에도 뛰진 않았고..

아들래미는 컴터하고 딸래미는 앉아서 그림그리기 하고 있었어요..

제 생각에 일요일 낮시간에 것도 두번이나 올라온다는게 넘 짜증스러웠어요..

아침에 오고 간뒤 괜하게 아이들에게 엄청 짜증을 부렸거든여...

 

아랫층 사람에게..

우린 뛰지도 쿵쾅대지도 않았다 하니..

그동안 참고 참았다가 올라왔다는거예요..

그래서 우린 그동안 아이들 방학이라 3주동안 집에도 없었다 어제 왔다

그리고 어제 밤엔 아이들 9시에 잤다... 이러니..

그냥 내려가긴했는데..

 

사실 저희 윗층이 아주 시끄럽고 뛰어다니고 떠듭니다..

하지만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이라 그동안 한번도 싫은 내색하지 않았어요..

아파트는 옆에 집에서 아랫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모두 윗집에서 들리는 소리 같잖아요..

넘 억울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넘 받아요...

제가 남에게 피해 주기를 극도로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하루 종일 우울하고 짜증나고 아이들만 혼내게 되네요...

 

아랫층에서 올라오지 않았다면 추석선물 사들고 인사하러 갈려고 햇는데..

지금 이상황에서 추석에 인사하러 가도 될까요?

사실 제 입장에선 억울해서 안가고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더 안좋은 이웃이 되겠죠?

(뭐 올라왔다고  얼굴 붉히고 한건 아니예요..)

 

층간소음 아랫층도 물론 힘들지만(저도 그 입장이라 알아요)

윗층도 넘 힘드네요...것도 낮은 서로 어느정도 이해해야 되는거 아닌지..

IP : 116.12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운..
    '11.8.28 3:01 PM (61.79.xxx.52)

    저도 그랬어요.
    이젠 아이가 다 컸지만..
    남자아이들이란게 원체 행동이 크잖아요.
    남편이 이사오자 붕붕카 이런거 다 없앴구요 애들 큰 장난감은 집에 일체 없었죠.
    애들은 발 뒤꿈치를 들고 살살 걸어다녔어요.
    하지만 애들이 인형이 아닌지라 아이들 움직임은 소리가 그리 큰가 보더라구요.
    애들 뛴다고 툭하면 올라오는데..우린 애들 잡느라 항상 초긴장상태고..바닥에 두텁게 깔아놨죠 애 아빠는 입만 열면 가만 있어라 움직이지 마라 이소리죠, 정말 사는게 아니었거든요.
    이제 생각하니 왜 그러고 살았나 싶어요 그냥 1층으로 이사 갔으면 좋았을걸 그 땐 그 생각을 못했어요.
    조용한 집은 윗집 바늘 소리도 들리는거 같아요. 우리 그리 볶던 그 집은 이사갔는데..
    그 이후 이사 온 두 집은 형제처럼 지내요.이해도 하고 소리도 별 안 난다고 해요.
    같은 집인데 어찌 그리 반응이 다른지..아랫집이 유난한 집도 있어요.

  • 2. ...
    '11.8.28 3:11 PM (121.166.xxx.115)

    왜 저지르지도 않은 잘못에 대해 인정을 하시죠? 윗윗집의 소음이라 저희도 같은 피해잡니다, 윗윗집 소음이 전달되는 듯한데 그집에 올라가서 말씀해보시죠, 하고 난처한듯 상냥하게 웃으면서 얘기하면 억울할 일이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 3. 마니또
    '11.8.28 3:17 PM (122.37.xxx.51)

    주택인데요 소음공해는 덜해요 아파트살다온 사람얘기가 그렇구요 저도 6년째 살며 동안 윗집 이사오고 나오고 여러번인데 소음때문에 맘고생했던게 없었던거 같아요
    요즘 아파트의 문제점 아닐까요
    원글님 안쓰럽네요

  • 4. 저도 공감
    '12.2.3 8:56 PM (118.46.xxx.88)

    님과 저도 완전공감이예요. 아래층에 혼자사시는 여자분이 자주 올라와서 너무 너무 신경이 쓰였어요
    저도 남에게 피해주는걸 아주 싫어해서 조심한다고 하는데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하루는 제가 너무아파 집에 혼자 누워있는데 어디선가 쿵쿵 소리가 들리더니 잠시후 아랫집에서
    화가 나서 오셨어요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그래서 저희 집으로 들어 오셔서 들어보라했더니
    그때서야 꼭 윗집만은 아니라는걸 아시고 가셨죠. 그래도 어디선가 소음들리면 아랫집에서 오해할까봐
    그게 걱정이되요. 아파트 소음 꼭 윗집만은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6 ~곽노현교육감 사태에 대한 가장 현실적 논리적 정리기사~ 6 ..... 2011/08/31 2,403
12575 (펌)서프라이즈 곽노현건에 대한 냉철한 분석 풀속에서 2011/08/31 2,165
12574 직장을 안다니는데, 사람을 어디서 사귀어야할까요? 1 궁금쓸쓸 2011/08/31 2,326
12573 어제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하고는.. 1 ,. 2011/08/31 2,156
12572 새댁입니다.....제고민좀.. 8 2011/08/31 3,250
12571 반(反)포퓰리즘 단체 ‘더 좋은 나라 포럼’ 출범 9 세우실 2011/08/31 1,846
12570 인간극장 올챙이 농부와 여선생님 8 부러워요 2011/08/31 10,507
12569 생일 제사라는것에 대해 문의? 5 언제나, 2011/08/31 5,940
12568 혹시 가족중에 흑채 사용하시는분 계신가요?? 아흑 2011/08/31 1,916
12567 신도시 중 중학학군 괜찮은 곳 추천 좀....(수지 신봉동) 12 이사고민중 2011/08/31 5,866
12566 사기당한 것 같아요 5 사기 2011/08/31 3,598
12565 언제나 좀 선선해지려나~ 오늘도 즐거운 하루 ^^* 8 제이엘 2011/08/31 2,088
12564 40대초 로스쿨은요? 8 의전원글 보.. 2011/08/31 6,701
12563 엄마 때문에 못살아,,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나은가요 4 2011/08/31 2,416
12562 혹시 6살 유아를 소마 수학에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소마수학 2011/08/31 5,319
12561 꿈 해몽 좀 해주세요 제발 1 궁금이 2011/08/31 2,555
12560 앗 시리즈 사고 싶어요 지름신 강림? 6 마스코트 2011/08/31 2,376
12559 오늘 10시30분 ebs60분 부모ADHD특집 3 궁금하신분 2011/08/31 3,411
12558 11세아이 장티푸스 예방접종 안했는데요 두아이맘 2011/08/31 1,907
12557 곧 아기낳습니다.. 혹시 순산하는 비법(?)같은 거 있을까요? 16 흑흑 2011/08/31 5,529
12556 일반밀대 걸레 추천 좀 해주세요. 홈쇼핑꺼 4개째 부러졌네요 1 짜증 ㅠㅠ 2011/08/31 3,549
12555 제가 화가 나는게 정상인거죠? 4 상처주는말 2011/08/31 3,030
12554 꺅- 게이트플라워즈-My Way 넘 멋져요..ㅠㅠ 4 나라냥 2011/08/31 2,048
12553 (폄) 바나나 까고 있내 --- 공희준 3 희망 2011/08/31 1,932
12552 8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8/31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