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티비보다 새벽 3시에 관계요구

-- 조회수 : 17,007
작성일 : 2011-08-28 13:58:32

전 애재우고 12시쯤 잤구요.. 애방에서;;

티비계속보다가 3시에 제손을 잡고 슬며시... 관계요구

 

싫다고 손사래 치고.. 내일내일!! 하고나니 삐져서돌아눕고잡닏.

 

짜증납니다.

 

오늘하루종일도 짜증내네요

관계안한지 2주쨉니다. 2주면 짜증 폭발하나요?

 

 

IP : 210.57.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2:15 PM (1.225.xxx.55)

    건강한 남자라면 짜증낼 시기네요.

  • 2. ...
    '11.8.28 2:41 PM (183.106.xxx.248)

    일년에 한번도 안하는 남자는 어떻게..... 아직 40중반인데 ...

  • 3. 긍께요
    '11.8.28 5:05 PM (14.45.xxx.6)

    폭발까지는 아니겠지만요,,,
    음,,,
    어느정도 주기적으로 관계를 가져왔었다면,
    남자입장에서 좀 힘든 시기인건 사실입니다 ㅠ
    또,,,,
    내일 내일 도, 한번 두번이지만,,,
    내일이, 내일이 되고, 그 내일이, 또 내일 이 되면,
    쫌 돌아눕고싶어 진다는 ㅠ
    제가 이런 리플을 달려니,,,,쫌,,,,,,

  • 4. 전..
    '11.8.28 10:08 PM (110.9.xxx.203)

    지가 깨있다고 새벽에 요구하는건 정말 여자입장에선 아니라고 봐요. 2주면 힘들었겠죠. 하지만 여자에게도 여자만의 사정이란게. 자는 시간에 원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러고 짜증이라니 잠이 깨서 짜증이 누가 나는데.. 원글님을 이해해요. 저희는 매일 그래서 제가 뒤집었어요. 이젠 반동으로 제몸에 손끝하나 대지 않네요. 매일 굴려놓고 정신병자처럼 그렇게 주물러대더니 제발 잠좀 깨우지 말고 인간답게 살지 말자는말에 제몸이 손에 안닿는 먼곳에서 자요. 구석에서. 몸에 손이 닿으면 저절로 그런다고.

  • 5. 냉탕열탕
    '11.8.29 2:42 AM (203.226.xxx.62)

    저도 그것땜에 진짜 미칠뻔했는데 고심끝에..
    거꾸로 제가 먼저 새벽에 깨워서 하자하자 괴롭혔거든요 ㅎㅎ
    그뒤로 다시는 잘때 안 건드립디다 ㅎㅎㅎ

  • 6. 새벽시간말고는
    '11.8.29 8:29 AM (175.115.xxx.111)

    서지가 않아서 그때만 건드리는 남편도 있겠지요. 제 남편처럼..
    자는 사람 깨워서 자기 거 섰으니 어떻게 좀 해달라고 트렁크 안으로 제 손을 쑥 밀어넣어요.
    흥분은커녕 졸려 미칠 지경인데요ㅠ
    비몽사몽 손을 이리저리 빼다가 결국 발목에 제 속옷 걸어놓은 채로 후다닥(조루ㅠ) 끝내고
    다시 쿨쿨 잠든 남편 얼굴을 보면 진짜, 애들만 없으면 당장 이혼하고싶어요ㅠ

  • 7. ...
    '11.8.29 8:57 AM (110.14.xxx.164)

    그래도 자는 사람에게. 그러면 싫죠
    눈치좀. 봐서. 그러지.". 어떻게 자기 좋을때만 그럴까요

  • 8. 불편한 진실
    '11.8.29 9:37 AM (175.117.xxx.150)

    2주째 견디는 건 부인잘못....
    새벽3시에 건들이는건 남편잘못...

    쌍방과실..

