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분들에게 요구합니다. 선거개혁 ” 투표소 수 개표“ 하십시오. “전자개표기 전자투표기” 쓰는 어마한 돈을 “기업” 에게 주지 말고,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쓰십시오. 투표구 당 1~2개의 투표함을 (투표참관인이 개표 참관인) 으로 돌려도, 수 개표 1~2시간이면 끝납니다. 중앙 집중개표 굳이 필요 없습니다. 유럽선진국들도 다 “투표소 수 개표” 합니다.
2016년 초부터 준비한 [기술자들:코드명516]은 애초 10월 개봉이 목표였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는 대선일정을 앞당겼고 저희 영화팀도 같이 바빠졌습니다. 18대 대선에 있었던 '기술자들의 개표조작' 의혹이 이번에도 되풀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18대 대선 부정선거의 진실을 알리는 다큐 [기술자들:코드명516], 대선전에 개봉하기 위해 부족한 제작비를 와디즈에서 펀딩 받고 있습니다. 펀딩에 참여해 주신다면, 대선 전에 극장에서 이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www.wadiz.kr/web/ftcampaign/detail/534
개표과정에 대한 궁금증과
의혹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물론 의혹이 생겼다면 진실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드려야 하는 것은 우리 선관위의 역할이겠죠.
영화 찍는다고 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달라질 건 없는 것 같고...
아버지는 총구의 힘으로 역사를 바꿨고,
딸은 투표의 힘으로 그 역사를 지켰다.
51.6%로 지켜낸 5.16이었다.51.6%, 정말 우연의 일치였을까
개표 분류기 안에
해킹코드 심을 수 없다고 하는데,
심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뚫리지 않는
안전한 시스템은 없어요.
그게 저희 해커들의 진리죠.
스탈린??말했어요.
"투표는 국민이 하고 개표는 우리가 한다."
감독 최하동하는,남의 말을 잘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진실을 찾아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다. 두 개의 거대 정당이 여당, 야당의 이름으로 국가 권력의 파이를 독점하는 현실 정치시스템을 혐오하여,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살고 싶어하던 그가 ‘대선 개표부정’이란 의혹을 접한 후 처음 느낀 건 ‘의아함’이었다. 논란의 함의는 엄청난 것이었지만 이에 대한 공적 토론이나 검증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1년 간의 사전 조사를 거친 감독은 작년 10월, 촬영에 돌입했다.
본 작품 기획을 시작할 때는 2017년 12월 대선을 염두에 두고 11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일정을 잡았다. 하지만 지난 10월 촬영을 시작한 후 급작스럽게 달라진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해 제작 완료 시점을 앞당길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혔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 후엔 누가 ’대선 개표조작’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두겠느냐며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해는 하지만 최하동하 감독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본 작품은
'대통령 한 명의 해임 성공 여부'에
관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선거는 대의 민주주의 국가의 정체성을 가름하는 최고 이벤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조직적인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다면 그 진실 여부는 반드시 밝혀져야만 한다.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우리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 밝힌 헌법 1조를 폐기하든지, 아니면 헌법 1조에 기초한 국가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