  • 9. ㅋㅋ
    '11.8.29 10:30 AM (218.146.xxx.12)

    윗님의 쌍방과실에 뻥~~~터졌네요ㅎㅎ건강남이면 2주째힘들기힘들죠..에휴

  • 10. ㅎㅎㅎㅎ
    '11.8.29 12:35 PM (183.109.xxx.232)

    남자한테 2주동안 견디라고 한다면 진짜 폭발 할겁니다...... 제 남편 1주만 지나도 미칠려고 하거든요.. 매일 같이 장사하는데 틈 나면 하자고 달려드는 통에 저도 미칩니다...에구 챙피해라 ^^

  • 11. 화나요
    '11.8.29 3:23 PM (165.243.xxx.20)

    저랑 같이 사는 사람도 그럽니다. (이제 남편이란 말이 안 나오네요~~)

    항상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평일은 그렇다 쳐도 주말에도 낮엔 컴퓨터...운동...낮잠 잘꺼 다 자고..

    새벽..1-2시에 꼭 그러는...

    하루는 거절했더니...베개를 던져버리더군요...

    정말 저도....화가 머리끝까지...납니다...확 버리고 싶어요 T-T

  • 12. 빙고
    '11.8.29 3:53 PM (115.95.xxx.194)

    명쾌한 해답이군요,,
    쌍방과실,,,ㅋㅋ

  • 13. 은우
    '11.8.29 4:04 PM (112.169.xxx.152)

    댓글 읽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 14. ㅋㅋㅋ
    '11.8.29 5:33 PM (220.89.xxx.135)

    쌍방과실.............
    맞습니다 맞고요 ㅋㅋㅋㅋㅋ

  • 15. 진짜..
    '11.8.29 9:59 PM (27.115.xxx.161)

    제 남편도 불면증인 저, 살짝 깊은 잠 드는 새벽 5시-6시에 속옷대충 벗기고 전 비몽사몽인데 그 마른 안쪽에다 꾸겨 넣습니다. 진짜 짜증나서 비몽사몽이라 쌍욕도 한적 있어요. 전 제왕절개만 두번했음에도 하도 이런식으로 꾸겨넣기를 해서 질도 많이 넓어진것 같아요 글고 쩍하면 방광염걸리고..애이 또 쓰다보니 쌍욕나올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3 내차 긁고간 그 사람에게... cctv 2011/08/31 1,140
8372 수험생들 내일 평가원 잘보길 빌어요. 6 치대생 2011/08/31 1,502
8371 지방종 수술해 보신분 9 우아맘 2011/08/31 23,746
8370 25.7은 33 2 ..... 2011/08/31 1,359
8369 금방전에 김밥을 먹었는데 벌써 아플수도 있나요? 5 으실으실 2011/08/31 1,699
8368 객관적으로 볼떄 곽교육감 유죄일 확률이 큽니다. 14 바람 2011/08/31 2,319
8367 참 네... 원글 2011/08/31 1,085
8366 제가 어렸을 때 겪었던 일인데 무슨 상황이었을까요? 7 ..... 2011/08/31 2,593
8365 1달 꾸밈비 총 얼마 쓰시나용??? 2 궁금 2011/08/31 2,072
8364 이런 엄마 어떠세요 6 엄마 2011/08/31 2,524
8363 아이폰 사진 업로드 되나요? 궁금 2011/08/31 1,281
8362 프로폴리스 4 sarah 2011/08/31 2,163
8361 주부경력 10년에 큰실수를.. 8 묵은쌀 2011/08/31 2,695
8360 너는 새에게 먹이를 줬니? 이거 영어로 우찌 ㅠ.ㅠ 2 참... 2011/08/31 1,979
8359 작년 수능점수로... 2 ... 2011/08/31 1,501
8358 이번 추석때 시댁 사람 안볼려구요.. 18 무리수 2011/08/31 3,766
8357 독일왔어요.. 휘슬러 냄비세트 뭘 사야할까요..? 1 @_@ 2011/08/31 3,722
8356 암웨이물건을 그냥 사는건 문제가 되는건 아니죠..? 2 .. 2011/08/31 1,876
8355 남자 은사님 추석선물 2 베티 2011/08/31 1,334
8354 대한민국 현실 - 옛말이 안틀려요,,, ggg 2011/08/31 1,395
8353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졌어요... 58 궁금 2011/08/31 20,286
8352 하루사이에 2kg가 늘수있나요? 1 다이어트하고.. 2011/08/31 2,665
8351 제사 가져오긴 싫은데.... 7 제사싫어 2011/08/31 2,592
8350 피부미용관리사 자격증 따고 나서 4 향기 2011/08/31 2,944
8349 본인머리 본인이 짜르고 펌하시는 분 계세요? 9 머리 2011/08/31 1,898